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경제가 휘청이고 있다. 이에 국내 기업들도 심각한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코로나19로 인한 안전체제에서 비상체제로로 전환하며 경영위기를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 현대·기아차 재택근무 -> 유연근무제로2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인도의 현대·기아차 공장 가동을 멈췄다. 이에 현대·기아는 안전체제중의 일환이었던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중단하고 비상경영 체제를 돌입하겠다고 공지했다.지난 18일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신차 판매 호조와 환율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1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20일 주요 증권가 컨센서스(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 104조9000억원, 영업이익이 3조50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에 비해 각각 약 8%와 46% 증가한 수준이다.매출액의 경우 2018년까지 90조원대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미래의 먹거리’로 표현되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기아자동차(이하 현기차)는 지난해 전기차 수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친환경 수출도 두 자릿수 이상 늘어났다.현기차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수출 물량(국내 생산, 도매 기준)은 전년(2만7798대) 대비 128.1% 증가한 6만 3414대를 기록했다. 양사의 전기차 수출은 지난 2016년 9255대에서 2017년 1만 4799대, 2018년 2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국토교통부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에프씨에이코리아(주), 한불모터스(주), 포르쉐코리아(주), 스카니아코리아그룹(주), ㈜바이크코리아, (유)모토로싸 등에서 수입·판매한 차량에서 에어백 오작동, 시동 꺼짐, 브레이크 미작동 등의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인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리콜대상은 △티구안(Tiguan) 2.0 TDI BMT △CC 2.0 TDI GP BMT △CC 2.0 TSI GP △CC 2.0 TDI 4M GP △짚체로키 △푸조(Peugeot) 5008 1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31일 기후변화센터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를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성과를 달성한 개인, 기관,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기아차는 다양한 친환경차와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 공정에서 온실가스를 저감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기아차는 현재 △K5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쏘울 EV 등 총 6종의 친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현대·기아차가 최근 미국에서의 세타2 GDI 집단 소송에 관한 화해안에 합의하면서 이를 반영한 회사 영업이익의 단기적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은 14일 화해보상금과 품질비용 추가 반영에 따른 영향으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5705억원, 2258억원으로 예상했다. 남정미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평생무상수리서비스가 골자인 이번 화해안 합의로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6000억원, 3000억원의 비용을 계상했고, 이 중 화해보상금은 460억원, 200억원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에서 세타2 GDi 엔진 집단소송에서 합의함에 따라 미국과 국내 고객에게 평생 보증을 실시하기로 했다.현대차와 기아차는 11일 세타2 GDi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예방 안전 신기술인 '엔진 진동감지 시스템(KSDS)' 적용을 확대, 이들 차량에 대해 엔진을 평생 보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현대·기아차는 엔진 결함을 경험한 고객들에게는 보상도 실시하기로 했다.대상 차량은 세타2 GDi와 세타2 터보 GDi 엔진이 장착된 2010∼2019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기아자동차의 K7·K5, 쌍용자동차의 티볼리·코란도, 포드의 퓨전(Fusion) 등 2만5000여대의 차량이 리콜에 들어간다. 5일 국토교통부는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6개 차종 2만563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K7(YG)차량 5729대에서는 엔진 인젝터 끝단 연료 분사량을 조절하는 볼의 제조불량으로 연료가 과분사돼 시동지연, 울컥거림 및 주행중 간헐적으로 시동꺼짐 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TS2019(Innovative Technology Show 2019,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 참가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5G 제조 클라우드와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소개한다.KT는 스마트팩토리 제어기업 텔스타홈멜과 함께 ‘사이버물리시스템(CPS, Cyber-Physical System)’을 라이브로 시연한다. CPS는 5G 제조 클라우드와 연동하는 미래형 스마트 공장을 말한다. 이날 양사는 코엑스 전시장에 마련한 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국내 자동차 시장에 '탈(脫) 디젤' 현상이 이어지면서 하이브리드차(HEV) 판매가 크게 늘었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현대·기아차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글로벌 누적 판매가 100만대를 돌파했다.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는 모두 3만4342대로 작년 상반기(2만9260대)보다 무려 17.4% 확대됐다.반면, 상용차를 제외한 디젤 모델 판매량은 15.2% 감소한 19만4544대를 기록했다.국산 하이브리드차는 현대차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K5, 올뉴 말리부, CR-V 등에서 제작결함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기아자동차·한국지엠·BMW·혼다·한불모터스·모토로싸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5개 차종 4만23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K5(1만3435대)에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전방 정지 차량과의 충돌 위험 상황이 일어났을 때 긴급제동이 되지 않는 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기아자동차의 상반기 영업실적이 치솟았다. 