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0억원 상당의 전기차와 상용차 113대를 부산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차 기증식이다.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일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0억원 상당의 전기차와 상용차 총 113대를 부산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했다. 기부된 르노 트위지 100대, SM3 Z.E. 10대, 르노 마스터 3대는 부산 내 70곳의 사회복지기관과 사회적경제기관 등으로 전달돼 활용될 예정이다.르노삼성차는 10억원 상당의 차량 기부에 대해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사회의 도움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초소형 전기차에는 별도의 충돌안전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소비자들이 안전성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다.한국자동차안전협회는 18일 “초소형 전기차는 승용차와는 다른 주행조건을 고려해 안전성 평가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초소형 전기차는 속도가 시속 80Km로 제한되어 있고 고속도로 등을 달릴 수 없어 단거리 출퇴근이나 배달, 물류 관련 서비스 등에서 많이 쓰인다. 차체가 작고 가벼워서 일반 승용차에 비하면 안전 성능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이륜차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최근 세계 각국의 환경규제 강화와 4차산업 등의 전환으로 자동차산업이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 이동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초소형 전기차 보급의 촉진을 위해 서울 노원구 이마트 월계점에서 ‘2019년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마트 등 산업계, 현대캐피탈, 지자체 등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초소형 전기차를 알리고 할인 판매·프로모션을 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르노삼성자동차와 LG화학이 국내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르노삼성차는 전기차 SM3 Z.E. 폐배터리 40대를 LG화학에 제공하고, LG화학은 이를 새로운 ESS 개발에 활용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LG화학은 전기차 폐배터리에 최적화된 ESS를 2021년까지 구축 및 시험 운영할 예정으로 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와 이후 출시하는 전기차의 폐배터리도 제공될 계획이다.전기차 배터리는 가혹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게 설계, 안
O..."보기에는 큰 장난감같지만 엄연한 주행용 자동차입니다" "어이구야. 놀래라! 아니, 기사님! 저게 뭡니까?""오잉! 글쎄요.자동차 아닌가요. 운전하는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커다란 장난감같기도 하고...야, 거 참""손님, 저기 보십시오. 정식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뒤에 붙어 있네요"두달전쯤인가, 서울시내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 운전하던 분과 나눈 대화입니다.과천이나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있을 법한 정말 조그만 차였습니다.할리 뭐인가 하는 미국 큰 오토바이보다 작아 보이는 귀여운 녀석(?) 이었지요.알아보니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가을 초입에 접어드는 1일, 주말 도심 거리에서는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전기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무리가 눈에 띄게 늘었다. 주중에는 직장인,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가까운 거리는 공유자전거로 통근하는 인구가 늘면서 ‘자출족(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들)’ 같은 유행어도 다시 뜨고 있다. 이들은 출근길 교통 정체는 피하고, 장거리 운행과 언덕길에 대한 피로감 없이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다. 바야흐로 시대는 지하철, 버스, 택시 중심의 대도시 교통 체제에서 편의성과 재미를 무기로 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전기자동차를 할인마트에서 살 수 있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이마트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기차인 트위지를 전국 25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도심형 초소형 전기차의 대표 모델인 트위지는 쎄미시스코의 D2에 이어 이마트가 파는 두 번째 전기차다. 지난해 한국에서 1500대가 팔리며 도심형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80% 가량을 차지했다. 220V 가정용 일반 플러그로 충전이 가능해 기존 전기차보다 충전이 쉽고 편리하다. 3시간 30분이면 100% 충전이 가능하다. 한 번 충전하면 55~80㎞까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성남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345대를 민간에 보급하는 사업을 편다.이를 위해 시는 52억원(국비 31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전기차를 사는 사람에게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차종에 따라 전기 승용차엔 1256만~1400만원을, 초소형 전기차엔 670만원을 지원한다.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전기자동차로 전환하거나 성남산업단지, 판교제로시티에 입주한 기업·직원은 경기도가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17종이다.전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춘 트위지 새 트림을 출시했다. 르노삼성차는 기존 모델보다 가격을 최대 150만원 낮춘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을 새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르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의 가격은 1330만원이다. 인텐스 트림보단 100만원, 카고 트림보단 150만원 싸다. 올해 초소형 전기차의 국고보조금은 420만원이고 지자체 보조금은 250만~500만원이다. 지원금 최대액수를 920만원으로 계산하면 410만원에도 살 수 있는 셈이다.르노삼성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영광군은 2019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으로 고속전기자동차 66대, 초소형전기자동차 40대를 보급한다고 11일 공고를 통해 밝혔다.고속전기자동차 보급 대수는 작년보다 16대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원이 없었던 초소형전기차를 40대나 지원하는 등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고 영광군은 밝혔다. 길이 3.6m, 너비 1.5m, 높이 2.0m 이하인 초소형 전기차는 가정용 220V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15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르노의 &l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부산시는 오는 18일 오후 시청회의실에서 ‘르노삼성자동차’와 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동신모텍’의 전기자동차 생산시설 부산 이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오거돈 부산시장,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임춘우 ㈜동신모텍 임춘우 및 여러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투자양해각서에는 △르노삼성자동차의 기술 및 마케팅 지원 △동신모텍의 생산설비 인수 및 투자 △지역기업의 협력사 참여 △부산
