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커뮤니티)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16개 지자체 사업을 선정하고, 기상청은 기후변화 과학정보를 활용하여 국민이 직접 현재 및 미래 기후변화를 분석해 보는 ‘2022년 우리동네 기후변화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한국고용정보원은 디지털과 저탄소로의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39개 직업의 세부적인 정보를 담은 '디지털&그린 직업정보'를 발간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벤처투자 시 참고할 수 있는 'ESG 벤처투자 표준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
7월 셋째주 금융가는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 활동을 선보였다.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과 현대캐피탈이 환경부와 녹색분류체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인권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3자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하나금융그룹은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금융권, 환경부와 녹색분류체계 실천 협약 체결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신속한
지난 2021년 COP26 의장국인 영국 정부는 심화되고 있는 기후위기에 조속히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대면 회의 개최를 과감히 결정했다. COP26 총회 결정문의 표제는 '글래스고 기후합의'로 온실가스 주요 배출원이자 화석연료를 대표하는 석탄을 감축하는데 전 세계가 합의했다는 점과 협정의 대표 온도목표를 1.5°C로 명확히 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환경부는 최근 발간한 '파리협정 함께보기' 소책자에서 글래스고 기후합의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지난해 파리협정의 이행이 본격 개시되면서 COP26이 개최되는 영국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하 탄소중립기본법)이 시행되면서, 탄소중립사회 이행을 위한 주요 시책과 더불어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의 규율과 연계·통합 추진을 위해 독립법제 제정 등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기후위기 시대, 환경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다'라는 주제의 연구성과보고회에서 공간환경기반의 탄소중립도시 추진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탄소중립도시는 화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아 도시 전체가 배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인류가 직면해온 과거 어떤 과제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빌 게이츠는 기후위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화석 연료에 의존하면서 편안함과 풍요로움을 누리게 됐지만 그 대가로 기후불황의 시대를 맞았다.화석연료를 쓰며 배출한 이산화탄소는 이상기후를 불러왔고, 폭풍우와 홍수, 대형 산불 같은 자연재해는 금융·부동산 자산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이 같은 자연재해가 반복될 경우 보험사는 파산에 이를 수 있다.이처럼 일시적 충격이 아니라 누적되는 기후변화는 금융 시스템에 예측 불가능한 충격을 줄 수 있다. 인간의
환경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실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환경부는 그린카드제도를 통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면 연 최대 22만원의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국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폭넓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실천 노력에 대해 위와 같이 설명했다. 환경부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협력해 전 국민의 기후변화 인식을 높이고 저탄소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시기별·대상별 맞춤형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생활속 기후변화 대응하는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운동
환경부는 그동안 버리는 물로 인식됐던 유출지하수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수자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5개 대학과 그린캠퍼스 조성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제정 및 시행된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촉진법’에 따라 기후기술 연구개발의 중장기 정책목표와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 환경부,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 마련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유출지하수를 미래가치 창출의 새로운 사업 유형으로 제시하는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을 마련, 지난 5일 발표했다. 그동안 버리는
7월 둘째주 금융가는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선보였다. KB국민은행은 지역사회 환경·사회 문제 해결 지원을 위한 ‘KB ESG임팩트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BC카드는 부산은행과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취약계층 무료법률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 KB ESG임팩트 공모사업 실시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역사회 환경·사회 문제 해결 지원을 위한 ‘KB ESG임팩트 공모사업’을 실시한다.KB ESG임팩트 공모사업은 KB국민은행이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
환경부가 올해 통합물관리 성과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물 가치 창출'을 목표로 관련 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디지털 기반 물관리 가속화를 통한 신사업 적극 발굴, 지속가능한 물순환 및 미래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융합된 혁신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기후위기 시대, 환경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다'라는 주제의 연구성과보고회에서 통합물관리를 위한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의 방향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물관리, 디지털 전환으로 사전예방·실시간 관리환경부는 통합물관리 수준의 질적
"이행수단은 각 국이 파리협정을 이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후 재원, 기술개발 및 이전, 역량배양이다. 이러한 기후 재원 조성을 위해 파리협정은 새로운 재정 메커니즘인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을 설립했다."환경부는 최근 발간한 '파리협정 함께보기' 소책자에서 이행수단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파리협정은 기후변화협약에서부터 여건이 열악하지만 의지가 있는 개도국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이행할 수 있도록 선진국에게 재정 지원 의무를 부여해 왔다.이행수단 논의의 시작점은 2009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유럽이 지난해 녹색금융 분야에서만 400조 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다. 지난해 전체 자본시장 활동의 12%로, 지난 2020년 대비 두 배나 늘었다. 역대 최대 수준이다.이런 실적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아직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말한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녹색금융에 지금의 3배 이상의 자금을 매년 지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 선언을 계기로 금융권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0년 녹색금융
