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31개 시·군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중점관리사업장 40곳을 대상으로 대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중점 점검 사항은 대기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설치·운영 여부, 허가(신고) 내용과 현장 배출시설의 일치 여부 등으로 점검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명령, 형사고발, 인터넷 공개 등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현행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은 경기도 내 대기배출시설을 위반 사항 횟수에 따라 중점·일반·우수관리 등급으로 분류하고 연간 차등 점검하도록 규정한다.특
영월군 주천면 주천2리 마을은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1827만원을 투입해 취약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체 건물 59동 중 80% 이상이 30년 이상 노후화된 건축물로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슬레이트 지붕 및 빈집을 철거하며 주민들의 직접적인 주거 여건을 개선했다. 이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옥외소화전 설치 ▲노후화 골목길 정비 ▲마을 주차장 정비 ▲우수관로 교체 등 주민들의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는 기초 생활 기반 사
현대홈쇼핑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쇼라에서 12일 오후 7~8시까지 딸기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방송에서는 딸기 원물부터 ▲딸기 뷔페 식사권 ▲5성급 호텔 애프터눈티 ▲프랜차이즈 딸기 케이크 기프티콘 등 딸기 관련 상품 80개를 동시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부산 근교 5성급 호텔 딸기 관련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오프라인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이색 배송 상품과 기프티콘을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로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경남 산청 딸기 ▲허니베리 딸기 재배
롯데마트와 슈퍼의 사전예약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시행한 롯데마트와 슈퍼의 1차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신장했다고 17일 밝혔다.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번 사전예약 매출 상승에 대해 통합 소싱을 통한 '알뜰 선물세트 구성비 확대'와 '품질 경쟁력 향상'을 주요 상승 요인으로 보고 있다.먼저 롯데마트와 슈퍼는 10만원대 이하 축산∙과일∙생선과 5만원대 이하 김∙견과류∙버섯 ‘알뜰 선물세트’ 구성비를 전체 품목 대비 60% 수준으로 확대했다. 과일에서는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사과
효성중공업의 임직원들이 자연적 가치가 높은 습지를 보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효성중공업은 창원공장 임직원과 가족 80여 명이 21일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 뜬늪에 방문해 습지 보전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효성중공업의 기후변화 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함안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람사르재단과 함께 추진했다.이날 오전 8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습지 쉼터를 조성하고, 오후에는 생태해설사를 동반해 습지 체험활동 및 습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효성중공업 임직원은 “가족과 함께 습지에
위메프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다음달 12일까지 '국가인증 농식품' 기획전을 개최하고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안전한 우리 먹거리 소비 지원에 나선다.20일 위메프에 따르면, 내달 12일까지 열리는 국가인증 농식품 기획전은 위메프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국가에서 인증받은 농식품을 선보이는 특별 행사다. 위메프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저탄소, 무농약, 유기농, 동물복지 등 ‘농식품 국가인증’을 받은 상품들만 한데 모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또 최대 1만원까지
쿠팡은 최근 토마토 수요 급감으로 판로가 끊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토마토 400여톤을 오는 23일까지 1주간 매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국내 단일 유통 기업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쿠팡은 지역 곳곳의 토마토 특산물 등 납품하는 전국 농가 수백곳에서 매입물량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일부 방울토마토 품종에서 나타난 복통·구토 증상 등으로 전량 폐기 이슈가 발생했는데, 이번 이슈와 무관한 국내 대부분의 토마토 농가들까지 거래처 납품 중단, 재고 해소 부진 등의 피해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쿠팡이 이번에 매입하는 토마토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부영그룹이 최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부영건설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불안정해진 기상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신축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부영아파트 내 위치한 ‘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기후 속 안전한 현장 만들기지난 8월 18일 부영그룹은 기후위기에 따른 기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집중호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고, 경상권을 중심으로 체감온도는 35도 이상이 되겠다. 여기에 전국 곳곳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려 안전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구름이 많고 소나기 내리는 지역이 많다"며 "아침 9시부터 밤 12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고, 예상 강수량은 5~60mm"라고 예보했다.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9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과 영업이익 등 종전 재무성과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평가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기업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공식 석상에서 ESG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국내 주요 금융사의 수장들도 새해 벽두부터 ESG를 외치고 나섰습니다.'ESG'란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중심의 경영방침을 말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슈퍼푸드’, ‘소용량’, ‘GAP’. 