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겨울철에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인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노로바이러스는 일반세균과 달리 낮은 기온에서 오래 생존하고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특히 쉽게 감염된다. 감염 후 3일 정도면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나 항바이러스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우선이다.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24시간에서 48시간이 지나 구토, 설사, 복통 등과 같은 식중독 증상을 일으킨다. 소아에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게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난다. 또한 두통, 발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혼합 고춧가루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개성식품이 제조한 혼합 고춧가루제품에서 식중독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기준(100이하/g) 초과 검출(200/g)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지난달 30일까지인 제품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서울 동대문구에서 회수 조치 중"이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선식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회수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오건강이 제조한 '유기농 선식 든든한 아침만찬'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검출됐다며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이 제품에서 검출된 바실러스 세레우스의 양은 기준치(1천 이하/g)의 27배인 2만7천/g이다.바실러스 세레우스는 구토, 설사, 메스꺼움 등을 유발할 수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업체 관할 지자체인 경기도 광주에서 제품을 회수 조치 중"이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날씨가 선선한 가을철에도 식중독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음식점 위생관리와 나들이 도시락 준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가을철(9∼11월) 식중독 발생건수는 연간 평균 61건에 달한다며 이는 식중독이 빈번히 발생하는 봄(62건), 여름(79건)에 비해 크게 낮지 않다고 16일 밝혔다.단풍놀이, 지역 축제 등 야외 나들이가 많은 가을철에는 특히 도시락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도시락은 필요한 양 만
[환경TV뉴스]오혜선 기자 =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제품 3개가 추가로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은 동서식품이 진천공장에서 생산한 시리얼 제품 자체 품질검사에서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새 제품과 섞어 완제품을 만든 혐의가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외 3개 제품이 추가로 유통·판매가 금지됐다.시리얼 대장균 논란에 동서식품 관계자는 "대장균은 식중독균과 달리 가열하면 살균이 되기 때문에 재검사
▲ 자가품질 검사에서 기준이 부적합한 제품으로 판명된 크라운제과의 유기농 웨하스= 출처 식약처 [환경TV뉴스]오혜선 기자 = 크라운제과 진천 공장에서 제조한 '유기농 웨하스'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이 기준치 이상 함유돼 있던 사실이 보건당국에 의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해당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치인 1만개/g 이상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7일 밝혔다.황색포도상구균은자연계에 널리 분포돼 있는 세균 중 하나다. 식중독 유발과 함께 피부의 화농, 중이염, 방광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 중 하나다.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앞으로 학교 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이를 유발한 식품업체에서 식품을 공급받은 모든 학교들에 경보가 실시간으로 발령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존 '식중독 조기경보 시스템'과 조달청의 '학교급식 전자조달 시스템'을 연계, 학교 식중독을 조기 차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판매자의 이력을 조달청에서 공급 받아 공급 학교 전체에 문자(SMS)등을 통해 알리는 방식을 취한다.기존 조기경보 시스템도 식중독 발생 학교의 지리 정보 등을 포함, 식재료 납품업체 정보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식품안전기준을 위반한 40여개 학교가 적발됐다. 가장 많은 지역은 전라남도 지역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적으로 하반기 학교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46곳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학교집단급식소, 학교매점,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모두 5412곳을 점검한 결과다. 적발 사유는 시설기준 위반이 11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위생모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0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서울지역 힉교장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식중독 예방교육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 분석 결과, 9월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건수가 6.8건으로 월평균(3.4건)에 비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특히 올해는 이른 추석으로 인해 연휴 후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긴 연휴로 인해 학교 급식이 장기간 중단됨에 따라 시설 관리 미흡 등 학교 급식 재개 후 식중독이 발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지방청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아시아경기대회기간 중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식중독 발생시 신속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식음료 검식관 모의훈련'을 2일 선수촌 식당 등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선수촌, 조직위원회 지정 호텔, 경기장내 식품취급업소 및 도시락 제조업체 등에서 식음료 긴급사건이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식음료안전대책본부와 현장 검식관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훈련의 주요 내용은 ▲도시락 제조업체 등 시설별 검식활동 사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전국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를 점검한 결과 전체의 4.4% 수준인 484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욕장이나 유원지·계곡 주변의 위반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13일 식약처에 따르면 주요 위반 내용은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123곳) ▲식재료 위생관리 미흡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84곳) ▲원료수불관계서류 미작성 등 영업자준수사항 위반(81곳) ▲시설기준 위반(41곳) ▲무신고 영업(22곳) 등이다.장소별로는 해수욕장과 유원지 주변의 위반
