사진=황정음 인스타그램

 

4월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가 결혼 후 황정음의 첫 복귀작이 될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황정음의 ‘운빨로맨스’ 출연 관련 보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운빨로맨스’는 운과 점을 맹신하는 여자 점보늬와 재활용 쓰레기장에서 남은 샴푸를 구할 정도로 자린고비인 남자 제택후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그린 웹툰이다.

해당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에서 황정음이 맡을 역할은 ‘점보늬’로 '86년생 호랑이띠 숫총각과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는 점쟁이의 말에 제택후에게 끊임없이 들이대는 황당한 여성이다.

과거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언제든지 연기를 할 계획이다. 좋은 작품이 있으면 바로 들어갈 수도 있다"고 밝혀 LTE 급 복귀를 예상하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무조건 대박, 믿고 보는 황정음! 딱 어울리는 캐릭터지 말입니다” "차기작 하고파 하더니 '운빨로맨스' 황정음 출연하겠네" "운빨로맨스 황정음 출연 꼭 확정짓길" "결혼 후에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운빨로맨스’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 후속으로 4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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