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생태면적률 제도의 도시계획 정책 활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생태면적률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오는 20일 전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생태면적률이란 공간계획 대상 전체면적 중 생태 및 자연순환 기능이 있는 녹지 또는 물순환 공간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자연지반녹지 등 7개의 피복유형 면적과 수목 식재에 따른 식재유형 면적을 합산한 면적을 공간계획 대상 면적으로 나누어 비율을 산정하게 된다.이에 서울시는 도시의 개발 등으로 인한 불투수포장 증가에 따라 나타나는 도시열섬 및 도시홍수 심화, 생물서식공간 파괴
KCC가 바닥포장 자재 전용 폴리우레탄 바인더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KCC는 흡음 성능이 우수하고, 충격을 흡수해 주는 바닥포장 자재 전용 바인더 'KCC코르크바인더'와 '숲으로 투수(透水)바인더' 등 2종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폴리우레탄 수지를 주 성분으로 한 바인더로 코르크칩 또는 모래, 자갈류의 골재 등 다양한 바닥재용 자재와 혼합 후 도포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바인더는 바닥재용 자재들을 결합시키는 접착제 역할과 동시에 자재 사이의 공극(孔隙)을 조절하여 탄성력, 내후성, 차열성 등 특수한 기능성
현대엔지니어링은 인공지반 녹화 등 건축조경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잇단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환경부와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인공지반녹화대상’ 기술혁신 분야에 ‘DIMC 테라타워’를 출품해 환경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현대엔지니어링의 ‘DIMC 테라타워’는 인공지반 녹화 및 유지를 위해 통합 물 순환 시스템을 적용하고, 옥상조경에 총 4000평방미터의 녹지 조성 및 다양한 식물 종을 식재함으로써 도시와 자연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1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스마트 도시홍수 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등 국내외 전문가들과 서울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각국의 ‘도시홍수 관리’를 위한 최신 연구 성과 등을 공유했다.특히 심포지엄 마지막 순서로 ‘스마트 도시홍수 관리’를 주제로 각 분야 패널들이 모여 집중 토론을 진행했다.이날 패널 토론은 윤병만 서울시 풍수해포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1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스마트 도시홍수 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스마트 도시홍수관리기술은 고정밀 강우 관측기술로 취득한 강우정보를 도시의 배수시스템인 하수도 등과 연계해 돌발적인 도시홍수에 대응하는 기술이다.심포지엄에는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등 국내외 전문가들과 서울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각국의 도시홍수 관리를 위한 최신 연구 성과 등을 공유했다.심포지엄에 앞서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의 환영사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스마트 도시홍수 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1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스마트 도시홍수관리기술’은 ‘고정밀 강우 관측기술’로 취득한 강우정보를 도시의 배수시스템인 하수도 등과 연계해 돌발적인 도시홍수에 대응하는 기술이다.심포지엄에는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등 국내외 전문가들과 서울시, 환경부, 수자원공사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각국의 도시홍수 관리를 위한 최신 연구정보를 공유한다.심포지엄에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서울의 국지성 집중호우를 3~6시간 단위로 예측하는 시스템이 마련된다.서울시는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22일 ‘스마트 도시홍수관리 기술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좁은 지역에 일시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돌발 홍수의 피해를 방지하는 데 협력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정밀 강우 레이더 관측 및 운영 기술 실용화 개발 △서울시 스마트 도시홍수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물
환경부는 9월 한달 물관리 일원화 추진을 위해 비지땀을 쏟고 있다. 지난 7월 물관리 일원화가 야당의 거센 반대로 합의에 실패, 이달 말 국회 특위를 통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현재 환경부는 물관리 일원화 필요성을 증명하기 위해 통합물관리 순회토론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20일 환경부에 따르면 충남, 충북지역 ‘통합물관리 순회토론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세종·충북지역 토론회는 지난 18일 개최됐고, 대전·충남 토론회는 이날 열린다. 토론회에선 김은경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안희정
서울시는 아파트 등을 건축할 때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생태면적률에 대해 앞으로 이 공간에 나무를 많이 심으면 인센티브를 준다고 11일 밝혔다.생태면적률은 개발대상 땅 면적 중 자연순환 기능을 가진 면적 비율을 수치화한 것이다. 이 안에는 자연기반 및 인공지반녹지, 수공간, 벽면 및 옥상녹화, 투수성 보도블록 등이 포함된다.시는 무분별한 포장 억제와 도심 녹지 확보를 위해 생태면적률 제도를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이에 건설업체 등은 개발 전 사업계획 수립 시 건축 유형에 따라 그 비율을 달리 적용해 생태면적률을 확보
▲윤 장관 내정자 "4대강 수질복구 쉽지 않아"…윤성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가 4대강의 수질 복구가 쉽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윤 내정자는 오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인사 청문회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며 강을 원상 복구하는 것 역시 개선 방안 중 하나라고 답변했습니다.▲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5년 후퇴…2010년도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대비 6000만t 증가한 6억6880만t으로 집계돼 오는 2015년까지의 감축 목표치인 6억6600만t을 벌써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국내서 사라진 '
