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속가능경영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함께하는 ‘2023 크리스마스 EV 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기아의 ‘2023 크리스마스 EV 데이’는 지속가능성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기아 임직원 행사로, 기아 브랜드 체험관 ‘KIA 360’(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크리스마스 ESG마켓’, ‘ESG 토크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19일부터 진행된 ‘크리스마스 ESG 마켓’에서는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6개 브랜드 ▲폐기물
SK지오센트릭이 환경보호에 진심인 청년들과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섰다.SK지오센트릭은 지난 30일 서울시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지오즈’(GEO’z)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 한 달간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대학생 20명이 참석했다.‘지오즈’는 지구와 사명인 SK지오센트릭을 뜻하는 단어인 GEO에서 차용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 간 환경보호, ESG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멘토링을 받는다.특히 지오즈는 환경 중심소비인 ‘가치소비’ 등 20대
배달의민족이 서울시 등과 함께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을 확대한다. 한 번 쓰고 쉽게 버려지는 1회용품 사용 문화를 줄이고 자원순환과 순환경제에 기여하자는 취지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애플리케이션(앱) 내 다회용 배달용기(이하 다회용기) 선택 주문 배달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29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배민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시범 운영은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시 등과 함께 체결한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일환이다. 당시 배민은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 증가에 따른 폐
카카오는 지난 5월 16일 자사 기업사이트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두 번째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보고서 '2021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공개했다. 이들은 보고서를 통해 데이터센터가 환경 영향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운용되고 있으며 기업문화 역시 환경영향 저감 활동과 연결되어 있다고 밝혔다.◇ 다양하게 이뤄지는 환경영향 저감 활동카카오는 보고서를 통해 자신들의 환경영향 저감 활동을 소개했다. 임직원이 일상에서 환경영향 저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비롯해 사무공간, 통근수단 등 각종 인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배달음식 시장이 크게 성장한 가운데 플라스틱 용기 사용량도 덩달아 늘었다. 이에 따라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 역시 심각해면서 '다회용기 사용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자체와 배달관련 기업 등은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기를 확대하는 추세다.1회용 배달용기 사용을 줄이는 것은 탈플라스틱 사회로 가기 위해 꼭 해결해야 할 과제다. 오늘날 배달 문화는 과거와 완전히 달라졌다. 전화로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하던 과거와 달리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원하는 음식을 주문한다. 주문하는 형태만 바뀐 게
석유화학업계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석유화학업계는 깨끗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던 ‘물리적 재활용’을 넘어 열분해 등을 통해 원료 상태로 되돌려 재활용하는 ‘화학적 재활용’을 위한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LG화학과 SK지오센트릭 등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폐플라스틱의 순환경제 구축에 돌입했으며, 현대오일뱅크과 삼성물산 상사부문, 금호석유화학과 Hy 등 폐플라스틱의 자원순환을 위한 이종업종간의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폐플라스틱을 줄이는 방법은 재활용우리가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페트병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도 버려지는 페트병을 회수해 재활용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폐페트병 수거와 재생산 등을 위해 여러 기업이 힘을 모으는가 하면 투명페트병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원사를 다양한 분야에 재활용하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 나서는 롯데기업들의 최근 행보를 보자. 롯데그룹은 지난해 9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유통·화학 계열사 등과 함께 국산 폐페트병 재활용을 체계화한 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앞으로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안 먹는 기본 반찬은 거절할 수 있게 된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르면 연내 배달앱 배달의민족에 ‘기본 반찬 선택’ 기능을 도입한다. 배달음식과 같이 제공돼 온 김치, 깍두기, 단무지 등 기본 반찬은 포장도 뜯지 않고 그대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서 음식물 쓰레기는 물론 포장 쓰레기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특히 먹지도 않는 음식물을 그냥 버림으로써 발생하는 자원낭비 문제가 심각하다. 환경부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롯데그룹이 본격적인 친환경 경영 실천에 나선다. 롯데지주는 6일 유통·화학 계열사 등과 함께 국산 폐페트병 재활용을 체계화한 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지주는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ESG 위원회 신설을 결의, 9월 말까지 상장사 10곳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유통·화학 계열사 '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 실시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국회와 지자체, 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실, 아산시, 폐기물 재활용 스타트업 수퍼빈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배달용기 재활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환경이라는 사회문제를 각 분야에서 함께 풀어나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4개 기관은 1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수퍼빈 사무실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아한형제들은 &ld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가스가 LPG충전소에 재활용품 회수 자판기를 설치해 자원순환율을 높인다. 