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Lies of P)’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How Many Lies?(얼마나 많은 거짓말이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번 신규 트레일러 영상은 오는 23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 2023’에 맞춰 특별히 제작됐다. P의 거짓'이 지난해 게임스컴에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부문을 수상, 한국 게임 최초 3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기대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특별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 카카오게임즈와 손잡았다.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5·플립5, 갤럭시 S23 시리즈 등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가 보다 최적화된 성능으로 카카오게임즈의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구글, 카카오게임즈와 협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먼저, 삼성전자와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에 최신 3D 그래픽스 API '벌컨(Vulkan)'을 적용하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게임 중 칩셋의 부하와 메모리 사용량을 줄여주고, 기존
카카오게임즈는 15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오딘’ 일본 버전은 현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및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국내 버전과 마찬가지로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 4월 27일 일본 현지에서 ‘오딘’ 사전등록을 시작했고, 약 1개월 만에 100만 명을 모집했다. 이를 기념해 카카오게임즈는 일본 현지 이용자들에게 ‘닌자 외형 아바타’ 등의 보상을 선물한다.이날 일본 유명 배우 오
카카오게임즈가 2000만달러(약 257억원)를 투자한 RTS(실시간전략)게임 ‘스톰게이트(Stormgate)’가 첫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스톰게이트’는 블리자드 출신 개발진들이 설립한 미국 개발사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개발중인 게임으로, 블리자드 스타일의 RTS게임을 추구한다. 2024년 스팀(Steam)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스톰게이트’는 12일 열린 북미 게임쇼 ‘PC 게이밍 쇼(PC Gaming Show)’에서 게임 플레이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시연된 게임은 프리 알파(Pre-Alpha) 버전으로, 핵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다보스 포럼 기간 동안 각국 정상들과 잇따라 만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한편,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도 적극 요청했다.20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과 만나 한국과 세르비아 간의 긴밀한 경제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대한상의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 회장은 이날 SK 차원의 협력을 넘어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을 활용한 한국-세르비아간 경제협력
“2021년 11월,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의 외무 장관 사이먼 코페가 물속에 연단을 세워 놓고 허벅지까지 물에 잠긴 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맞아 기후변화로 수몰 위기에 처한 투발루와 다른 섬나라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코페 장관이 연설을 한 지역도 한때는 육지였다고 해요. 하와이와 호주 사이에 위치한 군도 국가 투발루는 해발고도가 약 2m밖에 안 되는 데다 매년 0.5cm씩 물이 차오르고 있어 전체 인구 1만 2,000명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시작
기후변화로 ‘손실과 피해’를 본 개발도상국에 선진국이 보상하는 문제가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에서 정식 의제로 채택됐다. 당초 예상과 다르게 공식 의제로 채택되면서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에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지만 선진국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손실과 피해에 대한 보상에 합의할지는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가 걸림돌이라는 지적이다. 한국은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합의를 이끌어내도록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손실과 피해’ 문제, 처음으로 정
포스코가 지난 10년 동안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포스코와 같은 철강 기업은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업종이라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포스코는 2050년 탄소중립 비전과 로드맵을 수립하면서 주목받았다. 포스코가 제시한 중간 목표의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포스코는 202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권 대부분을 무상할당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근 탄소국경세 등 무역장벽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한국의 철강제품 등 탄소 집약적 제품들이 수출에 타격이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
