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매출 549억원·순손실 37억원

푸드나무 CI.(사진=푸드나무)/그린포스트코리아
푸드나무 CI.(사진=푸드나무)/그린포스트코리아

푸드나무는 전자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48억8158만원, 영업손실 29억6928만원, 당기순손실 37억942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분기 기준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신규 설립된 자회사들의 초기 투자 비용 증가 및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전년동기(6255만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푸드나무는 랭킹닭컴을 필두로 ▲2030 여성을 위한 식단 큐레이션 플랫폼 피키다이어트 ▲헬스·피트니스 전문 플랫폼 개근질마트 등 자사 플랫폼의 신규 회원 증가가 1분기에도 이어졌다. 이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세, 오프라인 판매 채널 등의 다변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지난 분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또한 1분기에는 자회사 에프엔플레이스가 운영하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메이드림이 성공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대부분의 국내 자회사들 매출 역시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법인의 제품 판매가 본격화됐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경기 침체 우려감이 지속되는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매출성장을 이뤄냈다”며 “2023년에는 국내외 자회사들의 외형 성장 뿐만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 경영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dy@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