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공지능(AI)를 재정의한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기반으로 한 AI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의 2024년형 휘센 에어컨 중 AI 기능을 갖춘 모델의 국내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LG전자는 올해 대표적인 공감지능 기능인 ‘AI 스마트케어’ 기능을 탑재한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휘센 타워II는 AI 에어컨 1분기 전체 판매량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며 최고 인
LG전자가 실내 공기질을 보다 더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LG전자는 실내 공기를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흡입된 공기 속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없애주는 ‘UV살균 공기청정’을 더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LG전자는 코로나19 이후 바이러스에 민감한 고객이 많다는 점, 공기청정기에 공기를 살균하는 기능이 탑재되길 원하는 고객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해 신제품에 UV살균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LG 퓨리케어
35년간 축농증·비염 등 코 질환을 진료하고, 국내 최초로 이비인후과 전문 병원을 세운 '코 전문의'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이 코 질환에 대한 의료 정보를 알려주는 책 ‘코가 뚫리면 인생이 뚫린다’를 출간했다.이 원장은 이 책의 상당 부분을 어린이 콧병 관련 내용으로 채웠다. 어릴 때 코 건강 관리를 잘못하면 평생 콧병을 앓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이 원장은 책에 20여 년 전 고등학생 환자 이야기를 올렸다. 학생은 공군사관학교 지망생이지만 심한 축농증 때문에 체력 검정 통과가 불투명했다. 그때만 해도 10대에게 축농증 수술
유한킴벌리는 신제품 '그린핑거 포레스트 피톤 샴푸·샤워젤'이 프리미엄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샴푸, 보디워시 중 해당 인증을 받은 제품이 출시된 사례는 그린핑거 포레스트가 최초다. 프리미엄 친환경 인증은 환경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성을 담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제품 전과정에서의 환경성을 평가해 상위 1%의 제품에만 부여된다. 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모든 원료를 생분해성물질만 사용', '바이오매스 기반 계면활성제 70% 이상 사용', '포장재 재사용 제품 10% 이상 생산' 등의 엄격한 기준을 충
깨끗한나라가 ‘펨테크(Femtech)’ 시장에서 모달(Modal) 소재 제품으로 확장을 꾀한다. 펨테크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여성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나 제품을 일컫는다.깨끗한나라는 모달 소재의 장점을 활용해 ‘모달 100% 탑시트’를 활용한 ‘디어스킨 리얼모달’ 제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저자극 소재를 통해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생리혈을 빠르게 흡수하고 더블 샘 방지 라인으로 한번 더 막아줘 양이 많은 날
깨끗한나라는 로션 성분 20% 함유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르메이에르’ 로션티슈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르메이에르는 ‘최고’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로, ‘세상 부드러운 티슈’를 의미한다.르메이에르 로션티슈는 환절기 비염, 꽃가루 알레르기 등 잦은 티슈 사용으로 코 주변 불편함뿐만 아니라 피부 자극에 대한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또한 부드러움과 상반되는 콘크리트 질감과 그래피티를 표현한 제품 패키지는 소비자들에게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사용 시 더욱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특
깨끗한나라는 지난해 출시한 생리대 ‘디어스킨 리얼모달’이 10개월 만에 누적 출고량 1100만장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출시된 디어스킨 리얼모달은 업계 최초로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원료인 모달 소재를 적용한 식물성 섬유 생리대다.저자극 소재를 통해 부드러움과 편안함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디어스킨 리얼모달은 지난 1월 기준 누적 990만장 출고, 최근 누적 1110만장의 높은 출고량을 기록했다.인기에 힘입어 오는 4월 ‘디어스킨 리얼모달 슈퍼롱 오버나이트’ 제품이 추가 출시된다. 43Cm 넉넉한 길이와 충분히
깨끗한나라는 제주 레몬껍질을 새활용하고 식품첨가물인 베이킹소다를 첨가한 ‘깨끗한나라 주방용 클린티슈’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신제품 '깨끗한나라 주방용 클린티슈'는 제주농가에서 수거한 레몬껍질을 원료로 사용한 업사이클링(새활용) 제품이다. 깨끗한나라 주방용 클린티슈 캡은 50%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해 친환경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친환경 소비 및 환경보호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출시하게 됐다.‘깨끗한나라 주방용 클린티슈’는 도톰한 에어엠보싱 원단을 사용해 표면의 스크래치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레몬
LG전자의 코드제로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가 실내공기질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해당 제품들이 최근 글로벌 청소기 업계 최초로 실내공기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UL 그린가드 골드(GREENGUARD GOLD)’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UL 그린가드는 글로벌 안전과학회사인 ‘UL솔루션즈’가 제품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의 방출량을 측정해 부여하는 실내공기질 안전성 인증이다. 기준치 이상의 유기화합물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집중력과 생산성 저하는 물론 새집증후군 유발, 천식과 알레르기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킬
26일은 중복이다. 무더위 속에 찾아오는 복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지친 심신을 보양하기 위해 삼계탕이나 스테이크 등 동물성 단백질을 챙긴다. 그런데 복날에 꼭 고기를 먹어야 할까? 30여 년간 엄격한 비건식을 지켜온 이원복 한국동물보호연합 대표는 채식으로도 충분히 건강하게 기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원복 대표가 추천하는 비건보양식 정보를 통해 이번 복날에는 고기 대신 즐길 수 있는 채식 한끼를 챙겨보면 어떨까. ◇ 채개장·콩국수·들깨수제비 등 다양30년가량 엄격한 비건채식을 하고 있는 이원복 대표는 복날이라고 따로 보양식