마켓컬리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내놓은 농산물 판매 3대 키워드다.마켓컬리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자사의 농산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농산물 판매 3대 트렌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슈퍼푸드는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웰빙 식품이다. 면역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일컫는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의 중요성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NH농협은행이 은행업권 최초로 ESG(환경·사회책임경영)지수인 ‘NH그린성장지수’를 도입하고 친환경 혁신 기업 지원군으로 나선다.29일 농협은행은 ‘녹색분야 혁신’ 우수기업 우대상품 「NH농식품그린성장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농식품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하며, 친환경 또는 사회적 기업 인증 및 도입 현황이 확인되는 경우 등에는 ‘NH그린성장지수’ 등급에 따라 대출한도와 금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영월군은 농산물우수관리(GAP) 농가의 신규인증 확대와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GAP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GAP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단계까지 농산물의 유해물질을 중점 관리하는 제도다. 농식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함이다.검사비 지원항목은 토양, 용수, 중금속, 잔류농약 총 4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단, 항목별 분석 결과가 인증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와 타 국가기관 또는 지자체 등에서 안전성 검사 비용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정부가 다음달부터 외식업체를 이용할 때 1만원을 할인해주는 할인쿠폰 330만장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소비침체를 살리기 위한 조치다.8일 기획재정부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에서 의결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외식 할인쿠폰 발급을 위한 예산 348억원이 편성됐다. 총 1천684억원을 들여 외식·농수산물·숙박·관광·공연·영화·전시·체육 등 '8대 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수년간 기준치의 1000배가 넘는 중금속 폐수를 하천으로 버리거나 강산성 폐수를 하천으로 수년간 몰래 버린 업체들이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시화 반월산단 내 시흥천, 신길천 주변 금속가공업체 100여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시행한 결과, 물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한 36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경기도에서 새로 개발한 중금속 검사키트를 활용해 실시했다. 시흥천과 신길천 내 우수토구를 시작으로 사업장 내 맨홀까지 폐수 시료를 검사하고 이를 토대로 CCTV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난해 말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시설에서 발생한 방사성 물질 방출 사고는 자연증발시설의 배수시설이 승인받은 것과 다르게 설치·운영됐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특히 수십 년간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누출됐지만 그간 아무도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1월 21부터 실시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 자연증발시설 방사성물질 방출사건’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원자력연에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영월군은 농가의 농수산물우수관리(GAP) 신규인증 확대 및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GAP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GAP는 농업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생산부터 판매단계까지 농식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이다. 영월군은 1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GAP 인증 검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GAP 인증을 위한 토양, 용수, 중금속, 잔류농약 등 총 4가지 분야에 대해 검사비를 지원하며 다른 기관에서 전액 지원받은 경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6일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으로 판로개척 및 유통물량 확대 등을 통해 유통매출액 51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이라는 점을 인증하는 국가 농식품 인증 가운데 하나다.저탄소 인증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사로 구성된 유통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주요 7개 유통사를 통해 지난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난해 말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시설에서 발생한 방사성 물질 방출 사고는 ‘인재’라는 중간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설 운영자의 운영 미숙으로 오염수가 시설 외부로 넘쳐흐른 것으로 드러났다.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31일 제114회 회의에서 지난 21일부터 진행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물질 방출 사건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원안위 사무처는 21일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저준위 액체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인 ‘자연증발시설’에서 방사성물질이 방출된 것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전시 소재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연구원) 일부 시설에서 방사성 물질이 방출돼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긴급조사에 나섰다.원안위는 21일 연구원 내 ‘자연증발시설’에서 인공방사성핵종인 세슘137과 세슘134, 코발트60 등이 우수관으로 방출된 사건을 보고받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자연증발시설이란 극저준위 액체방성폐기물의 수분을 태양열로 자연적 증발시키는 시설을 말한다.연구원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연구원 정문 앞의 하천 토양에서 시료를 채취해 6일 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