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7일 오후 2시 건국대 법학관 102호 강의실에서 제1회 ‘반려인 능력시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반려인 시험에는 250여명이 응시하며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영역별로 총 50문항을 풀게 된다. 이메일로 성적표를 받아보고 성적 우수자는 반려용품도 받는다. 서울시에 따르면, ‘반려인 능력시험’은 시와 네이버 ‘동물공감’판 운영자 ㈜동그람이가 함께 진행한다. 반려인 또는 예비 반려인이 스스로 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 필원에서 환경단체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합니다(이하 미대촉)’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국가기후환경회의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1일 ‘미세먼지와 국민건강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미세먼지 농도별 어린이 행동 권고가 기존 상식과 다른 것에 대해 궁금증을 갖는 미대촉 회원에게 그 이유를 설명하고 추가적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는 미세먼지와 해양환경을 관측하기 위해 개발한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2B호를 5일 공개했다. 현재 천리안위성 2B호는 내년 2월경 발사를 위한 사전 점검을 마치고 해외발사장(남미 기아나 우주센터)으로 이송 준비 중에 있다. 천리안위성 2B호는 한반도 및 동아시아 지역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과 한반도 주변 적조·녹조 등 해양환경을 관측하기 위한 위성으로,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탑재체(미국 NASA, 유럽 ESA보다 2~3년 먼저 발사)와 천리안위성 1호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 유치를 위한 특별 수중공연을 선보인다.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인어가 관객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4일 코엑스아쿠아리움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아쿠아리움 내 딥블루광장에서 특별 수중공연 ‘해피홀리데이스(Happay Holiday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평일에는 오후 12시30분・2시30분・4시30분 등 3차례,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여기에 오후 6시 공연이 추가돼 4차례 공연이 펼쳐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손잡고 제주풍력단지 관광사업과 연계한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남부발전은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주 한경풍력단지 에너지 도슨트’ 사업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도슨트는 박물관 또는 미술관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내와 홍보를 담당하는 요원이다. ‘에너지 도슨트’는 풍력단지 등 발전소를 견학하는 방문객에게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이번 사업은 관광명소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1950~60년대 한국의 산업화를 이끈 주연, 다름 아닌 석탄이다. 지금은 미세먼지의 주범이자 퇴출대상 1호로 지목받고 있지만, 당시 석탄은 한국의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었고, 가정에서는 따뜻한 온기가 됐다. 그야말로 검은 황금이었다. 탄광을 중심으로 사람이 모이고 시장이 생기고 상업이 발달하면서 도시가 형성됐다. 하지만 채굴 생산성이 떨어지고 곳곳에서 고갈 현상이 나타나면서 사람들이 떠나고 도시에는 온기가 사라진 시설물들만 남겨졌다.강원도 산골 도시 영월도 그렇다. 폐광 이후 인구가 급감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갤러리아백화점, 패션사업 본격화…신 성장동력 확보갤러리아백화점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 판권 확대와 기존 판권 브랜드 출점 등 패션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며, 신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70년 전통의 아이비리그 프레피룩 대명사 ‘간트’의 판권을 획득했다. 또 갤러리아는 기존의 해외 판권 브랜드의 유통망 확장으로 매출 볼륨을 확대한다. ‘스테파노리치’ 2호점을 롯데백화점 본점에 연다. ◇SSG닷컴 “&l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출범 14주년을 맞아 '리셋(Reset)·리빌드(Rebuild)·게임(Game)'의 새로운 3대 경영원칙을 제시했다.김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사옥에서 열린 그룹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넥스트(NEXT) 2030 경영원칙'을 선포했다.김 회장은 특별강연에서 "새로운 10년은 가치관과 기술이 급변하고 업종 간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라며 "신뢰와 휴머니티를 기반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도시재생실과 도시재생원센터는 4~8일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위치한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서울도시건축센터)과 그 일대(서울 역사박물관 및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2019 서울도시재생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서울도시재생 주간은 ‘도시를 만드는 사람들(Urban Change Maker)’을 주제로, 도시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도시재생 현장의 다양한 주체’들에 주목하도록 기획된 것. 도시재생에서 다양한 주체 참여의 중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트립닷컴 “펭수 인기에 남극행 검색량 ‘쑥쑥’”트립닷컴은 2일 항공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세 펭귄의 인기가 시작된 지난 9월부터 11월 15일까지 우수아이아행 항공권 검색량이 전년 대비 2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1월 1일~10월 31일까지 우수아이아행 항공권 예약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78%가 늘었다. 트립닷컴은 펭귄의 고향인 남극을 방문하려면, 기온이 가장 온난한 12월부터 2월이 적기라고 설명했다. ◇스프라이트, 혜리 모델 발탁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이 말을 들으면 대학 시절 갓 유치원에 들어간 사촌동생의 질문이 생각나곤 한다. “형. 