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은 물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ESG 경영비전인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LG전자는 22일(현지시각) 미국에서 환경보호를 주제로 ‘라이프스굿 지구의 날 기념 행사(Life's Good Earth Day Fair)’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뉴저지주에 위치한 북미 사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고객과 지역 거주민, 임직원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LG전자의 ESG 경영비전 ‘모두를 위한 더
한화그룹이 산불로 서식지를 잃어버린 멸종위기 동·식물의 삶의 터전 복원을 위해 11번째 ‘한화 태양의 숲’ 조성에 나선다.한화그룹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19일 울진군 나곡리에서 ‘한화 태양의 숲’ 11호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한화그룹의 태양의 숲 조성 캠페인은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 나무를 식재해 산불지역을 복구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식수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한 한화그룹 직원과 울진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양봉협회, 대학생, 트리플래닛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약 2만㎡ 부지에 다양한 밀원수 800
LG전자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급격한 기후 변화로 국제적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영상으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고 탄소배출과 지구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LG전자는 올 연말까지 ▲흰머리 독수리 ▲바다사자 ▲그린
경기도가 ‘생활환경숲 조성 사업’ 등 15개 도시숲 조성 사업을 통해 봄철 미세먼지 대응 총력에 나선다. 도는 올해 공원 및 숲 등 181개 사업지에 471억 원을 투입해 녹색 생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181개 사업은 ▲가로숲길 25개소 ▲쌈지공원 47개소 ▲학교숲 16개소 ▲도시숲길 정비 13개소 ▲도시숲 리모델링 16개소 등이다.올해 도시숲 사업 중 가장 긴 구간의 가로숲길이 조성될 지역은 연천역로 구간이다.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일대에 약 5킬로미터(km) 구간에 가로숲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2일 충남 서천에서 조도순 국립생태원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현장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이사회는 열린경영, 현장중심경영을 추구하는 조도순 원장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비상임이사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실질적인 최고의사결정기구의 역할을 다하고자 마련됐다.또 지난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미래비전선포식’도 고려됐다. 국립생태원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국가 자연생태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미래 10년을 준비하고 있다.한자리에 모인 경영진은 이날 '2023년도 결산 및 잉여금
효성이 독수리, 큰기러기, 큰고니 등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겨울 철새의 원활한 겨울나기를 위한 먹이 지원 활동에 나섰다.효성 임직원들은 2일 세계습지의 날을 기념해 생물다양성 보존활동의 일환으로 경남 김해시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일원에서 아사 위기에서 구조·치료한 독수리 3마리를 자연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행사를 진행했다.효성은 이날 방사된 독수리 3마리에 ‘효성1호, 효성2호, 효성3호’로 이름을 지었다. 효성은 앞으로 겨울 철새 보호 및 보존 지원을 지속해 나가면서 추가 방사 독수리들에게도 숫자 및 이름을 부여해 관리할
우리은행은 국내은행 중 처음으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에 나선다.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를 방지, 이를 통해 산림을 보전하고 토양 내 탄소흡수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우리은행은 16일 캄보디아 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
효성첨단소재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국립생태원과 함께 경북 영양·울진 지역에서 산양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경북 영양, 울진 지역은 백두대간 산맥과 대규모 산림으로 이뤄져 멸종위기 1급 산양 등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꼽힌다.그러나 그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울타리 지원사업의 예산 부족 및 비용 문제로 농가에는 값싼 그물망이 설치돼 산양 등의 야생동물이 걸려 다치거나, 폐사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이에 효성첨단소재는 해당 지역의 영세, 소규모 농
NH투자증권이 (사)환경실천연합회에 ‘생물다양성을 위한 생태계 보호활동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금 재원은 NH투자증권 임직원이 참여한 위드 그린 워킹 캠페인(With Green 워킹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고자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됐다. NH투자증권 목표 걸음 수를 설정하고, 임직원의 걷기 활동 참여로 목표한 걸음 수 이상 도달되는 경우 임직원의 걸음 수에 기부금을 매칭하는 형태다. 캠페인 기간 총 1393
카카오게임즈는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자사가 공동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이 7월 2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이터널 리턴'의 정식 서비스 명칭은 '이터널 리턴 1.0'으로 확정됐다. 현재 카카오게임즈와 님블뉴런은 약 2년 간의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정식 서비스 버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개설된 '이터널 리턴' 개발일지 페이지에서는 매주 '루미아 섬', '야생동물'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선 사
