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물재생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물 산업 분야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앞으로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지난해 지속가능한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분뇨처리차량 입차 시스템 및 서비스 개선 ▲K-RE100 동참 ▲계약인지세 균등 납부제 시행을 통해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먼저 공단은 주로 새벽에 이동하는 분뇨 운반 차량 운전자의 안전과
DL이앤씨는 경기 의정부시의 숙원 사업인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3개의 하수처리시설을 최신 고도처리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시설로 현대화·집약화·지하화하는 프로젝트다.1987년 의정부 장암동에서 가동을 시작한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은 노후화로 인해 유지보수 비용이 크게 늘어난 데다,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진 상태다. 또 도시 확장으로 처리장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생활 시설 등이 들어서며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 민원이 급증, 시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1호 ‘노을연료전지 시민펀드’가 3년 만기됐다. 서울시는 펀드 참여시민 총 1195명에게 투자원금(114억원), 약속했던 연이율 3.9% 수익금(13억3700만원)까지 전액상환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연료전지’는 화석연료 발전에 비해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친환경 신에너지다. 도시가스 성분 중 수소와 공기 중 산소가 화학 반응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며 연소 공정이 없다. 서울시에 따르면, ‘노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하수도는 하수관로, 공공하수처리시설(하수처리장), 공공처리수 재이용시설, 분뇨처리시설, 배수설비, 개인 하수처리시설 등 도시에서 발생하는 오수와 빗물인 우수를 배제 또는 처리하기 위해 설치되는 시설을 말한다.하수도는 더 좋은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인구가 천만에 육박하는 서울에서는 이 하수도가 정말 중요한 환경시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수도는 강우로 발생하는 다량의 빗물을 신속히 배제해 도심지 침수를 예방하고 수해로부터 시민의 목숨과 재산을 보호하는 &l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서울시는 30년간 영등포‧관악 등 9개 자치구 생활하수 정화‧처리를 도맡아 처리해온 하수처리시설 ‘서남물재생센터’의 지하‧현대화 1단계 사업이 완료돼 9월 시범 가동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서남물재생센터는 하루 163만 톤을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서울시는 노후화와 강화된 수질환경 기준에 대응하고, 기피·혐오 시설로 취급받던 하수처리시설을 주민 친화적 친환경 시설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2703억 원을 투입했다.무엇보다 지하화를 통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하수처리시설인 ‘서남물재생센터’가 지난 1년 동안 수십번에 걸쳐 방류 수질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중랑·난지·탄천·서남) 중 기준치를 넘어선 것은 서남물센터가 유일하다.서울시가 물재생센터의 체계적인 운영과 함께 수질 개선도 기대하며 계획한 ‘물재생센터 공단'도 내년 출범은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2016년 물재생센터 4곳을 공단으로 합쳐 2019년 설립하겠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생활 속 하수를 처리하는 서울시내 4개 물재생센터(중랑 난지 탄천 서남)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로 진화 중이다. 이들은 물재생센터 내 유휴공간에 태양광과 소수력 같은 친환경 발전시설을 설치·가동했다. 또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하수찌꺼기, 하수열 등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렇게 2017년에만 총 7만437TOE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져왔다. 이는 6만4000여 가구가 1년 동안 소비하는 에너지와 맞먹는 규모다.서울시는 오는 2030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봄철을 맞아 4개 물재생센터를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서울시는 중랑, 난지, 탄천, 서남 등 4개 물재생센터를 시민들이 가족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한다. 또한 각종 꽃놀이, 하수관련 교육 프로그램, 나눔공유축제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성동구의 중랑물재생센터 서울하수도과학관에는 축구장 5.5배 크기의 유채꽃밭과 벚꽃길을 조성했다. 관람객들에게 꽃놀이 장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하수도 역사와 하수처리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5~9세 어린이 대상 하수도교육 '내 똥은 어디로 갈까?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서울시가 버려지는 하수 찌꺼기에서 비료나 사료의 주원료인 ’인(P)‘을 추출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하수 찌꺼기를 태운 재에서 고농도의 인(P)을 회수하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초음파를 이용해 하수 찌꺼기를 태운 재에서 고농도의 인을 추출한다. 하수 찌꺼기 소각재에 산·알칼리 성분을 넣어 침전물 위에 뜨는 액체를 분리한 뒤, 이 액체에 다시 침전제와 pH조정제를 투하해 인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한강으로 방류되던 하수 처리수가 '난방'을 위해 쓰여진다.11월 29일, 서울시는 하수 처리수 잠재열을 지역난방열로 바꾸는 '서남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 공급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한강으로 방류되던 하수 처리수를 활용해 연 2만 4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난방열을 공급할 예정이다.하수 처리수 잠재열은 지금까지 활용되지 않았으나 2014년 12월 탄천물재생센터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 공급사업을 시작으로 도시에서 가능한 미활용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에 준공된 시
