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인공지능(AI)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전파 위험도를 예측하는 시뮬리에션 기술이 개발됐다.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연구원)은 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 선박 대피 솔루션 스타트업 기업 아이캡틴과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전파 위험도를 예측하는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현재 코로나19 전파 양상은 음식점과 헬스장,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n차 감염자를 발생시키는 양상이다. 국가 단위에서 코로나19의 전파 양상을 시뮬레이션하는 수리 모델은 있지만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이 배달과 픽업, 테이크아웃에 특화된 소형 패스트푸드 전문점을 신규사업으로 선보인다.미니스톱은 패스트푸드 전문점 ‘수퍼바이츠’ 1호점을 신촌에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80㎡(약 24평) 규모의 수퍼바이츠 1호점은 24개의 좌석과 조리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픈 주방으로 구성됐다. ‘수퍼바이츠’는 한 입 크게 베어 문다는 뜻으로 입안 가득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거품을 빼고 합리적인 가격에 햄버거, 치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88주년을 맞아 3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창립 88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대표이사와 장기 근속자 및 공로자 대표 8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보건 환경 위기와 경제 난국 속에서도 각자 자신의 자리를 지켜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l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트라가 지난달 개최한 '바이오헬스 월드와이드 온라인'에서 1억 28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했다.코트라는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기업 448개사와 16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인도 등 수출 주력국가를 비롯해 독일, 네덜란드,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등 세계 각지에서 전시회를 찾았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상담은 1400건이 진행됐다. 상담 규모는 4억3600만달러로, 코트라는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 대비 전국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 기간을 갖는다. 배출허용기준 초과 차량은 정비‧점검을 명령하고, 미이행 시 10일 운행정지 기간을 부여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11월 3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전국 560여 곳에서 운행차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한다.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단속 담당자가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자사 공장이 위치한 충남 서산시 대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4일 열렸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과 매서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현대오일뱅크 임직원과 가족, 대산읍 주민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참가자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 소독, 참여자 명단 관리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현대오일뱅크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올해로 9회째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통해 2억 4처여만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일회용 쓰레기와 마스크 등을 위한 환경 캠페인에 사용된다. 플로깅 이벤트에는 본지 기자도 직접 참여했다.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진행한 친환경 러닝 이벤트 ‘2020 언택트 헤이, 플로깅’이 종료됐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 등 북유럽에서 시작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환경 캠페인이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0월 3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OK금융그룹이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26일 OK저축은행은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이 내달 28일까지 6기 ‘OK생활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OK생활장학생은 성적 장학금이 아닌 매월 생활비를 지원하는 OK배정장학재단만의 독특한 장학 프로그램으로, 학업 성적은 우수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대학(원)생들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OK생활장학생 모집은 등록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해결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번영을 이뤘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오는 24일부터 연말까지를 ‘천만시민 긴급 멈춤기간’으로 선포하고 정밀방역을 실시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시부터 10인 이상의 외부 식사와 회식은 엄격히 제한하고, 사적 모임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3일 “현 상황을 코로나 국면 최대 고비로 엄중하게 인식하고 핀셋방역대책을 마련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와 발맞춰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것은 물론 내일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3차 유행 위기를 앞두고 정부가 “감염 고리를 끊지 못하면 방역과 의료대응 모두 지속불능 상황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시는 24일부터 연말까지를 ‘1천만 시민 긴급 멈춤기간’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3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감염의 고리를 끊지 못하면 방역과 의료대응 모두 지속 불능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강 총괄조정관은 이날 &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24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다. 유흥시설 영업이 중단되고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며 식당도 9시 이후에는 홀영업이 금지된다. 공공부문과 기업들은 모임을 금지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는 등 방역 조치 강화에 나섰다.24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12월 7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지난 주말 정례 브리핑에서 “12월 3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에 확진자 증가 추세를 반전시키고 겨울철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던 유통 및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소비자 지갑을 여는 계기가 됐다고 총평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정부 관계부처,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20일 서울정부청사 본관에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종합성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주요 성과 발표에 따르면, 올해 코세페 참여 기업은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1784개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소비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국내 카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세균 총리가 20일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가급적 집 아에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전국 공공기관은 회식과 모임을 자제하고 대면 회의를 최소화하며 재택근무를 활성화 하는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명의로 담화문을 발표하고 위와 같이 말했다. 정세균 총리는 “지금 확산속도는 지난 2월 대구 경북에서의 위기 상황과 흡사할 정도로 매우 빠르며 일상생활 곳곳에서 동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현재 상황에 대해 “2단계로 격상하지 않고 상홍을 반전시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사나 대화가 수반되는 모임은 반드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8일 “1.5단계 상향조정의 목표는 본격화하는 지역사회 유행을 최대한 신속하게 차단하고 환자 증가 추이를 반전시키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시작된 지역사회 유행을 최대한 억제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집단발병이 이어지면서 16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223명을 기록했다. 지난 9월 2일(267명) 이후 75일만에 최다 기록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도 193명으로 75일만에 가장 많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3명 늘어 누적 2만 876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이달 8일 이후 9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고 최근 3일 연속 200명을 넘어섰다. 11월 이후 16일 동안 신규확진자는 세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세자리수다.이날 신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겨울철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해 안내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5년간 평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매년 평균 52건(1115명)이 발생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봄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에 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영월군이 13일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맞춰 저소득 취약계층 2980명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11일 영월군에 따르면 군비 등 총 8400만원의 예산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받은 KF94 마스크 8만6000장을 구입,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거주자 등에게 1인당 30매씩을 읍·면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했다.최명서 영월군수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에스티가 중국 항서제약이 개발한 면역항암제의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지난 10일 중국 항서제약(회장 저우윤슈)과 차세대 면역항암제인 이중 표적 융합단백질 ‘SHR-1701’의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항서제약이 중국에서 개발 중인 SHR-1701의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며 “항서제약은 동아에스티로부터 계약금과 마일스톤, 상업화 후 판매 로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