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전무가 9일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2023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의 생산‧유통‧사용 등 전 과정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제품안전활동을 통해 국민안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 16회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이재만 한국제품안전관리원장 등이 참석했다.김종필 전무는 지난 1990년 금성사(現 LG전자)에 입사해 33년간 제품 개발
LG전자가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입한 가전의 제품 관리, 세척, 이전 등 서비스를 통합한 ‘LG 베스트 케어’를 14일부터 선보인다. LG전자가 13일 공개한 ‘LG 베스트 케어’는 구매한 제품을 안심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제공하는 가전 케어 서비스로, 기존에 각각 나뉘어져 있던 세 개의 서비스를 한 곳으로 모아 고객이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통합된 서비스는 정기적으로 가전을 관리해주는 ‘렌탈·케어십 서비스’, 전문가가 제품을 분해, 세척, 살균해주는 ‘가전세척 서비스’,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전에 없던 위기 앞에서 우리 사회 시스템 전반이 변화한 해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여행길이 막히고 사회적 교류가 끊어지는 등 경제, 사회, 교육, 문화 각 분야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실물 경제의 위기 이면에서는 온라인 비즈니스가 급성장하며 변화가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사업 재편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위기에 적응하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생활 방식도 바뀌었습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제조·유통업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흥했던 분야가 쇠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가정 내 주요 가전제품 11종의 에너지 효율등급을 한 단계씩만 높이면 연간 15만원의 전기료를 아끼고 21%의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정 내 주요 가전제품 11종의 효율등급에 따른 에너지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한 가구가 에너지 소비효율등급대상 가전제품을 한 등급씩만 높여서 교체하면 약 21%의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한 가구당 연간 약 700kWh(킬로와트시), 월간 평균 58kWh를 절감할 수 있고 CO2 배출량도 연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2020년 결산 쇼핑 키워드로 ‘코쿤(COCOON)’을 선정했다. 코쿤은 누에고치를 뜻하는 영어 단어로 외부 세상과 분리해 자신만의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을 ‘코쿤족’이라고 한다. 코쿤족은 지난 2002년 트렌드로 한차례 주목 받은 바 있는 키워드로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온라인 시대가 도래하면서 다시 한 번 중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베이코리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2020년 ‘코쿤(COCOON)’에 대해 코로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 시행 이후 판매가 가장 늘어난 품목은 냉장고로 밝혀졌다.전자랜드가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을 시작한 지난 3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환급 대상 가전 판매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년 동기대비 냉장고 판매가 48% 늘며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어 제습기(36%)와 밥솥(31%), 청소기(21%), 세탁기(17%) 등이 뒤를 이었다. TV는 15%, 김치냉장고는 7%, 냉온수기는 2% 각각 판매가 높아졌다.전자랜드는 코로나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식재료를 미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롯데하이마트와 삼성전자가 오는 7월 19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합 ‘삼성 브랜드위크’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삼성 브랜드위크는 롯데ON,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 롯데하이마트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진행하는 행사다. 삼성전자 기획 모델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컨, TV, 냉장고, 세탁기와 더불어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에 새로 추가돼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류건조기 등 대형가전이 포함된다.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중·소형 가전도 가능하다.19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의류건조기가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에 추가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다. 이에 전자랜드가 환급사업의 원활한 운영에 동참하고 나섰다.전자랜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지원 규모와 대상 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환급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환급사업 확대는 지난 3일 국회를 통화한 3차추가경정예산에서 산업부가 관련 사업 예산으로 1500억원을 추가 확보하며 이뤄졌다. 환급대상 품목은 의류건조기가 추가되어 기존 TV,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24일 다음달 1일부터 의류건조기가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표시 제도의 대상 품목으로 추가되고 공기청정기 신고대상 범위가 확대된다고 밝혔다.에너지공단에 따르면 해당 제도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기자재를 대상으로 에너지소비효율 또는 에너지사용량에 따른 효율등급 1~5 등급으로 표시하는 규정이다. 다음달 1일부터 정격소비전력 3000W 이하인 의류건조기 제조·수입업자는 제품에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표시를 해야 한다. 표준사용면적 200㎡ 이하인 공기청정기 제조·수입업자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아이파크몰, 1층 리뉴얼 오픈아이파크몰은 1층 공간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1층은 글로벌 SPA 브랜드, 수제 버거, 베이커리, 카페, 플라워샵 등 기존의 유통점 1층의 MD 구성과는 전혀 다른 컨셉의 콘텐츠들로 채워졌다. '타르틴 베이커리’와 '쉐이크쉑 버거’가 입점했다. 