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주택 화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골목길을 다 태울 수 있는 큰 불로 번질 수도 있었던 화재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CJ대한통운은 배송 업무 중 주택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로 인명피해와 화재 확산을 막은 택배기사 정보교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강북구 번동에서 3년째 CJ대한통운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는 정씨는 지난해 12월 4일 배송업무를 위해 골목 주택가를 찾아가던 중 한 집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하고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 "불이야" 소리를 질러
카카오게임즈는 8일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 우수사례 지원자들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자사 사무실로 초청해 '다가치 게임톡'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우수사례 지원자들과 가족을 비롯해 임지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강인학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장, 은선덕 국립재활원 노인·장애인 보조기기 연구개발사업단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행사에 초청된 지원자들은 실제 지원 받은 게임기기를 활용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 참석자가 사업의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는 당사 소속 강병진 법무 총괄이 부산 블록체인 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으로 부산광역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감사장은 9일 열린 부산 블록체인 행사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2023(이하 BWB 2023)' 개막식에서 전달됐다. 부산시와 상호협력해 블록체인 관련 기업 협력 및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에 대해 공로를 인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강병진 해시드 법무 총괄은 2018년부터 꾸준히 전세계 블록체인 업계 리더들을 한국과 연결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캐롤라인 팜 미국
두나무는 19일 당사 소속 법무3팀장이 사이버범죄 근절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16회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사이버치안대상은 사이버 공간 안전에 크게 이바지한 현장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하고, 사이버 경찰의 사기진작 및 민간협력 강화를 위해 2008년 제정됐다.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은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사이버범죄 수사 및 예방, 디지털 포렌식 등 각 분야에서 사이버치안 확립에 이바지한 경찰‧공무원 및 시민 등 27명에
DL건설은 지난달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에서 감사장(법인) 및 표창장(개인)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시상은 시내 공사 현장 내 비산먼지 발생 저감을 위한 자발적 노력을 이어가는 건설사 및 환경관리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서울시는 친환경공사장 운영에 대한 자발적 협약을 맺은 12개 건설사와 101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친환경공사장 참여도 및 이행률을 기준으로 이행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DL건설은 이번 평가 중 법인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특히 평가
CJ가 베트남 소수민족 소녀들의 꿈 키움을 지원하는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CJ는 29일 양질의 교육에서 소외돼 있는 베트남 소수민족을 위한 ‘베트남 소녀교육 2차 프로젝트(We are ABLE Phase 2)’를 출범했다고 밝혔다.해당 프로젝트는 베트남 소수민족의 교육 접근성과 여성 고용 기회 확대 등을 위해 CJ가 2019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번 2차 프로젝트는 닌투언(Ninh Thuan)성, 까오방(Cao Bang)성, 꼰뚬(Kon Tum)성 학생들의 자신감 증진, 교사 및 교직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의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에서 '제2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시상식은 지난해 7월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이 민생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말 개최되고 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국내·외 전화금융사기 조직원들을 검거한 경찰관 4명과 보이스피싱 범죄자 검거를 위해 신속하게 제보한 시민 6명을 포함한 총 10명이 ‘서민경제 수호 영웅’으로 선정됐다.행사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윤희근 경찰청 청장은 영웅으로 선정된 경찰관
게임 아이템 거래 중개 플랫폼 아이템베이가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목동종합사회복지관의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에 후원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019년부터 목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시작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지역 내 취약 계층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취지로 본사 소재지 양천구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템베이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기존에는 아이템베이 임직원과 주민들이 참가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환경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기차 공공급속충전시설 특별점검에 나섰고 해양환경공단은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직원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출판했다.◇ 환경부, 급속충전시설 특별점검 및 전담반 운영환경부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환경공단, 충전기 제조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환경부 공공급속충전시설의 특별점검 및 대응 전담반(28명)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환경부는 지난 7월 18일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충전기 제조사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IBK기업은행이 고객들에 최근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는 메신저피싱 피해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25일 기업은행은 전날 고객들에 ‘메신저 피싱 주의 알림’ 카카오톡 메시지와 ‘메신저 피싱 예방 안내’ 이메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메신저 피싱은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를 이용한 피싱으로, 지인의 아이디를 도용해 긴급 송금, 대출금 상환 등 금전을 요구하는 금융사기다.