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 제10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김영문 푸드나무 대표가 24일 열린 제1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푸드나무)/그린포스트코리아
김영문 푸드나무 대표가 24일 열린 제1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푸드나무)/그린포스트코리아

푸드나무는 24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4층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0기 재무제표 승인과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4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푸드나무는 2022년 별도기준 매출 1852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보통주 1주당 1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또한 이병기 문화행정연구소 자문위원을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이사 및 감사의 보수 총액을 각각 기존 15억원, 1억원에서 30억원, 3억원으로 늘리는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도 의결했다. 푸드나무는 인재영입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욱 견고한 경영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영문 푸드나무 대표이사는 “지난해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경영 효율성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에 집중한 결과,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였다”며 “올해에도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푸드나무는 건강간편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 2030 여성을 위한 식단 큐레이션 플랫폼 피키다이어트, 헬스·피트니스 전문 플랫폼 개근질마트 등 자사 플랫폼간의 시너지 증대 및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고속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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