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농업인 현장수요 반영을 높이고, 임대료의 지역간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농업기계화촉진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개정조치는 지난해 ‘농업기계화촉진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관련 위임사항을 구체화하고, 법령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농식품부가 농업기계화 기본계획이나 시행계획을 수립하면 10일 이내 농식품부 홈페이지 등에 공표하도록 했다.또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허가를 받지 않고 반려동물을 판매하는 등 동물보호법을 위반한 업체 14곳이 적발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와 합동으로 4월 25일~5월 24일 한 달간 특별점검을 펼쳐 무허가(무등록) 업소 13곳과 준수사항 위반 업소 1곳 등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무허가 업소는 생산업 9곳, 장묘업 3곳, 위탁관리업 1곳 등이다. 농식품부는 이들 업체에 대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다. 동물보호법 상 무허가(무등록) 영업을 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5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제9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식품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식품의 맛!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임레 블랭크 전 네슬레 네트워크 연구소 대표가 ‘식품의 향미 연구동향 및 트렌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일본과 미국, 유럽 등 각국 학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식품의 맛과 향미 등의 연구 동향과 개발현황 등을 발표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지난달 국내 경주마들의 '학대 도축' 현장을 폭로했던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PETA)'가 관련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21일 생명체학대방지포럼(대표 박창길)에 따르면 PETA 미국 본부는 10개월간 진행한 ‘경주마 학대’ 조사 과정에서 촬영한 영상을 이날 추가로 공개했다.앞서 페타는 지난달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 경주마들이 경마에 동원되다 노쇠하거나 부상으로 인해 퇴출되면 잔인하게 도살되는 비극적 운명을 폭로했다. 이 영상은 페타가 한국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서울에서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기후변화환경부와 제2차 한-UAE 농업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한-UAE 농업협력위원회는 지난 2015년 양국간 체결된 농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제1차 회의가 개최된 바 있다. 지난 회의는 UAE에서 열렸다.우리측에서는 농식품부 국제협력국장을 수석대표, UAE측은 사이프 알샤라 기후변화환경부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농업정책 현황 공유, 스마트팜분야 협력 강화, 농식품교역 확대 등을 논의했다.먼저 양국에서 추진 중인 농업농촌관련 정책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업계 대학 재학생을 지원할 정부 지원 장학금이 대폭 확대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2학기부터 농업계 대학 3학년 이상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을 신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농업·농촌의 고령화 대응 방안으로 농업 분야 진출 가능성이 높은 농대생을 농업·농촌으로 유입하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지원된다.지원대상은 농업계 대학 농식품계열학과 재학생 중 3학년 이상(전문대학 1학년 2학기 이상) 학생이다. 올해 2학기 신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청주 ‘청촌공간’에서 ‘농촌 청년불패’ 2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농촌 청년불패’는 농업‧농촌에 뜻이 있는 청년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발대식이 열리는 청촌공간은 농촌 유휴시설을 활용해 청년 창업인들이 카페, 전시판매장, 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이번 2기는 전국에서 총 28개의 청년 모임이 제안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16개의 청년 모임이 선정됐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북한 접경지역 등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14개 시군에 대한 긴급방역조치 결과를 16일 발표했다.14개 시·군은 인천 2곳(강화·옹진), 경기 7곳(파주·연천·김포·고양·양주·동두천·포천), 강원 5곳(철원·화천·고성·양구·인제)이다.농식품부는 북한이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을 공식 보고한 지난달 30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수확기 양파 시장 안정을 위한 긴급 출하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현재 적극적 시장격리 등 수급안정대책(9만4000톤)으로 수급상 공급 과잉(10~12만톤)은 대체로 해소되고 있다. 다만 더딘 산지거래 진행 등으로 본격 수확기를 맞아 시장 출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 가격 약세가 이어져 미확보 물량에 대한 단기적 출하조절이 시급한 상황이다.농식품부는 농협과 함께 긴급 추가 수매 등으로 수확기 시장 출하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산지거래 적기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방침이다.먼저 비계약재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식생활교육의 달 및 식생활교육주간’을 맞이해 17일 주간 전후로 전국 각지에서 식생활교육 캠페인을 진행한다.중앙 캠페인은 ‘6월은 식생활교육의 달!, 바른 식생활 함께 실천해요!’를 주제로 오는 2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식생활교육의 달을 홍보하고, 바른 식생활 실천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얻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은 서울 청계광장 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77개 지역에서 지역단위 캠페인과 연계하여 동시 진행된다.