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지하철을 비롯한 다중 이용시설의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공기청정기와 집진기 등을 설치하며 공기질 관리에 애쓰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런 장비나 시스템은 공기의 질을 개선하지만, 특정 공간의 공기질이 어떤 상태인지 또 얼마나 개선됐는지, 실제로 해당 공간의 공기질은 기준을 충족하는지 등은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환경부가 고도의 성능과 사용편의성 등을 두루 갖춘 간이형 공기측정기 개발·보급을 위해 기술력을 지닌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올해 3월 서울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6년 만에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 이제 도심에서 미세먼지 없는 날을 보기란 드물다. 대기질 오염 문제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다. 공기 중 이산화탄소 등 탄소 증가로 매년 상승하는 기온이 더 큰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이에 전세계적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지구 온도가 오르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 나무를 1조 그루 심기로 약속했다. 국제사회의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도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고 발표했다.◇ 탄소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서울 한복판에 숲이 늘어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1일 서울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에 ‘숨;편한 포레스트’ 2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차량 이동이 많은 은평구청 부근 도로 중앙 교통섬 약 300㎡에 나무 700그루를 심어 미세먼지 저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총 50만 그루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롯데홈쇼핑이 여의도 면적의 5배에 달하는 미세먼지 저감 숲 만들기에 앞장선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1일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환경부와 롯데홈쇼핑, 환경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 및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도심 녹지 조성을 통해 저탄소 전환에 기여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올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할 서초·은평·중구 등 3곳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주민의견 수렴에 나선다.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또는 초미세먼지의 연간 평균 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고,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지정해 미세먼지 노출저감 및 배출관리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안심구역을 말한다. 서울시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금천·동작·영등포구 등 3곳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서울시에 따르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3월)’ 핵심인 서울 전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 가능해졌다.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지자체 최초로 ‘미세먼지 시즌제(계절관리제)’ 시행을 발표했다. 하지만 그동안 국회에서 미세먼지 특별법이 개정되지 않아 계절관리제 기간 중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상시운행제한 부분은 시행하지 못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금천·영등포·동작구 3곳에 대해 지역별 맞춤형 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집중관리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자치구 3곳은 12일부터 신청을 받아 오는 6월 선정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지역 중 어린이·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관리해 취약계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11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4개 시도(서울·인천·경기·충북)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10일 밝혔다.이에 해당 시도는 같은 시간대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시행한다. 해당 지역은 10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했고 11일도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발령기준을 충족했다.4개 시도에 위치한 민간 및 행정‧공공기관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서울특별시가 2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금천·영등포·동작구 등 총 3곳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2조에 따라 각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고 미세먼지 취약계층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안심구역을 말한다.환경부에 따르면, 서울시는 자치구 3곳(금천·영등포·동작구)을 미세먼지 집중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먼지 시즌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부터 이른 봄철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저감대책을 상시 가동해 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특별대책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이미 높아진 후 사후적으로 취해지는 ‘비상저감조치’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최근 3년간 초미세먼지 고농도(50㎍/㎥) 발생일수 72%가 12~3월에 집중됐고, 특히 올해 3월 초 수도권에 고농도 비상저감조치가 7일 연속 시행됐음에도 일평균 농도가 최고치(135㎍/㎥)를 기록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서울시가 소규모 미세먼지 배출시설이 밀집한 곳에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자치구마다 한 곳씩 추천받아 지정하기로 했다.미세먼지 대책 강화 차원에서 벌이는 정책의 하나다.서울시는 17일 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장·구청장 정책협의회에서 올해 3∼4개소 지정을 시작으로 25개 자치구에 1개소씩 집중관리구역을 정해 대기오염도 상시측정, 도로청소차 운영, 통학 차량의 친환경차 전환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원순 시장은 "미세먼지 대책이 확실한 효과를 드러내고 또 시민들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경북도가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하는 컨트롤타워를 출범시켰다. 경북도는 도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하고 강력한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 16명이 참여 하는 ‘경북도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15일 첫 회의를 가졌다.경북도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계획 수립, 도민 건강관리 지원사업 ,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원사업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며,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한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1급 발암물질인 초미세먼지(PM-2.5)가 연초부터 한반도를 엄습하면서 숨 막히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일명 미세먼지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발령되기도 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국민 동참을 필요로 한다. 준수하지 않으면 경제적인 손해를 볼 수도 있기에 해당 내용에 대해 꼭 알아야 한다. 정책브리핑이 최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해 국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법적 기반인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이 15일부터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 화력발전소 등 대형배출사업장의 가동률 조정 조치나 건설공사장 과태료 부과,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등 내용이 본격 시행된다.지난해 8월 공포된 미세먼지 특별법은 범정부 차원의 미세먼지 대응체계를 구축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을 세밀화하는 등 방향으로 논의됐다.정부는 특별법 공포 이후 6개월간 하위법령 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미세먼지가 서울의 일상을 완전히 바꾼다.오는 15일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과 ‘서울특별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이하 미세먼지 조례)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서울시의 미세먼지 강제 저감 조치가 대폭 강화된다.대표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면 노후 경유차 등 배출가스 5등급으로 분류된 수도권 차량의 서울시내 운행이 제한된다. 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휴업‧휴원이나 수업시간 단축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다음달부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배출가스 등급이 5등급인 차량의 수도권 운행이 제한된다. 차량 제한 대상에는 경유차뿐 아니라 휘발유와 LPG 차량도 포함된다.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3일자로 공포하고 다음달 15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서울시장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조건에 해당될 때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이 5등급인 공해차량의 운행을 제한할 수 있다. 경유차는 2002년 배출적용기준, 휘발유·LPG차량은 1987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수도권 내 공공‧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2월부터 시행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년 2월부터 전국 민간부문까지 확대된다.환경부는 내년 2월 15일부터 시행 예정인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달 14일 공포됨에 따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담은 시행령, 시행규칙 제정안을 13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재정안은 확대 시행되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대상·기준·방법 등을 구체화했다.비상저감조치 시행시 긴급 자동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동되면 정부와 지자체가 민간 사업장의 배출시설 가동을 제한할 수 있는 등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환경부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공포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법이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특별법에 따라 시·도지사는 비상저감조치 요건에 해당되면 관련 조례 등에 따라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조치 내용은 자동차의 운행제한 또는 대기오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