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티구안 · 푸조 · 짚체로키' 등 16개 차종 대상 리콜 명령
국토부, '티구안 · 푸조 · 짚체로키' 등 16개 차종 대상 리콜 명령
  • 이주선 기자
  • 승인 2019.12.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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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포르쉐·지프 등 수입·판매 7개사
시동 꺼짐, 에어백·브레이크 오작동 등 결함 발견
(자료 국토교통부) 2019.12.02/그린포스트코리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HYP950 SP, 티구안(Tiguan) 2.0 TDI BMT, 푸조(Peugeot) 5008 1.5 BlueHDi, 짚체로키, AK550i, 스카니아 카고 (자료 국토교통부) 2019.12.0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국토교통부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에프씨에이코리아(주), 한불모터스(주), 포르쉐코리아(주), 스카니아코리아그룹(주), ㈜바이크코리아, (유)모토로싸 등에서 수입·판매한 차량에서 에어백 오작동, 시동 꺼짐, 브레이크 미작동 등의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인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리콜대상은 △티구안(Tiguan) 2.0 TDI BMT △CC 2.0 TDI GP BMT △CC 2.0 TSI GP △CC 2.0 TDI 4M GP △짚체로키 △푸조(Peugeot) 5008 1.5 BlueHDi △Peugeot 5008 1.6 BlueHDi △파나메라 △박스터/카이맨 △718박스터 △911 △스카니아카고 △스카니아트랙터 △AK550i △HYP950 △HYP950 SP 등 16개 차종 1만 2000여 대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Tiguan 2.0 TDI BMT 등 4개 차종은 에어백제어장치 기판 내 축전기의 결함으로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거나 주행 중 에어백이 전개돼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이달 16일부터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 후 교체받을 수 있다.

에프씨에이코리아 짚체로키는 엔진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주행 중 기어가 5단에서 4단으로 변속 되고 차량 속도가 감속될 때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에프씨에이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지난달 25일부터 전국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불모터스의 Peugeot 5008 1.5 BlueHDi 등 2개 차종은 스페어타이어 고정 지지대의 체결 불량으로 타이어가 이탈될 경우 뒤따라오는 차량의 사고 발생 우려로 리콜대상에 포함됐다. 해당 차량은 이달 5일부터 전국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후 수리 가능하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파나메라 등 4개 차종은 에어백제어장치 기판 내 축전기의 결함으로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거나 주행 중 에어백이 전개돼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 차량은 3일부터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교체를 받을 수 있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의 카고 등 2개 차종은 과도한 힘으로 주차 브레이크 스위치를 작동할 경우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브레이크가 해제되고, 이로 인해 경사로 등 주차 시 사고가 발생하는 위험성이 확인 돼 리콜 대상에 들어갔다. 해당 차량은 지난달 22일부터 전국 스카니아코리아그룹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킴코 AK550i 이륜차 252대는 엔진오일 유압조절장치의 결함으로 엔진 내 엔진오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엔진 손상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모델은 지난달 27일부터 전국 바이크코리아(주) 서비스센터와 대리점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모토로싸에서 두카티 HYP950 SP 등 2개 이륜차 15대는 배터리 케이스의 설계 결함으로 주행 중 진동 등에 의해 배터리 케이블이 끊어져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오는 13일부터 전국 공식서비스센터에서 진동 방지 부품 추가 장착 등 무상 수리를 진행한다.

한편,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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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 차량 목록 (자료 국토교통부) 2019.12.02/그린포스트코리아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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