광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보육생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혁신밸리 선정지역인 경북 상주, 전북 김제, 경남 밀양, 전남 고흥 지자체가 한데 모여 그동안의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전에는 지자체간 정보교류의 시간을 열고, 오후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혁신밸리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지난 3월 경남과 전남이 스마트팜 혁신밸리 2차 공모에 선정된 뒤 혁신밸리 조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경남 거제 이웅일 알로에팜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알로에팜 영농조합법인은 굴 폐각의 염분을 제거해 분말형태로 토지에 섞어주는 재배법으로 친환경 무농약 알로에를 생산하고 있다. 알로에 겔 등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 알로에 테마파크 운영으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2007년 본격적인 가공 사업을 시작한 이웅일 대표는 1990년부터 알로에를 재배해 왔다. 재배시설 하우스 1.7ha와 가공공장 2동, 포장동 1동, 냉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동물 등록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7~8월 2개월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14년 1월부터 주택․준주택이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지자체 등록이 의무화돼 있다.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동물등록을 하거나, 등록동물의 변경 정보를 신고하면 ‘동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 벌칙이 면제된다. 현행법상 동물 미등록시 100만원 이하, 변경신고를 미이행하면 5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자진신고 기간 이후인 9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불법 수입축산물 단속, 비무장지대 야생멧돼지 점검 등 정부 각 부처가 총력전에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이재욱 차관 주재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진상황과 방역대책 점검 목적의 관계부처 협의체 1차 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지난달 30일 북한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공식 보고한 뒤 처음 개최됐다.추진상황을 보면 식약처는 외국인 밀집지역, 축산물 시장 등 외국 식료품 판매업체 총 1045개소의 불법 수입축산물 일제 단속을 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 방지와 철저한 방역태세 확립을 위해 지자체 방역실태와 양돈 농가의 방역기준 준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농식품부 지역담당관(126명)은 12~18일 담당 시·군을 방문해 방역실태를 살펴본다. 해당 지자체 공무원과 합동으로 관내 양돈농가의 방역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한 최고수준의 방역이 지자체와 농가에서 추진되는지 집중해 검사한다.지자체에서는 ASF 담당관제 운영, 남은 음식물 급여농가 관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새벽 배송업체인 ‘오아시스마켓’과 손잡고 오는 12일 농공상기업의 전용판매관인 ‘농식품 찬들마루’를 연다고 11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온라인 쇼핑과 새벽배송이 유통 화두로 부상하는 시장변화에 맞춰 농공상기업 제품 판로와 국내산 농산물 사용 확대 목적으로 ‘오아시스마켓’에 전용판매관을 구축했다.‘오아시스마켓’은 농수산물 생산자 비영리단체인 ‘우리생협’과 함께 2016년 오프라인 매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인 가구 증가 등 새로운 소비 경향에 대응할 채소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할 ’채소산업발전기획단(T/F)‘을 구성·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기획단은 생산·소비경향 분석, 수급안정, 유통구조개선의 3개 팀과 자문단으로 구성된다. 기획단장은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이 맡게 된다. 지난 10일 업무담당자·학계 등·업계·생산자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해 1차 회의를 열었다.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와 함께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신북방시장 진출에 나선다.농식품부는 오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러 농업협력포럼’, 13일 ‘한·우즈벡 농업비즈니스 상담회(다이얼로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KOTRA가 공동 주관한다. 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중심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신북방 시장의 이해 및 수출물류 활용방안’을 주제로 ‘신북방 농식품 수출전략 포럼’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지난 2017년부터 ‘신남방’ 국가를 대상으로 한 민·관합동 수출확대 정책의 성공 경험을 살려 진출 시장을 확대하기 목적으로 조직됐다. 농식품부·북방경제협력위원회 등 정부와 학계·연구기관·수출업계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전국에 있는 남은 음식물사료 제조업체 82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이 실시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사료관리법’ 제21조에 따라 이들 업체에 가열처리 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와 사료의 안전성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도는 10~17일 실시하는 특별점검기간 중 시도 관내의 남은 음식물사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사료제조업 시설기준, 가열처리 기준, 사료 표시사항 등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아울러 시도는 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