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국내 대학생들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주요 대학과 힘을 모은다. 포스코그룹이 올해에도 국내 주요 대학과 연계해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은 탄소중립·사회적 가치 창출·지역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실제 기업경영의 이슈들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대안을 제시하는 PBL(Problem·Project-Based Learning) 방식의 수업이다. 수강생들은 기업이 풀어야 할 이슈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찾는다.기업시민 교과목 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향후 10년간 동박원료 60만 톤을 확보하며 글로벌 하이엔드 동박 시장 선점에 한 발 더 다가갔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Executive Briefing Center)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동박원료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내년부터 2033년까지 동박원료인 밀베리(Mill Berry)와 그래뉼(Granule) 등의 구리 스크랩을 10년간 60만 톤을 공급받게 된다.동박은 이차전지의 음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오는 11일부터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총보수를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보수 인하는 투자자의 보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운용보수는 기존 0.46%에서 0.26%로 0.2%포인트, 신탁업자보수는 기존 0.02%에서 0.01%로 0.01%포인트 각각 인하된다. 이에 따라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 ETF의 총보수는 0.29%가 된다.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 ETF는 지난 2021년 5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상품이다. 비교지수(FnGuide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일에 이어 이날도 장초반 52주 신고가(4만6600원)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5일 오전 9시39분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는 전장 대비 7.31% 오른 4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30일부터 4거래일 째 상승 중이다. 해당 기간 동안 주가는 18% 가량 상승했다.이 같은 강세는 고객사인 미국 전기차 회사 리비안의 주가가 2분기 판매 실적 호조에 따라 17%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리비안에 전기차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포스코그룹이 국립대학교들 협력해 ESG 인재 육성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이 지난 21일 부산대에서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와 'ESG시대 기업시민형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과 차정인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부산대 총장), 협의회 소속 서울·강원·경북·경상·전남·전북·제주·충남·충북대 총장, 교육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포스코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숙명여대, 서울여대, 포스텍 등 대학에서 ‘기업시민경영과 ESG’를 정규과목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핵심 기술로 CCUS(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을 꼽고 있는 가운데, CCUS의 현실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CCUS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포집해 저장하거나 다시 활용하는 기술로, 상용화시 탄소를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CCUS 기술을 상용화하기 까지는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CCUS, 국가 탄소저감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 84.8조원, 영업이익 4.9조원, 당기순이익 3.6조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1.1%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6.7%, 50% 감소한 수치다.지난해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등 친환경인프라부문과 포스코케미칼 등 친환경 미래소재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성장했고, 철강부문은 이익이 하락했다.올해 포스코에너지와 합병을 완료하고 새롭게 출범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상사 부문과 에너지 부분 모두 양호한 실적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합산기준 영업이익
포스코그룹이 성과와 현장, 그리고 리더십을 중시하는 인사 방침을 실현했다. 포항제철소 침수피해 복구작업 집중을 위해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미뤄왔던 포스코그룹은 복구작업이 이달 중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포스코는 제철소 수해 복구 및 조업 정상화에 크게 기여한 현장 출신 명장들을 우대했다. 또한 그룹 미래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 인력 영입과 함께 그룹사내 신성장사업분야 스타급 연구원들을 발탁했으며, 지주사와 사업회사간 인력 교류를 확대했다.
