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래 식물성 섬유 제품으로 여성건강 제고
깨끗한나라가 ‘펨테크(Femtech)’ 시장에서 모달(Modal) 소재 제품으로 확장을 꾀한다. 펨테크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여성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나 제품을 일컫는다.
깨끗한나라는 모달 소재의 장점을 활용해 ‘모달 100% 탑시트’를 활용한 ‘디어스킨 리얼모달’ 제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저자극 소재를 통해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생리혈을 빠르게 흡수하고 더블 샘 방지 라인으로 한번 더 막아줘 양이 많은 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독일 피부 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제품 안정성을 입증하는 ‘엑설런트 5STAR’를 획득했으며, 유럽 친환경 인증 기관(TUV Austria)에서 재생 가능한 원재료로 생산된 제품에 부여하는 ‘OK Biobased’ 인증도 취득했다. 국제공인기관 영국 BAF에서 제품 내 알레르기 유발 화학물질이 적은 제품에 부여되는 ‘Allergy UK’도 획득했다.
이와 함께 깨끗한나라는 모달 소재 기저귀 ‘보솜이 원더바이원더 썸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원더바이원더’ 의 여름 버전이다. 모달 함유 시트를 활용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우수한 흡습성과 시원한 냉감성으로 아기가 답답하지 않고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펨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여성건강을 더 생각하는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소비자 니즈에 맞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여 다양한 제품에 접목시켜 소비자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시장조사회사 스타티스타 해외시장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세계 펨테크 시장 규모가 약 50조원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여성건강을 위한 기술의 발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활용품기업들도 피부 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해 여성건강을 위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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