기업은행은 메신저 피싱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50대 여성 고객에게 카카오톡 메시지와 이메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JT친애저축은행 직원이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받았다.7일 JT친애저축은행은 전날 대전지점 김영주 계장이 최소 1억원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대전둔산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김영주 계장은 지난달 30일 정기예금 5000만원을 중도 해지해 현금 인출 요청하는 70대 고객을 맞았다. 고객은 김 계장과 함께 금융사기 예방진단표를 꼼꼼히 작성했고, 현금 인출 사유에 대해서는 공사대금 중 인건비로 지급할 것이라고 하며, 차분한 행동으로 특이점이 없었다. 그럼에도 고령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상상인저축은행이 전날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부천원미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홍기현 부천원미경찰서장은 전날 부천 원미구 상동에 있는 상상인저축은행 부천지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고객을 지킨 상상인저축은행 정은경 대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상상인저축은행 부천지점에서 근무중인 정은경 대리는 지난 3월 30일 20대 고객 A씨로부터 부친의 사업자금 목적으로 정기예금 중도해지 및 현금 인출을 요청 받았다. 안전상의 이유로 고객에 계좌이체 또는 수표 인출을 권유하는 과정에서 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가에서는 협력사와의 상생이나 동반 성장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0일 이랜드그룹의 외식사업부문 이랜드이츠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5일 지급 예정인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랜드이츠가 지불한 납품대금은 총 250억원 규모다. 이랜드이츠는 상생 행보의 하나로 은행과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서를 상반기 중 체결할 예정이다. 김완식 이랜드이츠 대표이사는 협력업체를 방문하며 직접 소통에 나섰다. 김완식 대표는 이달 17일 경기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갤러리아백화점, 패션사업 본격화…신 성장동력 확보갤러리아백화점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 판권 확대와 기존 판권 브랜드 출점 등 패션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며, 신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70년 전통의 아이비리그 프레피룩 대명사 ‘간트’의 판권을 획득했다. 또 갤러리아는 기존의 해외 판권 브랜드의 유통망 확장으로 매출 볼륨을 확대한다. ‘스테파노리치’ 2호점을 롯데백화점 본점에 연다. ◇SSG닷컴 “&l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대응 과정에서 정작 전문성을 가진 수의(獸醫) 당국은 배제돼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장에서 나왔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현권 의원은 “환경부가 올 5월 내놓은 ASF 표준행동지침(SOP)을 보면 시·도 축산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시·군 가축방역관과 같은 동물 질병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은 야생멧돼지 예찰과 방역 업무에서 소외돼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환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수년 동안 지속 중인 송도국제도시 악취문제가 시화 산업단지 때문이라는 의혹이 환경부 국정감사장에서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정미 의원은 2019년 악취 민원 296건을 분석한 결과, 민원 발생지역이 송도국제도시 남동쪽 바닷가 인근 5공구에 집중돼 있고, 민원 당일 풍향이 남동풍으로 나타나고 있는 점을 미뤄, 5공구 남동쪽 시화 산업단지가 악취 발생원일 수 있다고 14일 주장했다. 이 의원은 시화 산단이 경기도 담당이기 때문에 연수구는 순찰·단속 등의 권한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7일 ‘제66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해양환경공단은 해양오염사고 대비조치를 강화하고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해양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공로를 높게 인정받아 이번 감사장을 받게 됐다.특히 해양환경공단은 해양경찰과 협업해 ‘장기계류 선박 기름유출사고 저감’을 위해 전국 400여척 장기계류선박을 대상으로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위험성이 높은 인천, 동해지역에서 선저폐수 17.4톤을 사전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서울 용산 미군기지가 기지 내 길고양이들의 새 삶을 위해서 28일 문을 개방했다. 일제 강점기 이후 114년 동안 굳게 닫혀 있던 문이다.동물유관단체협의회(대표 유주연 나비야사랑해 이사장)는 이날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와 함께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한 TNR(포획-중성화수술-방사) 사업을 진행했다.전날 용산지역 캣맘 등이 미리 포획한 미군부대 76마리 고양이들은 이날 안전하게 중성화수술을 받고, 회복을 위해 임시보호를 받은 뒤 부대내 다시 방사될 예정이다.총 80여 만평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원자로 감압설비인 격납건물여과배기계통(CFVS)의 공급자로 무자격 업체가 선정됐다는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이 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납품실적을 무리하게 짜 맞췄다는 주장이 나왔다.CFVS는 원자력발전소에 중대한 사고로 격납건물 내부 압력이 높아져 파손 위험이 있을 때 원자로 내부의 방사성 물질을 여과해 대기 중으로 방출함으로써 심각한 피해를 막는 설비다.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내에 부재한 CFVS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국산화 기술개발 과제가 추진됐다. ㈜미래와도전(CF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검찰이 국내 ‘미투 운동’의 촉발 원인이 된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1월 29일 안 전 검사장이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보복까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 77일 만이다.검찰의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안 전 검사장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6일 밝혔다. 안 전 검사장은 2010년 10월30일 한 장례식장에서 옆자리에 앉은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