[환경TV뉴스] 김택수 기자 = 식중독 발병 후 열흘이 넘도록 보건당국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지 않은 서울 송파구 한 어린이집이 사고 은폐 의혹을 받고 있다.31일 서울 송파구보건소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지난 4일 한 원생이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인 것을 시작으로 모두 13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고 전했다.이 중 3명은 감염증이 심한 단계인 용혈성 요독 증후군으로 진단돼 3주가량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보건당국은 어린이집에서 쓰인 조리기구와 음식물 등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분석 중이다.송파구 관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호주산 염소를 국내산으로 속이고, 심지어 양을 흑염소로 둔갑시켜 판매해 온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윤승노)은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도내 흑염소 취급업소 177개소를 점검, 이 가운데 원산지 위반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41개 업소를 단속했다. 적발 유형별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원산지 거짓표시 13, 원산지 미표시 8, 기타11) 32곳 이며,
[환경TV뉴스] 권혁철 기자 = 여름철 취약축산물 점검에서 위생관리 위반 등 48개 업소가 적발됐다.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이하 경기도)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과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4일까지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67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 유형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보관 2건, 작업장 위생관리기준 위반 5건, 원산지 미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 13건, 작업장 위생관리 불량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5건, 미신고 영업 4건, 기타 9건으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 부적합한 업체는 학교 납품업체 선정에서 배제되고, 안전기준을 위반하면 즉시 HACCP 지정을 취소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시행된다.정부는 9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6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하절기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을 논의하고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식중독 환자 중 35%가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학교 급식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과 품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식중독
[환경TV뉴스] 이규복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광주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청오건강이 생산한 ‘유기농 선식 든든한 아침만찬’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청오건강이 생산한 유기농 선식 든든한 아침만찬에서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 가 기준 1000이하/g를 초과해 36만/g이나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4년 11월3일까지인 제품이다.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토양세균의 일종으로 토양, 하천, 분진 등 자연계에서
[환경TV뉴스] 이규복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안전사고에 대비해 4월28일부터 5월26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3144개소를 점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4개소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고속도로휴게소 내 1042개소, 연 이용객 100만 이상 유원시설 내 272개소, 영업장 면적 1000㎡ 이상의 대형음식점 1830개소 등 이용이 많은 식품 조리?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점검을 통해 세종문화회관과 ㈜강진수산물직판장, ㈜케이티그룹희망나눔재단 대전,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사
[환경TV뉴스] 조혜영 기자 = 경기도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여름철 어패류로 인한 식중독 및 패혈증 감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홍보'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은 발병 후 36시간 내 발생하는 피부병변으로 대퇴부·둔부에 홍반·구진으로 시작해 수포·괴지성 궤양으로 발전하게 된다.잠복기가 짧고 병의 진행이 빠르며 치사율이 40~50%로 높아 조기진단이나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발생시기는 6월~9월쯤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환경TV뉴스] 박기태 기자 =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2주째를 맞은 29일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 정부합동분향소가 설치됐다.박승기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정부합동분향소를 설치해 합동영결식까지 24시간 운영한다"며 "이 분향소에는 현재 희생 학생, 교사 등 영정과 위패 159위가 안치됐다"고 밝혔다.대책본부는 또 생존자와 학생, 친인척, 교직원들의 심리치료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앙재난심리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환경TV뉴스 경북] 박태윤 기자 = 영주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녹색농촌체험휴양 마을의 위원장 및 사무장, 위생안전관리책임자,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위생ㆍ안전 및 친절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농어촌체험관광이 시작되는 봄을 맞아 관광객에게 위생적인 음식 제공과 친절마인드 향상을 통한 체험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체험마을의 시설과 설비의 위생관리 및 개인위생, 식재료 작업위생 등의 관리와 급식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교육과 가스안전, 화재안전, 전기안전, 놀이시설 안전, 물놀이안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