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서포터즈 지오즈(GEO’Z) 발대식 개최
서포터즈 20명과 매달 미션 수행 및 SNS 게시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에서 열린 SK지오센트릭 서포터즈 ‘지오즈(GEO’z)’ 발대식(사진=SK이노베이션)/그린포스트코리아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에서 열린 SK지오센트릭 서포터즈 ‘지오즈(GEO’z)’ 발대식(사진=SK이노베이션)/그린포스트코리아

SK지오센트릭이 환경보호에 진심인 청년들과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섰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30일 서울시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지오즈’(GEO’z)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 한 달간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대학생 20명이 참석했다.

‘지오즈’는 지구와 사명인 SK지오센트릭을 뜻하는 단어인 GEO에서 차용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 간 환경보호, ESG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멘토링을 받는다.

특히 지오즈는 환경 중심소비인 ‘가치소비’ 등 20대 관점에서 기획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또한 수행하며, 활동 우수팀에게는 해외봉사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SK지오센트릭 임직원과 함께 플로깅과 같은 대면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서포터즈 지오즈에 선발된 학생들은 매달 컨텐츠를 직접 만들어 SNS에 연재하게 될 계획”이라며 “스킨스쿠버다이빙, 웹툰 등 학생들 각각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를 갖고 있는 만큼 생생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컨텐츠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년들과 다방면으로 소통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고려대학교 환경동아리 ‘IGREEN’와 함께 축제기간 중인 지난 26일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용이한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 생수 페트병을 버릴 때 비닐 라벨을 뜯어 분리배출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모인 생수 페트병은 SK지오센트릭의 협력파트너인 수퍼빈이 수거, 경기도 화성 재활용 공장에 투입된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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