기자는 비건 지향을 시작하면서 식재료에 대한 두 가지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한 가지는 새로운 곡물이나 콩이나 소스 등 다양한 비건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고 또 한 가지는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성분 속에 들어있는 논비건 성분에 대한 관심이다. 식사를 할 때 덩어리 고기처럼 눈에 바로 보이는 것은 피하기 쉬웠다. 가족들과 식사를 할 때에도 고기는 바로 시각적으로 인지되기 때문에 먹지 않을 수 있지만 간편 조리식품이나 냉동식품에 포함된 논비건 성분들은 알게 모르게 그냥 먹을 때가 많았다. 간단하게 끓여 먹던 라면도 자세히 살펴보면 고기
환경문제로 인한 건강영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환경분쟁 및 건강피해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화학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를 통해 환경보건 기반 구축 체계에 대해 위와 같이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환경부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하는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부터 영·유아 대상의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환경보건지표와 건강영향평가등을 도입해 환경보건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환경과 비건의 관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물성 대체음료를 선보이고 있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식물성 대체유는 생산 과정에서 기존 젖소 사육을 통한 우유 생산과정에 비해 이산화탄소 발생량, 물, 토지 사용량이 현저히 적다. 업계는 비동물성 원료를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동물권은 물론, 환경까지 챙긴다는 입장이다. ◇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식물성 단백질식물성 단백질은 건강음료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가 발표한 올해의 RTD 음료 트렌드에 따르면 식음료 시장 전반에 ‘식
채식주의는 허용하는 식품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그 중에서도 육류는 먹지 않지만 유제품, 달걀, 어패류는 허용하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은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채식주의다. 10년 전 채식주의를 선언했었던 가수 이효리나 배우 이하늬 역시 페스코 베지테리언이었다.일각에서는 고기나 우유나 동물의 알이나 모두 똑같이 비윤리적인 과정을 거쳐 식탁에 올라오는 것인데 왜 어떤 건 먹고 어떤 건 먹지 않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채식은 무조건 완벽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강박적으로 하기보다 상황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게
채식지향을 하면서 이미 채식지향과 비건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블로그나 SNS에 공유하는 정보를 찾아보는 일이 잦아졌다. 그들이 친절하게 공유하는 정보와 생각들이 기자의 동선과 생각 위에 포개지면서 채식지향의 실천 영역이 더 커지고 분명해지는 것을 느꼈다. 무엇보다 비건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는 일은 힘이 되고 동기부여가 된다. 다양한 SNS 포스팅과 기사들을 통해서 다양한 이유로 채식지향을 하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식탁 풍경을 볼 수 있는 시대라는 것이 즐겁다. 채식지향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셀럽들의 채식 라이프를 보며 자극을
◇ 더플랜잇, 국내산 콩 이용한 100% 식물성 음료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식물성 대체 식품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더플랜잇이 100% 식물성 음료 ‘잇츠베러 비욘드 소이밀크’를 출시했다. 콩, 아몬드, 귀리 등 단일 원료로 만드는 기존 식물성 음료와 달리 국내산 특수 품종의 콩에 올리브, 해바라기씨, 코코넛, 슈가애플 등 100% 식물성 원료를 조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더플랜잇에 따르면 식품 성분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컴퓨터가 추천한 식물 성분들을 매칭·조합해 우유의 맛,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님 질병을 확인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심사평가원이 어린이와 부모세대의 다빈도 질병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한 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1인당 5.17개의 주요 질병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70대 이상이 7.28개로 가장 많았다. 60대 6.13개, 9세 이하 5.21개 순이었다. 어린이는 취학 전 아동(만 3~5세)과 초등학생(만 6~11세)으로, 부모세대는 50대, 60대, 70대 이상으로 구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이 총 3496개로 나타났다. 이 중 신약 40개, 희귀의약품 24개, 국내개발 개량신약 6개, 국내개발 동등생물의약품(이하 바이오시밀러) 2개 품목 등으로 코로나 치료제, 희귀의약품 개발이 두드러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전년도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을 담은 ‘2020년 의약품 허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의 주요 특징은 △코로나19 치료제 신속 허가 △희귀의약품 허가 증가 △신약 품목 허가 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전례없는 감염병 사태로 전세계가 큰 위험을 맞으면서, 지금의 난국을 극복할 수 있던 든든한 토대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진단키트.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업체들은 코로나19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지난해 11월부터 진단키트를 개발을 시작하고 전 세계로 수출하기 시작하면서 전환점을 맞았다.기존에 내시경이나 엑스레이, 초음파, CT와 같이 영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병을 파악하는 것을 체내진단이라고 하는데, 체외진단이란 혈액이나 타액, 대사물 등 신체로부터 분리돼 나온 다양한 검체에 대해 생화학적 반
◇ 초록마을, ‘빅 세일’ 프로모션 진행[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이 오는 25일까지 58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는 ‘빅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매장과 온라인쇼핑몰, 모바일 앱에서 동시 진행된다. 초특가 할인 혜택 상품으로는 정직선별참외, 착한농부천혜향, 제주청견오렌지, 정직선별실속사과 등 초록마을이 엄선한 과일들이 준비돼 있다. ‘1+1구성’으로는 엉겅퀴꽃발효효소액, 건강한멀티비타민&미네랄, 짜먹는멀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