국가 정책 계획이나 개발 사업 등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리 예측해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저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제도가 있다. 바로 '환경영향평가'다.이 제도는 개발사업을 수립·시행하는데 있어 경제적·기술적 측면 이외에 환경적 측면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환경파괴를 예방하고,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ESSD)’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를 통해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환경영향평가는 실시설계 또는 승인·인허가전 단계에서 시행되며 개발사업에 따른 환
환경부가 2025년 12월까지 소각장을 건설해야 하는 수도권 10개 시장에게 소각장 설치를 촉구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오존 농도 전망 및 영향 등의 정보를 담은 '기후변화와 오존' 주제의 현안보고서를 누리집에 공개한다. ◇ 환경부, 수도권 10개 시장에 소각장 설치 촉구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5년 12월까지 소각장을 건설해야 하는 수도권 10개 시장에게 임기 시작일인 7월 1일 오전 소각장 설치 촉구 공문을 발송한다. 2026년 1월부터 수도권에서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의 매립이 금지된다.소각장 설치 대상
6월 마지막주 금융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선보였다. NH농협은행은 미화 6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하고, BC카드는 여름철 장마∙태풍 피해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피해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하나은행은 급증하는 피싱 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사기예방서비스를 시행한다.◇ 신한은행, 창업 40주년 기념 특판 예·적금 출시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창업 40주년을 맞아 특판상품인 ‘신한 40주년 페스타 적금’과 ‘신한 S드림 정기예금(창업 40
파리협정은 당사국들의 자발적인 형태로 이뤄져 있다. 따라서 이를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행동과 지원에 관한 투명성 체계’(제13조)를 갖고 있다. 투명성 체계란 온실가스 배출량과 같은 기후변화 관련 정보, 감축 및 적응 행동, 기후재원· 기술·역량배양 관련 사항을 누구든 접근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보고하는 체계다.환경부는 최근 발간한 '파리협정 함께보기' 소책자에서 파리협정 제13조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13조에 따라 파리협정의 모든 당사국은 2024년부터 2년마다 ‘격년투명성보고서(Biennial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이에 따른 불평등이 심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입법과 정책적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대응 정책의 체계적 이행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기후정의에 입각한 정책 개선이 요구된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기후위기 시대, 환경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다'라는 주제의 연구성과보고회에서 기후정의의 필요성과 근거·개념을 정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이행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후정의는 무엇인가?기후정의는 기후변화 원인
바다로 버려지는 플라스틱과 그로 인한 미세플라스틱이 세계적인 환경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플라스틱이 매년 최소 800만톤 이상 해양에 배출되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미세플라스틱 관리에 보다 관심을 기울여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를 통해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 관련 문제에 대해 위와 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플라스틱이 상업적으로 대량 생산된 후 지금까지 전 세계 생산량은 총 83억톤으로 추정되고,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경우 최소 5조 2500억개가 부유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환경백서에서 언급한 미세
환경부가 폭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산림청 및 농림수산식품 분야 8개 국립 연구기관은 기후변화·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장마,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환경부,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민과 지자체의 폭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후위기 취약계층 2360여 가구 및 1710여 곳의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환경부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홀
6월 넷째주 국내 금융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NH농협은행은 쌀 과잉공급 문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 지원을 위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신한카드는 서울시, GS25와 함께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지원 서비스인 ‘꿈나무카드’의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오픈했고, KB국민은행은 5억 유로 규모의 3.5년 만기 글로벌 지속가능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 신한은행, ‘우리동네 사장님 응원 챌린지’ 이벤트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 고객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후변화가 이미 발생했거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변화 또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조정 과정이 필요하다. 인류는 파리협정을 통해 적응 역량과 기후탄력성을 강화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취약성을 줄이자는 목표를 제안했다. 기후변화의 주요 요인인 온실가스는 경제적으로 발전한 국가들이 주로 배출하고 있지만, 이로 인한 피해는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개도국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얀마, 아이티, 모잠비크, 방글라데시, 네팔 등 5개국이 기후변화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환경부는 독일 NGO인 저먼워치의 보고서를 인용,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