세계자연기금(WWF)은 전 세계 야생동물(포유류, 조류, 양서류, 파충류, 어류) 개체군이 지난 반세기 동안 69% 감소했다고 13일 ‘지구생명보고서 2022(Living Planet Report 2022)’를 통해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자연이 현재 심각한 위기 상태에 처해 있다고 증명하고 있으며, 생물다양성 감소 추세를 되돌리기 위해 정부, 기업, 모든 시민이 근본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긴급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지구생명보고서는 WWF와 런던동물학회(Zoological Society of London, ZSL)가 공
기후위기로 인한 멸종 가속화를 막기 위해 전문 뉴스 매체와 테크미디어 기업이 손을 잡았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멸종위기종 식별 및 보호 필요성을 알리는 정보제공 사업을 추진한다. 멸종·기후위기 전문 뉴스매체인 뉴스펭귄과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테크미디어 기업인 퍼블리시는 26일 서울 세종대로 호텔그레이스리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멸종위기종 보호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후위기로 인한 멸종 가속화를 막기 위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많은 생물종이 인간에 의해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따오기를 자연 방사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미세먼지 사각지대 해소 및 관리 관련 R&D 성과를 전시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1~8월 사이 반입된 폐기물 양이 작년 대비 줄었다고 밝혔다.◇ 환경부, 멸종위기종 따오기 여섯 번째 자연에 방사환경부는 문화재청, 경상남도, 창녕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 40마리를 15일 오후 경남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우포늪으로 자연방사했다.이번 방사는 2019년 5월 따오기 40마리를 우포늪에 처음 내보낸 후 여섯 번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석을 맞이해 에너지시설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산업부는 추석에 대비해 전기·가스·수소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22일까지 실시한다. 특별 안전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과 터미널,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만2천여호의 전기·가스시설 1200여개소, 수소차 충전소 111곳에 대해 시행된다.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시설물을 재정비하는 것과 동시에 추석 전후로 발생하는 태풍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에너지시설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
모리셔스 섬에는 ‘도도새’가 살았다. 갈라파고스에는 ‘땅거북’도 있었다. 큰바다쇠오리라는 새도 있었다. 털은 흑백이고 꼿꼿하게 서서 뒤뚱뒤뚱 걷는데다 날지 못해서 마치 펭귄처럼 느껴지는 새다. 하지만 이 동물들은 이제 없다. 지금은 박물관 박제 전시물이나 책 속 삽화로만 만날 수 있다. 왜냐하면 ‘멸종’된 동물이어서다.이 책에는 11종의 동물이 등장한다. 모두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멸종동물이다. 저자는 여러 멸종동물이 모여 있는 영국의 한 자연사박물관에서 호기심을 느꼈다고 한다. 그 동물들이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떻게 사라지게 되었
환경적인 가치가 높거나 경치가 훌륭한 곳은 정부에서 보호지역 또는 보전지역 등으로 지정해 난개발을 막고 생태계를 유지한다. ‘자연유산’이라는 말도 그런 배경과 취지에서 나왔다. 우리 정부는 환경적으로나 자연적으로 특별히 보호해야 하는 지역을 무슨 기준으로 지정해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정부는 자연생태계가 우수하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특별히 보호할 가치가 있는 지역을 생태·경관보전지역 등 국내보호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환경부가 발간한 ‘2021 환경백서’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우리나라 보호지역은 총 4만 158.7㎢(KDP
오늘은 ‘빨간 날’입니다. 달력에 붉은색 숫자가 표시된 날, 학교도 안 가고 회사도 안 가서 신나는 날이죠. 여러분도 혹시 새 달력 받으면 빨간색이 몇 개인지 먼저 세어 보나요?강렬한 레드는 경고의 의미도 있습니다. 신호의 붉은빛은 멈추자는 약속입니다. 우리도 달력 빨간 숫자를 볼 때마다 위기감을 느끼고 한 걸음 멈추면 어떨까요? 어떤 위기감이냐고요? 그린포스트가 공휴일 아침마다 기후위기 관련 뉴스를 송고합니다.열두 번째 뉴스는 영화에 담긴 기후위기에 대한 시선입니다. 다큐멘터리나 환경 영화처럼 직접적으로 다룬 내용 말고 액션 등
최근 비건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자체에서도 건강과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채식 관련 정책을 하나 둘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채식 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고 각 지역 교육청에서도 채식 급식을 늘리고 있는 모습이다. 채식은 건강은 물론 환경적인 면을 고려했을 때도 권장된다. 특히 공장식 축산 시스템으로 인한 지구가열화와 야생동물 서식지 파괴 문제를 막고 생태계 보존을 위해 육식보다 채식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과제를 풀 실천법으로 채
위 사진은 북극곰과 팬더 그리고 호랑이 등 야생동물의 얼굴이다. 이들이 만약 인간의 말을 할 줄 안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야생 동물들은 2022년의 인류에게 무슨 얘기를 건넬까? 동물의 얼굴과 입을 빌리거나 동물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인류의 환경 위기를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자.지구의 많은 생명체가 멸종 위험에 노출돼있다. 세계자연기금(WWF)은 ‘지구생명보고서 2020’ 보고서에서 “상당한 감축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라는 요인 하나만으로 금세기에 야생종의 5분의 1 정도가 멸종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
제주도가 ‘환경자원총량제’를 도입한다. 개발사업 등 과정에서 환경 자원이 손실되지 않게 한다는 취지다. 나무나 습지를 보호하는 방법으로 개발 계획을 세우거나 대체지를 활용해 복원하는 등 여러 방법을 사용해 행정구역 내 분포하는 환경자원 양과 질의 총량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는 최근 '제주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에 대한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나섰다. 제주도는 지난 6월 5일부터 15일까지 해당 계획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 등의 의견을 여러 차례 들었다. 제주도는 오는 8월 중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