포스코그룹이 내년에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정 속에서도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을 위해 전문성을 중점으로 사장단 인사를 추진했다.포스코그룹은 27일 정기임원 인사에 앞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에는 정기섭 현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선임됐다. 신임 정기섭 팀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기획실장, 포스코 국내사업관리실장,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등 그룹사를 두루 거친 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 전문가다.포스코그룹은 “정기섭 신임 팀장이 그룹 내 사업현장 전반에 대한
이번 주도 다양한 기업에서 ESG 경영 강화와 실천을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협력사와 중소기업를 지원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들이 눈에 띄었다. 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협력사의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협력사와 ‘ESG 파트너십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공급망 전체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한다는 방침이다.또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한국수출입은행은 ‘공급망 안정화 및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 강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한편, ESG경영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애경캐미칼은
한국과 베트남의 산업계가 글로벌 전환시대를 맞아 미래 디지털, 저탄소에너지, 탄소중립 실현 등의 분야에서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국빈 방한을 계기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이 6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의 외교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격상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행사에는 한-베트남 측의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비롯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의 복구기간 동안 피해가 우려되는 공급사·협력사·운송사를 지원할 종합대책을 시행한다.포스코는 이번 대책을 통해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로로 인한 냉천 범람으로 심각한 수해를 입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철강산업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복구 중 국내 공급망 피해 없도록 지원우선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 원료·설비·자재를 납품하는 국내 공급사의 매출 감소·재고증가·유동성 악화 등 피해 현황을 파악해 지원한다.포스코는 매출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스코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PZSS) 등 해외법인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경영 흐름 속에 '자연자본'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해당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자연자본 보전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고 LG생활건강이 공단 주변에 도시공원을 조성하면서 수달 서식지 보호 사업을 추진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 가입하고, 계열사를 통해 생태보전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대한상의, “자연자본과 생물다양성
이번 주에도 기업들의 ESG 경영을 위한 행보가 계속됐다. 국내 40여 기업 대표들은 국내 환경·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들이 나선다는 ‘신기업가정신’을 선언하고, 신기업가정신협의회를 신설했다. 또한 포스코홀딩스는 국내 비금융권 기업 최초로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 가입하며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강화에 나섰다.LG유플러스와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기술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IDC 친환경 냉방장치를 도입해 에너지효율을 높여 탄소감축 효과를 도모하고 있으며, 효성티앤씨는 현대백화점 ‘투홈’에 사
3월의 마지막 주 산업계에서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 실천하기 위한 행보들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철도공사는 ESG 경영을 본격 추진한다는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포스코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도 ‘그룹ESG협의회’를 신설하고 첫 회의를 실시했다.GS그룹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ESG 헌정’을 제정하고 이를 그룹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한다는 게획을 밝혔으며, 넷마블은 첫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공개했다.◇ 한국철도공사, “친환경 열차 확대 등 ESG 경영 실천할 것”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ESG 경영을 본격
포스코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포스코는 탄소중립 이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탄소중립위원회’와 ‘탄소중립 Green 철강기술 자문단’의 운영에 돌입했다. 두 협의체를 통해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탄소중립 생산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포스코는 친환경 원료 생산을 위해 핸콕(Hancock)과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3월 29일 ‘저탄소 HBI 생산프로젝트의 사업 타당성 조사를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하고, 저탄소 철강원료인 HBI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이번 주에는 ESG 실천을 위한 협력 소식과 함께 ESG 사업화,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변화 등 다양한 소식이 전달됐다. KT는 환경분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활 공간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13개 기관과 '환경DX원팀'을 구성했으며, 효성티앤씨와 무신사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의류 개발을 위해 협업한다. 이와 함께 포스코인터내셔널은 ESG 분야 사업을 위해 ESG 특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내 벤처 'i-ESG'를 출범시켰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상조업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2021년 기업들의 ESG 성적표가 발표됐다. 지난 10월 2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한 ‘2021년도 ESG 등급’을 공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S등급은 없지만 상위 등급으로 이동한 회사들이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B등급 이하 기업이 감소해 ESG 경영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관행 개선 노력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약 60% 기업들이 보통 수준 이하의 등급을 부여받고 있어 ESG 개선이 필요한 기업들이 존재하고 있는 것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특색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대기업들이 있다. 지난 3월 SG∙AI∙지식재산권 분야 상호협력을 체결한 SK텔레콤과 카카오는 ESG 혁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를 조성했으며, 포스코는 동반성장지원단, 체인지업그라운드 등을 통해 다양한 산업의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ESG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 8일 발표된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나수미 연구위원의 'ESG 확산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 및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