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탄소배출 절감 캠페인 통해 마련한 3000만원 기부

NH투자증권이 (사)환경실천연합회에 ‘생물다양성을 위한 생태계 보호활동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강민훈 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 대표(왼쪽)와 환경실천연합회 이경율 회장. (사진=NH투자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사진은 강민훈 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 대표(왼쪽)와 환경실천연합회 이경율 회장. (사진=NH투자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기부금 재원은 NH투자증권 임직원이 참여한 위드 그린 워킹 캠페인(With Green 워킹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고자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됐다. NH투자증권 목표 걸음 수를 설정하고, 임직원의 걷기 활동 참여로 목표한 걸음 수 이상 도달되는 경우 임직원의 걸음 수에 기부금을 매칭하는 형태다. 캠페인 기간 총 1393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목표 걸음 1억걸음 대비 229% 달성(2억2947만5070걸음)으로 탄소저감 2만1000kg, 에너지 절약 17만4318kWh, 30년산 소나무를 최대 5085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친환경 효과를 달성했다.

(사)환경실천연합회는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환경단체로, 국내/외로 환경보전캠페인, 정책제안, 환경교육, 지구촌 공동 나눔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구 환경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야생동물구조 및 보호,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 등 생물다양성을 위한 생태계 보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영전략본부장 강민훈 대표는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ESG 캠페인을 통해 생태계 보호활동을 위한 기부금 전달까지 이어질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탄소 절감 및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dh@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