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에 대해 수도권매립지 반입을 제한하는 반입총량제가 실시된다.이는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지 사용종료에 따라 2015년 6월 28일 환경부 및 수도권 3개 시·도가 맺은 수도권매립지 연장사용에 합의에 따라 현 수도권매립지 3-1매립지(103만㎡)를 지난해 9월부터 사용해 왔다.하지만 최근 수도권매립지 반입량이 1일 1000톤 이상 증가함에 따라 3-1매립지 사용기간이 당초 사용종료 예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6일부터 전국 6개 권역 초미세먼지(PM2.5) 중 망간, 니켈, 아연 등 중금속 농도를 에어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자료는 초미세먼지를 구성하는 중금속 성분의 장·단기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2시간, 24시간, 1년 평균 농도 형태로 제공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5년부터 초미세먼지 중 납과 칼슘 실시간 농도를 단계적으로 공개해 2017년 이후 전국 6개 권역에 대한 농도를 모두 공개하고 있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망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19일 울산과 부산에서 타운홀 미팅을 연속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울산 타운홀 미팅은 19일 오전 10시 30분∼낮 12시 10분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부산 타운홀 미팅은 같은 날 오후 4시~5시 40분 부산항만공사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타운홀 미팅은 지난 9월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발표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정책제안을 설명하는 한편, 지역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시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어디에 제안하면 좋을까?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관련된 국민기술제안에 대한 전문가(전문기관) 자문 지원을 위한 창구를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국가기후환경회의는 지난 4월 29일 출범 이래, 501명의 국민정책참여단이 약 6개월간 숙의와 토론 과정을 거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정책제안’을 9월 30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2~3월)에 들어선 이후, 결국 이번 주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주 후반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미세먼지 공습에서 벗어났지만 그 며칠 동안이 상당히 길게 느껴졌다.올해 3월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월평균 농도는 45㎍/㎥로 초미세먼지 농도 관측 사상 월평균으로는 가장 높은 값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에서는 3월 1일부터 7일까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연일 계속되던 미세먼지 공습에서 드디어 벗어났다. 이에 환경부가 11일 오후 6시부로 수도권지역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고 서울시, 인천시 및 경기도 역시 11일 밤 9시까지 발령됐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오후 6시를 기해 조기 해제했다.하지만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3월)’ 기간 동안 서울 전역에 있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00여개소(대기배출사업장 2124개소, 비산먼지발생사업장 1903개소)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2일 밝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11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수도권·부산·대구·충남·충북·세종·강원영서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서울·인천·경기·충북은 2일 연속 비상저감조치 발령이며 충남·세종·대구·부산·강원영서는 올 겨울 첫 시행이다. 해당지역은 10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배출가스 5등급차에서 배출하는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저공해사업을 집중 지원해 올해 6만6000대에 총 1673억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운행제한을 시행해 왔고, 이에 따른 시민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저공해사업도 집중적으로 지원해왔다. 저공해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차량에 대해 조기폐차한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조기폐차 보조금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이 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10일에 열린 제52차 국무회의에서 ‘제5차 국가환경종합계획(2020~2040년)’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국가환경종합계획은 분야별 환경계획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 부처 환경 관련 정책과 각급 지자체 환경보전계획을 선도하는 환경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번 제5차 계획은 내년부터 2040년까지 국가 환경관리를 위한 이상(비전)과 장기전략을 담고 있다.정부는 2015년 ‘제4차 국가환경종합계획(2016~2035)’을 수립해 추진해 왔으나 국토계획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 필원에서 환경단체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합니다(이하 미대촉)’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국가기후환경회의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1일 ‘미세먼지와 국민건강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미세먼지 농도별 어린이 행동 권고가 기존 상식과 다른 것에 대해 궁금증을 갖는 미대촉 회원에게 그 이유를 설명하고 추가적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오는 31일까지 한파영향에 취약한 2000가구를 대상으로 단열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기후변화로 심해지는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피해를 예방하고 생활 속에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 이 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 이마트가 후원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진행된다.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45개 시군구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으로 구성된 2000가구를 지원한다. 지원 가구는 지자체 참여 의향조사를 받아 지역별 한파 취약성 평가 결과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위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했다. 이번 오찬을 통해 국가적 의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문 대통령은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한·중·일 3국이 공동 노력에 힘을 쏟겠다”며 “국민들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인접국가와의 협력에도 관심이 많은 상황으로, 우리 정부는 2017년 중국과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에 공동협력키로 합의한 후 정보공유·기술협력&m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초청해 오찬을 했다. 이번 오찬을 통해 국가적 의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문 대통령은 반 위원장 및 위원들을 만나 그동안의 국가기후환경회의 활동 경과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특히 최근 유엔총회에서 문 대통령이 직접 제안한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 결의안이 채택되는 과정 등을 치하하며 반 위원장을 비롯한 20여명 위원들을 격려했다.국가기후환경회의는 지난 3월 바른미래당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이하 동서발전)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화력본부에서 비상임이사를 포함한 이사회에서 동절기 대비 미세먼지 대응 방안과 환경경영 추진 전략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한국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에서는 비상임이사들이 국가기후환경회의 미세먼지 저감 관련 정책에 대한 적극적 이행을 주문했다. 미세먼지 정책 시행에 따른 석탄 화력 가동 정지 및 발전 출력 감소 시 설비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 동계 전력 수급 안정화에도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당진과 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29일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전국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주부, 근로자, 농어민 등 지역 주민은 물론 산업계 관계자, 시·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미팅을 통해 국가기후환경회의에서 지난 9월 30일 발표한 국민정책제안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직접 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충남 당진은 251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2일 오후 경상북도 의성군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에서 불법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함께 현장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김혜애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 송형근 환경부 자연환경정책실장을 비롯해 불법폐기물이 적체돼 있는 의성군, 부여군, 의정부시 등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의성군 단밀면 A재활용업체 사업장에는 약 17만3000톤에 이르는 폐기물이 방치돼 있어 불법폐기물의 심각성이 드러났다. A재활용업체 사업장에는 2016년부터 20여차례 행정처분과 6차례 고발 등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국민소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국제협력,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언론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외유입 영향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예보’, ‘국제법 관점에서 환경분쟁 접근 방향과 유사 사례’ 등 국외유입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한 주요 현안을 분석하고 미세먼지에 관한 최근 언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반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세먼지 관련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 78.3%가 심각한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2~3월)에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는 것에 찬성(반대 4.9%)했다. 특히 5등급 노후차량 도심 운행제한에 대해 응답자 73.5%가 찬성(반대 8.2%)했고 운행제한으로 차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먼지 시즌제(계절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있는 서울시가 다음 달부터 시민들과 함께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단속에 나선다.서울시는 효율적인 민·관 합동단속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합동 단속반’을 구성한다. 이 특별합동 단속반 발대식은 13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시민 특별합동단속반, 자치구 및 서울시 관계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고, 기후환경보전 강연, 미세먼지 저감 영상 상영, 시민 특별 합동단속반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질병관리본부·대한의학회는 1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미세먼지와 국민건강’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이날 콘퍼런스에는 보건의료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국가기후환경회의 본회의 및 전문위원회 위원, 국민정책참여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일상생활 국민행동 권고안 발표 및 토론과 함께 국민과 전문가가 직접 소통하며 미세먼지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