닭이 먼저야? 달걀이 먼저야?”라고 물은 꼬마 신사는 무언가 대단한 답이라도 얻을 것이라는 기대에 찬 눈빛으로 쳐다봤다. 사실 이 문제에 대해 확실한 결론을 내려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원인과 결과가 뫼비우스의 띠처럼 계속 돌고 도는 이 말장난을 10여년이 지난 후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제도가 먼저냐 의식이 먼저냐?’라는 질문도 마치 위의 말에 꼭 맞는 것 같다. 그리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지난 29일부터 유해성이 높은 화학물질에 대한 기업의 자발적인 배출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5년마다 ‘배출저감계획서’를 작성·제출토록 하는 ‘화학물질 배출저감제도’를 시행한다. 환경부는 ‘화학물질관리법’ 제11조에 따라 1999년부터 화학물질 80종을 시작으로 매년 ‘화학물질 배출량조사’ 제도를 도입했고 2011년에는 화학물질을 415종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기업과 자발적 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29일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전국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주부, 근로자, 농어민 등 지역 주민은 물론 산업계 관계자, 시·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미팅을 통해 국가기후환경회의에서 지난 9월 30일 발표한 국민정책제안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직접 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충남 당진은 251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영등포구가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인 담배꽁초 쓰레기통 ‘꽁초픽’을 서울시 최초로 개발하고 이번 달부터 운영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꽁초픽은 담배꽁초의 ‘꽁초’와 선택을 뜻하는 ‘픽(pick)’의 합성어로 전용 쓰레기통에 담배꽁초를 버리면서 투표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등포구는 우선 상가 밀집 지역인 영등포 삼각지에 꽁초픽 10개를 설치했다.흡연자는 꽁초픽 상단에 적힌 질문을 본 후 하단 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를 지닌 인재를 발굴하는 데 힘쓰는 회사다.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정밀화학 등 업계를 선도하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직원들에게 ‘전문성’과 ‘리더십’ 함양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통해 본인은 물론 회사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교육 및 관리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금호석유화학은 이런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5월 23일 노사 임단협 조인식을 가져 1사 3노조 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돗물 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책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28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95회 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수돗물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논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발생한 인천 적수사고를 통해 드러난 노후 상수관로 증가 등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국민 소통 확대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려는 것. 이번 대책은 9차례의 학계, 산업계, 지자체, 시민사회로 구성된 전문가 포럼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 기업인 간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부산 벡스코(BEXCO)에서 ’한-아세안 CEO 서밋(Summit)‘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 아웅 산 수 치(Aung San Suu Kyi) 미얀마 국가 고문,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 아세안 정상들과 각국 정부 관계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김준 SK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오비맥주, ‘랄라라’ 모델로 김응수・박준형 발탁오비맥주는 100% 올 몰트 신제품 ‘OB라거’의 광고 모델로 김응수와 박준형을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1996년 당시 맥주시장과 광고계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던 ‘OB라거’의 랄라라 댄스를 되살렸다. 추억의 ‘랄라라’ 노래와 댄스를 선보이며 오리지널 라거의 귀환을 온몸으로 코믹하게 표현했다.◇롯데칠성음료, ’데일리C 아트워터 스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점검결과 맥도날드, 롯데리아, KFC, 맘스터치 일부 매장의 위생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147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9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맥도날드, 롯데리아, KFC, 맘스터치 등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매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위반 내용으로는 △조리장 위생불량(14곳)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2곳)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1곳) △보관기준 위반 1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21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부지에서 테마파크 사업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문호리 일원 약 418만㎡에 복합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자원공사는 사업자공모를 통해 올해 2월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홍남기 부총리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