페트병이나 캔을 넣으면 재활용이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자동으로 구분해주는 인공지능 기반 순환자원 회수로봇이다.SK가스가 3월부터 광주광역시 소재 3개 충전소에서 새로운 개념의 자원 재활용을 위해 인공지능기반의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을 설치·운영 한다고 밝혔다.네프론은 소셜벤처기업 ‘수퍼빈’에서 개발한 재활용품 회수 자판기로 페트병이나 캔(알루미늄, 철)을 집어넣으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기업들은 저마다의 기술과 제품으로 험난한 파도를 넘고 있습니다.당장 급한 것은 매출과 실적을 회복하고 달라진 소비패턴과 사회 경향에 적응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팬데믹의 원인이 지구를 함부로 사용한 인류에게 있다’라는 지적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올해 국내 주요기업들은 지구를 위해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 그 활동은 단순한 계획에 그쳤을까요 아니면 꼼꼼한 실천으로 이어졌을까요. 환경 관련 뉴스와 키워드로 기업들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편의점은 골목 상권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생활 속 플랫폼이다. 손쉽고 편리하게 물건 구매가 가능한 만큼 그에 따른 쓰레기 배출량도 많다. 최근에는 친환경적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트렌드 속에서 물건의 구색만 갖추는 것이 아닌 경영 전반에 친환경 요소를 더하며 책임 경영으로 조금씩 방향을 틀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각 편의점들은 플라스틱 선순환 구조에 기여하고, 환경재단과 손잡아 친환경 제도를 도입하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 공간으로서 편의점의 역할을 높이고 있다. 제품의 생산, 물류, 점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혁신 스타트업들과 5G·AI 등 최신 ICT를 활용해 사회가 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업스' 2기를 출범했다.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사회적가치 실현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임팩트업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1기 11개사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한 사회적가치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면서 사회적가치 생태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전 세계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롯데케미칼이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롯데케미칼은 30일 7개 업체들과 함께 폐플라스틱 수거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LOOP’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롯데케미칼과 임팩트스퀘어가 프로젝트 조정을 맡고 인공지능(AI)기반 순환자원 회수 로봇 개발업체 수퍼빈이 폐페트병 자동 수거기인 ‘네프론’(Nephron)을 설치한다. 폐PET병 분쇄 및 제조는 금호섬유공업이 담당하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섬유 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마당에 놀러온 환경이 있는 곳. 이곳은 KB국민은행입니다.’기업 활동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적용,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제시하는 KB금융그룹의 계열사답게 KB국민은행에게 ‘그린(Green)’은 곧 일상이다. 금융과 비금융을 넘나들며 ‘환경’과의 접점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는 것이다.◇금융상품, 깨끗한 환경으로 자란다‘KB국민은행’에서는 &l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KB국민은행이 31일 서울 여의도 본점 정문에 재활용품 회수 로봇 '네프론'을 설치했다.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이다.네프론은 소셜 벤처 '수퍼빈'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자동수거기로 페트병이나 캔을 넣으면 품목별로 수거한 뒤 입력한 휴대전화 번호로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회원 가입자가 2000 포인트 이상 모으면 본인 계좌로 이체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국민은행은 7월 31일까지 네프론 이용고객이 본인의 포인트를 국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지구를 위한 올바른 행동”이란 주장을 되풀이해도 실제 사람들이 기대되는 행동을 하게 만들기는 힘들었다.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넣으면 신나는 음악이 나오고,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대신 계단을 올라가면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나왔다. ‘올바른 행동’을 한 이들에게 제공한 보상이다.환경을 보호한 행동의 대가로 쇼핑을 하면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보상으로 내건 곳이 생겼다. 한국 코카콜라, 세계자연기금(WWF), 수퍼빈이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와 함께 재미있게 재활용을 경험하며 순환자원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수퍼빈의 ‘쓰레기마트’ 프로젝트에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재활용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쓰레기마트’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오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70일간 월요일을 제외하고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패키지들이 다시 소중한 자원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전남 여수시가 캔과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수거해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자동수거기를 설치, 운영하기로 함에 따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자동수거기 설치장소는 여수시청과 거북선공원, 여문공원, 이순신광장, 해양공원,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6곳으로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자동수거기는 캔과 페트병을 자동 선별해 압착해 쓰레기 수거 비용을 줄이게 되는데 캔은 1개당 15포인트, 페트병은 10포인트가 쌓이며, 2천포인트 이상이면 현금 2천원을 받을 수 있다.여수시는 1억6000만원을 들여 자동수거기 8대를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