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검거에 기여한 10명 선정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에서 '제2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석한 (왼쪽부터) 윤승영 경찰청 수사국장, 윤희근 경찰청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왕호민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신한금융그룹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에서 '제2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석한 (왼쪽부터) 윤승영 경찰청 수사국장, 윤희근 경찰청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왕호민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신한금융그룹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에서 '제2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해 7월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이 민생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말 개최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내·외 전화금융사기 조직원들을 검거한 경찰관 4명과 보이스피싱 범죄자 검거를 위해 신속하게 제보한 시민 6명을 포함한 총 10명이 ‘서민경제 수호 영웅’으로 선정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윤희근 경찰청 청장은 영웅으로 선정된 경찰관과 시민에게 각각 경찰청장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하고 1인당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서민들에게 더 큰 아픔을 남기는 금융사기를 막아낸 영웅들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희망이 전달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항상 되새기며, 사회 정의와 이웃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n90@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