자라는 여성복과 남성복 섹션을 확장하고 Z자라 키즈 섹션을 추가했다. 갤러리 콘셉트의 카페 ‘아방트 카페’도 자리를 잡았다.◇LG생활건강, ‘실크테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깨끗한나라, ‘황사방역용마스크 KF94’ 첫선깨끗한나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 보건용마스크, ‘깨끗한나라 황사방역용 마스크’ 흰색 1종과 ‘깨끗한나라 황사방역용 마스크 플러스’ 흰색, 검은색 각 1종, 총 3종을 다음달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 허가를 완료한 KF94 등급의 마스크로 입자크기 평균 0.4㎛의 미세먼지를 94% 이상 차단한다.◇롯데하이마트, 2월에도 ‘창립 20주년 기념 세일’롯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점퍼, 재킷, 코트 등 겨울철 의류 관련 소비자상담 건수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전월 대비 전체 소비자상담 건수가 증가세를 나타냈다. 배송과 교환 관련 문의가 줄을 이었다.11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 전체 상담 건수(5만9904건)가 전월 대비 6.7%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6만5763건)보다는 8.9%(5859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점퍼・재킷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호텔신라, 亞 최대 B2B 관광박람회서 한국 관광 홍보호텔신라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19 싱가포르 국제 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과 호텔신라의 해외 사업을 소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 홍콩 국제여행박람회, 9월 호치민 국제관광박람회에 참여한 데 이어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포석이다. 다국적 거래선들에게 한국 관광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관광상품 개발 등을 논의한다.◇휠라, 2019 FW ‘리얼 유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유통 업체들이 추석 대목을 앞두고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며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추석 선물세트나 추석 때 필요한 물건을 사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4일 현대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연휴 전인 11일까지 배송해주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몰에서만 판매하는 일반상품 및 신선상품은 오는 8일 자정까지 주문해야 추석 전에 배송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추석 선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면
한국소비자원은 LG전자가 시정권고에 따라 2016년 4월부터 지금까지 판매된 ‘트롬 듀얼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약 145만대를 무상 수리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이 해당 건조기를 사용하는 50개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11대(22%)는 콘덴서 전면 면적의 10% 이상에 먼지가 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입한 뒤 6개월 이상 사용한 대형건조기 10대 중 4대에는 20% 이상의 먼지가 끼어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자동세척 기능이 작동하려면 건조과정 중 내부바닥에 1.6ℓ~2ℓ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마트는 29일 생활필수품과 가전제품을 강화한 ‘애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표상품은 물티슈, 치약, 칫솔 등 생활필수품과 의류건조기를 비롯한 가전제품이다.이마트는 이번에 40여개의 상품을 선보이며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을 총 70여개로 확대했다. 이마트는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을 올해 200여개로 상품을 늘리는 한편, 향후 500개 수준의 초저가 상품을 운영하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은 유통구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실내에서도 빨래를 쉽게 말릴 수 있는 데다 섬유의 먼지도 제거해주는 의류건조기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불만도 덩달아 많아지는 추세다.16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기의류건조기 상담 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전기의류건조기 상담 건수는 전월 대비 3848.2% 치솟았다. 승강설비(271.9%), 공연관람(121.5%) 등이 뒤를 이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수치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23일 단독 운영하는 터키 브랜드 베코(beko)의 ‘셀렉티드 패키지 냉장고’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베코는 터키 가전 브랜드로 지난 2018년 한해 동안 유럽 24개국에서 종합가전 분야(냉장고·세탁기·의류건조기·오븐·식기세척기) 판매량 1위(빌트인 제외)를 차지했다.‘셀렉티드 패키지 냉장고’는 조합형 제품이다. 냉장고와 냉동고를 소비자의 가구의 형태 및 취향, 필요에 따라 조합을 달리해 &lsq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30일까지 롯데하이마트 쇼핑몰에서 ‘2019 상반기 결산 최저가 보상 상품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롯데하이마트 쇼핑몰에서 인기리에 판매된 상품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59분까지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총 500억원 규모의 물량을 모았다.‘온라인 최저가’는 당일 오전 9시 기준 네이버 쇼핑에서 최저가로 검색되는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행사 상품은 에어컨&midd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 매출이 4조44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2053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09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롯데쇼핑은 소비경기 악화와 온-오프라인 시장간 경쟁 심화에 따라 국내 유통기업들이 어려움이 많았지만, 동남아 등 해외사업이 지속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비교적 선방했다고 분석했다.부문별로는 백화점의 올해 1분기 매출은 77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줄었다. 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