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지난해 매달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주간을 운영해 2.3톤(t) 가량의 탄소감축 효과를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군은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해 필요 없는 이메일 170만 통과 파일 4만5000건을 삭제했고,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민·관간 양방형 전자 문서유통서비스인 '문서24'를 활용한 3872건의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했다.이메일 한 통은 4그램(g), 파일 1메가바이트(MB)당 3.6g의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2021년 12월 14일 산업통상자원부 정책브리핑 자료), 총 2.3톤의 탄소배출량
한국서부발전은 7일 태안공영버스터미널 일대에서 노동조합과 합동으로 ‘겨울철 난방 에너지 다이어트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난방수요가 급증하는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노사는 터미널 이용객과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난방온도 1℃ 낮추기’, ‘샤워 시간 5분 줄이기’, ‘상점 출입문 폐문 난방’ 등 에너지 절약 실천 안내문이 담긴 손난로를 배포하며 참여를 요청했다.일상 속 에너지 절약 방안 외에도 정부가 이달부터 운영 중인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을 홍보했다. 도
한일진공이 시서스다이어트로 알려진 체지방감소 특화 건기식 신소재 개발기업 뉴온(NUON)과 합병을 통해 실적개선 및 신성장동력 강화,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한일진공은 16일 이사회를 통해 뉴온과 합병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합병은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3월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배우 김수현 다이어트로 알려진 시서스다이어트의 시서스추출물은 뉴온에서 직접 연구개발한 체지방감소 신소재로, 식약처에서 개별인정을 받은 원료이며 뉴온이 유일하게 독점적으로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시서스다이어트는 식약처에서 인체적
NH농협은행은 9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연구개발(R&D)센터에서 '2023년 RPA 빅리그' 폐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현장 중심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과제 발굴과 업무 자동화 확산을 위한 '2023년 RPA 빅리그'는 아이디어 제안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진대회다.이번 대회에는 총 40개 팀이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펼쳐 총 50개 혁신 과제가 발굴됐으며 ▲개선효과 ▲창의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지털 감정평가서 관리 R
현대모비스가 임직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보건 인프라를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활동을 펼친 노력을 인정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마북연구소와 전장부품 생산기지인 진천공장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날 현대모비스는 진천공장에서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관계자와 이준형 현대모비스 진천공장장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이 고용노동부의 건강증진활동 지침에
신한은행은 창립 41주년을 맞아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1주년 기념식을 개최, 고객을 향한 초심과 상생에 대한 진심을 담아 친환경 벽화를 제작하는 임원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창립 41주년 기념식에서 정상혁 은행장은 “고객을 향한 초심은 언제나 중요한 이정표가 돼 줬다”며 “은행 내 모든 프로세스를 ‘고객’을 기준으로 공고히 해 ‘고객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이어 “신한만의 방식으로 혁신을 이어가며 새로운 길을 개
푸드나무는 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 베트남’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푸드나무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다양한 가공 식품 제품들의 현지 생산을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올해부터 오뚜기냉동식품을 비롯한 현지 가공 식품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닭가슴살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헬시푸드 제품들을 생산·유통할 계획이다. 헬시푸드의 경우 아직까지 초기 시장이고 판매 가격이 한국과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와 재료비 덕분에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최근 베트남에서는 한국과의 교류가 늘어나고 한국 식품 기업
푸드나무는 전자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48억8158만원, 영업손실 29억6928만원, 당기순손실 37억942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분기 기준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신규 설립된 자회사들의 초기 투자 비용 증가 및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전년동기(6255만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푸드나무는 랭킹닭컴을 필두로 ▲2030 여성을 위한 식단 큐레이션 플랫폼 피키다이어트 ▲헬스·피트니스 전문 플랫폼 개근질마트 등 자사 플랫폼의 신규 회원 증가가 1분기에도 이어졌다. 이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세,
푸드나무는 24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4층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0기 재무제표 승인과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4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푸드나무는 2022년 별도기준 매출 1852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보통주 1주당 1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또한 이병기 문화행정연구소 자문위원을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아울러 이사 및 감사의 보수 총액을 각각 기존 15억원, 1억원에서 30억원,
GS칼텍스는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및 에너지 효율화 지원을 위해 총 100억원의 후원금을 한국에너지재단 등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더해 회사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난방비 후원금 5000만원에 매칭그랜트 방식을 더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추가 후원한다.