2050년 전에 넷제로(Net-zero)를 목표로 하고 있는 SK가 해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SK는 최근 베트남, 싱가포르 등 친환경 기업 지분 투자 등에 이어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등과 협력을 강화하며 동남아 친환경 사업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말레시아 페트로나스와 친환경 사업 협력하는 SKSK가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페트로나스와 협력해 친환경 사업을 강화한다. SK는 5일 SK㈜ 머티리얼즈, SK에코플랜트, SK시그넷 등 3사와 페트로나스의 친환경 사업 자회사 젠타리(Gentari)가 ‘친환경 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세븐일레븐이 채식 시장을 겨냥한 웰빙 간편식을 선보였다. ‘고기 없는 든든한 포만감’을 콘셉트로 한 플랜트두부김밥과 핫칠리라차플랜트버거 2종이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출시한 웰빙 간편식은 식품영양전문가 한영실 교수 맞춤식품 연구소와 협업해 개발한 것이다.플랜트두부김밥은 부드러운 두부 튀김에 비건 마요네즈와 데리야끼소스를 섞은 특제 소스를 활용했다. 여기에 파프리카와 청고추, 당근, 우엉을 토핑해 건강한 식감과 다채로운 색감을 살렸다.핫칠리라차플랜트버거는 식물성 패티를 사용해 만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영국을 중심으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영국과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2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유럽의약품청(EMA)가 해당 백신의 조건부 판매 승인을 권고한 지 3시간여 만이다. 유럽의약품청은 당초 29일까지 백신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각국의 요청에 따라 일정을 1주일 이상 앞당겼다.이에 따라 백신은 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LED TV' 110형 신제품을 10일 공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양방향 화상 회의 솔루션 웨비나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행사로 신제품을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처음으로 마이크로 LED를 적용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을 출시해 글로벌 B2B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마이크로 LED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손꼽히는 마이크로 L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24일 e스포츠 전문기업 'T1' 프로게이머를 위한 금융 상품 개발을 위해 하나은행과 파트너십을 채결했다.하나은행은 T1 선수들에게 재무컨설팅과 맨투맨 금융전문가를 붙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손목과 허리 부상에 노출된 프로게이머를 위한 '선수 부상 보험'을 출시한다. 또한 하나손해보험은 '페이커 오른손 보험'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팬을 위한 보험 상품 또한 개발중 이라고 밝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이 살균 기능으로 ‘광플라즈마 살균·청정 환기시스템(알파웨이브)’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해 민간에 기술 이전된 광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했다. 이는 지난해 현대건설이 선보인 강력한 공기청정 토탈솔루션 ‘H 클린알파 2.0’의 핵심기술이기도 하다.광플라즈마 살균·청정 환기시스템은 기존의 환기시스템이나 공기청정기의 경우 필터를 통해 특정 크기 이상의 입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한국 식당의 반찬은 다양하고 여러 종류로 나오는데, 대부분 소비자들은 자기 입맛에 맞는 반찬만 골라 먹고 그렇지 않은 반찬은 남기게 된다. 이로 인해 남은 음식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환경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취재진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있는 어느 한 음식점을 방문해, 혼자 식사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반찬이 너무 많지 않나?"라고 질문했더니 소비자는 "2인분 정도의 반찬이 나왔다"라며 또 "사장님 인심이 좋아서 많이 주셨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한국 반찬은 "과하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우리나라 조류(鳥類), 양서·파충류, 어류 등 야생동물 222종의 멸종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멸종우려범주 총 종수는 88종으로 평가‧확인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에 서식하는 222종의 멸종위험도를 재평가한 ‘국가생물적색자료집’ 개정판을 24일 발간한다. 국가생물적색자료집은 세계자연보전연맹 지역적색목록 기준에 따라 국내 자생종 멸종위험도를 평가한 자료다.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위급(CR)범주는 2011년 5종에서 지난해 11종으로 증가했고 11종은 넓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난해 말 자녀를 출산한 가정주부 A씨는 출산이 임박하자 가장 먼저 공기청정기를 구매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겨울철 연례행사처럼 찾아오는 미세먼지로 인해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안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A씨는 “집안 가전제품 중 가장 사용량이 많은 것을 꼽자면 공기청정기”라며 “아이를 키우는 친구들 역시 대부분 공기청정기를 구매해 사용한다”고 말했다.‘잿빛 하늘’로 표현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상생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들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협업을 본격화한다.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은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Open Collaboration·개방형 협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삼성 금융사들이 제시한 과제에 대해 스타트업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 새로운 솔루션과 사업모델을 제안하는 방식이다.분야는 금융사별 특성에 맞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도전과제 20개, 금융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이마트, 한 판 3980원 노브랜드 냉동피자 출시이마트는 오는 26일부터 ‘노브랜드 치즈토마토 피자’, ‘노브랜드 마르게리타 피자’, ‘노브랜드 4치즈 피자’ 등 노브랜드 냉동피자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탈리아 제조업체를 통해 제품을 생산했음에도 상품개발 첫 단계부터 주요 원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미리 매입하는 동시에, 기존의 20배에 달하는 물량을 발주해 판매가를 낮췄다.◇CJ CGV, 베트남 ‘2019 스크립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지난 19일 방한한 보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와 만나 상호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후에 부총리는 재무부와 투자기획부, 중앙은행을 관할하며 베트남 경제의 콘트롤 타워로 불린다. 조 회장은 후에 부총리에게 바리아붕따우성 폴리프로필렌(PP) 공장과 광남성 타이어코드 공장 설립 등 신규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후에 부총리는 “효성이 베트남 내 최대 투자회사 중 하나인만큼 조 회장이 요청한 신규사업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