▲윤 장관 내정자 "4대강 수질복구 쉽지 않아"…윤성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 인사 청문회서 4대강 수질복구 쉽지 않다며 원상 복구하는 것도 한 방안이라고 소신 밝혀▲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5년 후퇴…온실가스종합관리센터, 2010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6억6880만t으로 전년대비 6000만t 증가했다고 발표해…2015년의 감축 목표인 6억6600만t 벌써 초과해▲국내서 사라진 '상제나비' 몽골서 발견…국립생물자원관, 기후변화로 1990년대 이후 국내서 자취 감춘 멸종위기종Ⅰ급
서울시는 서울시립대학교에 도시에서 발생하는 수해문제의 개선방안을 연구하는 '도시홍수연구소(이하 연구소)'를 설립, 오는 2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연구소는 서울시 상황에 맞는 도시홍수방재 연구를 수행하고 도시홍수 정책에 관한 자문활동과 함께 국내외 관련 연구기관과의 합동연구 및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연구소는 치수, 하천, 하수도, 수자원, 토석류 등 5개의 연구부로 구성되며 문영일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를 연구소장으로 임명, 모두 27명의 연구 인력이 도시형
폭염 저감, 홍수 예방을 위한 건축물 녹화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국토해양부는 지자체가 '건축물 녹화 기본계획' 수립'시 쉽게 활용할 수 있기 위해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매뉴얼에서는 건축물 녹화 효과를 온도 저감, 홍수 예방, 탄소 저감, 생물 다양성 증진, 녹지 증진, 경관 향상 등 6가지 항목에서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2개 기초자치단체(서울 중구, 부산 연제구)에 대한 건축물 녹화 기본계획 시범 사례를 제공해 다른 지자체에서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한
국토해양부는 28일 제11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수자원장기종합계획(2011~2020)을 보고하고, 미래 수자원여건 변화에 대한 전망과 현재 급격히 성장하는 세계 물관련 시장 진출확대 방안 등도 함께 마련됐다.수자원장기종합계획은 하천법에 따라 20년마다 수립되는 수자원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이번 계획은 지난 2001년 수립된 계획(2001~2020)에 대한 2차 수정계획이다. 또한 이번 계획은 3년간의 연구와 전문가 자문, 공청회 및 중앙하천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마련됐다. 주요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장래 물 수급 전망 및 계획
지난 7월 서울을 강타한 104년만의 폭우에 아스팔트와 시멘트로 만들어진 대도시가 홍수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서울 우면산과 춘천, 동두천 등지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모두 59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되는 참사가 일어났다.방재 전문가들은 현재의 방재시스템은 한계에 달해 선진 시스템으로 전환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콘크리트와 보도블록으로 덮여 있는 도시에 지금과 같은 배수 시스템이 유지된다면 이번 여름 겪은 ‘물난리 악몽’은 매년 재현될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물과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해법은 없을까? 환경
세계기상기구(WMO) 홍수관리국이 제시하고 있는 '통합적 도시홍수 관리(Integrated Urban Flood Management)’를 비교적 잘 실천한 도시는 일본 오사카다. ◇ 통합적 도시홍수 관리 적용, 에코시티 오사카오사카는 인공수로, 빗물 재활용 기술, 하수 및 폐수처리, 먹는 물 공급 체계 관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합적으로 적용시켜 ‘지속가능한 도시 배수 시스템(Sustainable Urban Drainage System)’을 구축했다. 수 백 년 동안 홍수 피해를 입던 오사카는 ‘삼각주’라는 상습 홍수지역을 지하 인공
◇ 물 빼내는 것만 집중하면 실패유엔(United Nations, UN) 세계기상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WMO) 홍수관리국(Associated Programme on Flood Management)은 환경TV를 통해 “구개념인 부분적 방재로 그동안 많은 나라들이 도시홍수 관리에 실패했다”며 “한국이 그런 사례를 참고해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실패의 대표적인 사례는 상습 침수지역의 물을 빼내는 것에만 치중해 관을 대량 설치했다가 침수가 없던 다른 지역에 물이 몰려 또 다
◇ 반복되는 도시홍수, 대재앙이 두렵다지난달 26일 저녁부터 27일까지 수도권과 강원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59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됐다.1만1000여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했고 주택 1만동이 물에 잠겼다. 서울 강남 우면산 산사태로 흙더미가 순식간에 주택과 대로를 휩쓸며 거대한 아파트단지에 쓰나미처럼 몰려들었다. 광화문과 강남의 넓은 도로에서는 승용차가 잠기고 탈출한 사람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대중교통과 통신도 마비됐다. 시간당 최고 100mm가 넘게 들이붓는 비에
지난 7월 서울에 쏟아진 폭우로 서울이 물에 잠긴 사태와 관련,‘도시홍수(Urban Flood)'가 시급하고 중대(重?)한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UN과 선진국들은 이미 수년 전부터 새로운 개념의 도시홍수 관리 매뉴얼을 기초로 교육 등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환경TV 취재결과 밝혀졌다. 환경TV가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United Nations, UN) 세계기상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WMO) 홍수관리국(Associated Programme on Flood Management)으
울산시는 기후 이변에 따른 '도시홍수'에 대비 방재성능목표 설정기준 적용을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시 송병기 교통건설국장은 3일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기후·기상 이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재역량을 갖춰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 국장은 "지금까지 중부지역과 같은 기록적인 폭우가 없어 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세계 및 우리나라 기후변화를 감안,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금까지 추진했던 재해예방 사업은 물론 한층 강화된 정부 재해위험판단기준이 내려오면 이에 대한 실행계획과 방재성능목표 설정기준 및 적용대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