이번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를 비롯하여 창호, 문, 단열, 보일러, 조명 등 에너지 효율화에 필요한 물품 및 시설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GS칼텍스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 위해 회사와 임원진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GS칼텍스는 에너지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 ‘2022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탄소중립 생활실천 국민대회’는 민간단체 중심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과 실천을 위해 환경부와 한국 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며 올해는 ‘국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이란 주제로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0월 환경부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전국민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가중되면서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이 에너지 절약과 효율 관리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3%에 달하면서도 전기요금 등 에너지 가격이 낮아 에너지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정부도 최근 에너지 수요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캠페인성 대책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해 기업이 에너지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신호를 제공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 한국, 1인당 에너지소비 4위·전력소비 3위한국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3%지만
이번주도 다양한 기업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ESG를 실천하는 모습들이 포착됐다.기아는 교통약자의 여행 지원을 위해 10년간 추진해 온 ‘초록여행’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더욱 발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밝히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실현할 것을 공표했다.또한 환경재단과 GS리테일은 영상으로 환경 가치를 전하는 크리에이터들을 발굴 지원하는 ‘에코크리에이터’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15개 전라남도 출연기관은 불필요한 데이터를 삭제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디지털 탄소다이어트’를 시행하고 있다.◇ 기아, ‘초록여행’으로 교통약자들과
한국서부발전이 에너지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는 17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22년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효율 향상 분야 최고등급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에너지효율 향상 부문 포상은 산업 분야에서 공정개선, 노후 설비 교체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과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한다.서부발전은 지난 2015년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을 도입해 체계적인 에너지절약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평택발전본부는 발전 연료를 기존
코람코자산신탁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우리가 지구를 구하자’ 캠페인을 통해 지난 5개월간 30년생 소나무 400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약 2587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18일 밝혔다.코람코는 경영과 자산운용 전반의 ESG 고도화를 위해 ESG 전략팀을 신설하고 관련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생활 속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사내 ESG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우리가 지구를 구하자’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하는 △제로 컵(Zero-cup) 프로젝트, 불필요한 메일을 삭제하
한국전력은 한국중부발전 등 전력 그룹사와 합동으로 14일 서울, 부산 등 7개 대도시와 세종시의 역사, 번화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대대적인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한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부가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에너지다이어트 10’ 실천방안을 제공해 가정‧상점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는 방안으로 겨울철 실내온도 18~20℃ 유지, 전기 난방기 사용 자제, 사용하지 않는 방의 조명 끄기,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높은 가전제
국내 에너지 공기업들이 수소경제 확대와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사업을 개발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 실천과 산업 안전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효성중공업과 ‘수소엔진발전 실증 및 사업개발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서부발전은 노사가 함께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방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 및 건설 공사 관계자의 안전관리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정보 알림 서비스를 구축했다.◇ 동서발전, 효성중공업과 무탄소 수소전원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동서발전이 효성중공업과 21일
한국동서발전이 올겨울 에너지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에너지 다이어트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18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동서발전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결의식’을 개최했다. 임직원들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발전소 에너지 절감 ▲에너지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에너지 다이어트 10’은 최근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균형에 따른 올 겨울철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의 후속 조치로 겨울철 에너지사용량을 평균 대비 10% 절감하는 동서발전형 에너지 절약 운동이다.동서발전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을 비롯해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고물가와 무역적자, 경기침체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하지만 위기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에너지 소비는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상황 인식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정부는 올겨울 에너지난을 대비해 범국민 에너지 절약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전 세계 에너지 위기…국내 에너지 소비 증가 추세현재 전 세계는 1970년대 ‘오일쇼크’에 준하는 에너지 위기에 직면해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플라스틱 중에서도 포장재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환경을 위해 가장 급하고도 중요한 일이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가정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약 78%가 식품 포장재다. 포장재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포장재 사용량이 많은 식음료 제조업체와 식품기업들이 바뀌어야 한다.기업에서 그동안 플라스틱을 선호해온 배경에는 가성비와 편의성이라는 이유가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가성비란 기업 입장만 반영한 것으로 환경적 관점까지 더하면 성립하지 않는다. 500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플라스틱은 가장 비싼 환경적 비용이 들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