신차 판매 효과에 환율의 도움이 더해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상반기에 연결 기준 매출 26조9510억원, 영업이익 1조128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1.2%, 71.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조1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1% 늘어났다. 달러가 강세를 보인 데다 미국 시장에서 텔루라이드·쏘울 등 새로 출시한 차종이 판매 호조세를 이어간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이 중형차 최초로 공인연비 20㎞/ℓ를 넘겼다.15일 현대차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이 인증한 쏘나타(DN8) 2.0 GDI 하이브리드(16인치 타이어)의 연비가 도심 20.0㎞/ℓ, 고속도로 20.1㎞/ℓ로 복합연비는 20.1㎞/ℓ를 달성했다는 것.국내 판매 중인 중형차 가운데 복합연비가 20㎞/ℓ를 넘긴 것은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처음으로 이보다 연비가 높은 차종은 현대차 아이오닉과 도요타 프리우스 등 2개에 그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현대차 아이오닉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기아자동차의 K5가 ‘형제 다툼’에서 선전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기아차는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20년형 K5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2020년형 K5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소비자 선호사양의 기본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합리적 사양 조정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선택폭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기아차는 주력 상품인 2.0 가솔린 모델에는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차량 전방충돌방지 보조(FC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검찰이 현대기아차가 차량 엔진의 자체결함을 은폐했다는 의혹에 대해 고발 2년 만에 압수수색에 나섰다.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형진휘)는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기아차 품질관리부서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이번 압수수색은 국토교통부와 시민단체가 고발한 현대기아차의 결함 은폐 의혹과 관련해 혐의 유무를 판단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하려는 것이다.지난 2017년 5월 국토교통부는 세타2 엔진 등 현대기아차의 제작결함 5건에 대해 12개 차종 23만8000대를 리콜하면서 검찰에 결함 은폐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LG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3종을 선보인다.LG전자는 2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MWC 2019(Mobile World Congress 2019)에서 실속형 스마트폰인 Q60, K50, K40을 공개한다.LG전자가 이번에 공개하는 스마트폰 3종은 실속형 제품임에도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했다.Q60과 K50에는 6.26인치, K40에는 5.7인치 크기의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전면 베젤을 최소화해 대화면임에도 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교체 지원에 나선다.기아차는 10년 이상 운행한 경유차량을 말소등록(폐차 또는 수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아차 신차를 구입할 시 차량 가격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노후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10년 경과 노후경유차량(최초 등록기준) 보유자 신차 구입 개별소비세 70% 감면(최대 100만원 한도, 개별소비세·교육세·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지난 26일 경기 안성에서 무면허 상태로 렌터카를 운전하다 사망사고를 낸 10대들은 20대 남성이 분실한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차를 빌린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차량 렌트시 렌터카 업체의 본인 확인 절차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경기 안성경찰서는 이번 사고로 숨진 운전자 A군(18) 등이 사고 당일 오전 3시경 한 20대 남성의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렌터카 업주 B씨(43)로부터 K5 승용차를 빌린 정황이 포착됐다고 30일 밝혔다.경찰은 렌터카 계약서상 이름과 운전면허 번호를 토대로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경기도 안성에서 무면허로 렌트카를 운전한 10대 청소년으로 인해 중고등학생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경찰에 따르면 26일 새벽 6시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국도에서 K5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상가 건물에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은 유리창은 물론 운전석 문까지 드러날 정도로 망가졌다.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안모(18)군과 박모(16)군, 김모(15)양, 민모(15)양 등 4명이 숨졌다. 함께 타고 있던 한모(14)군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차량을 운전한 안군
기아자동차가 2018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선보인 대표 모델 K5와 K7의 ‘월드컵 에디션’을 다음달까지 한정 판매한다.기아차는 인기 트림에 고객 선호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매력적인 가격을 책정한 K5와 K7 월드컵 에디션을 지난 8일 출시했다. K5, K7 월드컵 에디션은 △전방충돌방지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차로이탈방지보조 △하이빔보조 △운전자주의경고 등 최고급 안전사양으로 구성된 드라이브와이즈가 기본 적용된다.K5 월드컵 에디션은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에 △드라이브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