[그린포스트코리아] 오는 2020년까지 전국 우체국에 우편배달용 초소형 전기차 1만대가 도입된다.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두 부처는 미세먼지 주범 중 하나인 노후화된 이륜차를 친환경 배달장비로 전환하는데 뜻을 모았다. 그간 이륜차는 일산화탄소(CO),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등 오염물질 배출 비중(CO 18.6%, VOC 8.6%)이 크고 근접 운행하는 특성으로 인체 위해성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
포항시가 2018년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오는 26일부터 신청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올해 30억원의 사업비로 170대의 전기자동차를 민간 보급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지난해 12월 31일 이전까지 포항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법인 및 기업체 등으로 개인은 세대당 1대를 보급하고 기업체, 차량대여사업자는 최대 5대까지 가능하다.보급차종은 현대차 아이오닉, 기아차 레이·쏘울, 르노삼성 SM3, 한국GM 볼트, BMW i3, 테슬라 모델S 시리즈 등 고속전기차 13종과 르
[그린포스트코리아] 차종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지원되던 전기차 국고보조금이 올해부터 차종 별로 다르게 책정된다. 배터리용량, 주행거리 등 성능에 따른 기본보조금 산출 방식에 따라 최대 1200만원에서 최저 1017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환경부는 올해 2만대로 책정된 전기차 국고보조금 총2400억원을 차량 성능과 환경개선 효과에 따라 차등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차종과 관계없이 정액(1400만원)을 지원했다.환경부는 “전기차 보조금 차등지원 제도는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전기차 선도 국가에서 대부분 시행하고 있
최근 전기차는 '주행거리와 편의성 등 성능은 별로지만, 환경을 생각해서 타는 차'라는 이미지를 탈피, 운전자 기호와 자동차 용도에 맞게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 국산 전기차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 시기는 2010년 9월이다. 당시 현대기아자동차는 청와대에서 고속전기차 '블루온'을 공개,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 보급했다. 이어 2011년 12월 현대기아차는 국내 최초 양산형 고속전기차 '레이 EV'를 공개, 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당시 전기차는 100km대의 짧은 주행거리, 충전소 인프라 부족 등이 겹쳐 일반에 보급되기에는 부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환경부는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전기차 보조금 신청 급증으로 인해 '2017년 전기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국고보조금 내시액을 조정했다.올해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이 지난해 31곳의 지자체에서 101개로 확대됐고,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전기차 보조금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전국 시도별 전기차 보급물량을 재조정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당초 7431대에 대해 민간보급 공모를 했으나, 환경부의 내시액 조정으로 6053대를 대상으로 변경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규모로 개최된 '2017 서울모터쇼'가 9일 오후 막을 내린다.지난달 31일 개막한 서울모터쇼는 8일까지 5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행사 마지막날인 9일 10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최종 관객 수는 60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61만명의 관객이 동원됐던 2015 서울모터쇼와 비슷한 수준이다.올해 서울모터쇼는 친환경차 모터쇼라고 불릴만큼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가 대거 출품됐다. 전체 출품차량 243대의 5대중 1대인 50종이 친환경차였다. 세부적으로는 수소연료전지차(FCEV
4월 첫 주말인 1일, '2017서울모터쇼'가 열리는 일산 킨택스 전시관에선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람객들은약 300여대의 자동차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과 체험,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완성차 및 부품사들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 가족단위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제1전시관에선 기아차, 르노삼성, 쌍용차 등 완성차 브랜드와 부품사들이 각종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기아차는 모터쇼 기간 동안 부스 내에 '키즈존'을 구성했다. 이곳에는 한국생활
올해 서울모터쇼에선 50여종의 친환경차가 출품, 특히 순수전기차 13종과 전기와 가솔린 모두 사용이 가능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 10종 등 총 23종의 전기차가 출시됐다. 이와함께 궁극의 친환경차라고 불리는 수소연료전지차도 총 3종이 공개, 향후 전기차와 수소차간의 친환경차 주도권 다툼도 본격 예고했다.포르쉐는 '파나메라 4E-하이브리드'를 공개, 신형 전기차 공개의 포문을 열었다.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이 함께 탑재된 이 모델은 한번 전기 충전으로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전기충전 소진 시 가솔린으로 전환된다. 포르쉐 모델답게 제
2017 서울모터쇼가 30일 미디어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외 27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해 300여대의 차종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 주목할 점은 친환경차가 세계 트렌드에 맞춰 중심 모델로 소개된다는 점이다. 전기차(EV), 하이브리드카(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천연가스차(CNG) 등 모든 친환경차의 차종을 이번 모터쇼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등 업계에 따르면 올해 모터쇼에선 총 50종의 친환경차가 공개된다. 세부적으로는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