서울시가 강서구 전력량의 12%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기위원회에서 강서구 서남물재생센터 내 3만800k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사업 허가가 승인됐다고 9일 밝혔다.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결합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로, 화석연료를 태우는 화력발전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는 신에너지다.서울시 유휴부지에 두산건설(주) 컨소시엄이 자금을 조달해 발전소 운영을 하는 전액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하는 서남 연료전지 발전소는 올해 12월 착공해 2019년 1월부터 마곡지구
[환경부]노후 하수관로 정비해 도심지 지반침하 예방=2015년부터 2년간 실시한 지반침하 정밀조사 결과를 반영해 부산, 대구 등 전국 102곳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 중장기 대책 추진지표면 흙 보전 관리 위해 국제 전문가 머리 맞댄다=표토(表土)분야 환경관리 전략‧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및 전문가 정책토론이 3월30일부터 이틀간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유해화학물질 분해 능력 있는 유용미생물 13종, 낙동강에서 발견=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페놀 등 유해화학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
[환경부]위해 우려 제품 안전·표시기준 고시 개정 행정예고=호흡 노출 우려가 있는 모든 스프레이형 위해 우려 제품(15종)에 CMIT/MIT 사용을 금지하는 등 원료물질 안전기준을 추가하고, 소비자정보 표시기준 개선 및 인쇄용 잉크·토너 등 3개 품목을 관리대상으로 신규 지정 추진멸종위기식물 종자도감 발간=국립생물자원관은 10월7일 멸종위기식물 종자 도감 발간, 멸종위기종의 보호 및 관리와 함께 학술적 자료로 활용 기대[해수부]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 생명 자원 ABS 정보지원센터 운영=나고야 의정서와 관련하여 해양 생명 자원 ABS
오물 등으로 더럽혀진 하수도 물을 깨끗이 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이 있다. 하수 처리장 또는 순화해 '물 재생 센터'로 불리는 곳이다.하지만 말 그대로 '물을 재생하는'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게 있다. 바로 에너지다. 설비를 돌리기 위한 전력 등이 필요한 것. 더러운 물을 깨끗한 물로 만드는 비용은 공짜가 아니다.전국 수 백 개에 달하는 이 하수 처리장 중 가장 큰 용량을 차지하는 곳은 서울시 소재의 하수 처리장 4곳의 경우 연간 12만 7,000환산톤(toe)의 에너지를 소비한다.난지물재생센터, 서남물재생센터, 탄천
환경성 질환 어린이를 위한 건강 나누리 캠프 운영=국립공원-의료기관 협력 통해 아토피피부염 등 앓고 있는 어린이 4,000명 대상 총 100회 캠프 운영건축법령 개정 입법예고=결합건축제도 도입, 부유식 건축물, 소규모 건축물 감리자 지정 등의 개정내용 소개2016년 1분기 항공교통량 통계분석 결과 =항공교통센터, 우리나라 영공통과비행, 인천, 김포, 제주공항 등 주요공항 2016년 1분기 교통량을 작년 동기와 비교․분석서울시, 민관협력으로 ‘버스 택시 자전거 위협 행위’ 없앤다='서울시 자전거 안전 수호단' 운영 통해 5월부터 자율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서울시가 운영하는 중랑물재생센터(중랑하수처리장) 역시 지속적으로 녹조 유발물질인 '총인(T-P)'을 기준치 이상 중랑천에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중랑천에 버려진 덜 정화된 '똥물'은 굽이쳐 흐르는 중랑천을 따라 서울 성수대교와 동호대교 사이의 한강 합류부로 여과 없이 흘러 나갔다.한강 하류 난지물재생센터와 서남물재생센터가 상습적으로 정화가 덜된 '똥물'을 한강으로 흘려 보내고 있는 것과 매한가지 모습이다.기준치를 준수하고 있는 탄천물재생센터를 제외하면 서울시의 4개 하수 처리장 중 3곳이나 한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한강 하류에 위치한 하수처리장들이 녹조 유발 물질인 '총인(T-P)'을 상습적으로 기준치 이상 한강에 배출해 온 사실이 환경TV 취재 결과 확인됐다. 총인은 주로 하수처리장분뇨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말그대로정화가 덜된'똥물'을 한강에 흘려보낸 것이다.환경TV가 22일 한국환경공단 수질 원격감시체계 포털인 '수시로'의 지난달 수질 측정 자료를 확인한 결과,난지 물재생센터의 경우 6월 한달간 하루 평균 총인 농도를 30회, 서남 물재생센터는 18회 수질 기준을 초과해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난지센터는 매일
[환경TV뉴스]한철 기자 =서울시가 버려지던 바이오가스를 열병합발전에 활용해 전력을 생산, 해마다 1만4000여세대 가정에 전기를 공급한다.시는 22일 오후 2시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열병합발전사업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난지물재생센터에 이은 2번째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사업이며 바이오가스 발전용량으로는 국내 최대이다.시는 서남물재생센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약 5만2000㎥을 사업자에게 공급하고 사업자는 5.8MW급 열병합발전시설을 가동해 전기와 열을 생산한다.이번 사업으로 해마다 3만8000MWh 전기와 3만
[환경TV뉴스] 서울시가 중랑·난지·서남·탄천 등 4개 물재생센터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물사랑 환경교실 ▴파크골프장 운영 ▴지렁이 화분 만들기 ▴야외공연 ▴배드민턴 대회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4개 물재생센터에선 '물사랑 환경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물 재생 과정 견학과 영상물 시청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서남물재생센터의 9홀짜리 파크골프장은 생활체육 종목으로 어린이
[환경TV뉴스] 김택수 기자 = 버려지는 하수처리수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수력 발전소가 서울시에 설치된다.서울시는 15일 서남물재생센터 등 4곳에 소수력 발전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4곳에 설치되는 460kW(30~80kW급 9대) 초소형 소수력 발전기는 연간 1905MWh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53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생산량이다. 또한 연간 3억6000만원의 석유사용 대체효과 및 온실가스 860TCO2 저감이 가능할 전망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상수도관 낙차를 이용한 소수력 발전기를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