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서울 은평구에 ‘숨;편한 포레스트’ 2호 완공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 약 300㎡ 면적에 총 7백 그루 식재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에 도심 숲 50곳 조성 예정

롯데홈쇼핑이 서울 은평구에 ‘숨;편한 포레스트‘ 2호를 완공했다. (롯데홈쇼핑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홈쇼핑이 서울 은평구에 ‘숨;편한 포레스트‘ 2호를 완공했다. (롯데홈쇼핑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서울 한복판에 숲이 늘어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1일 서울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에 ‘숨;편한 포레스트’ 2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차량 이동이 많은 은평구청 부근 도로 중앙 교통섬 약 300㎡에 나무 700그루를 심어 미세먼지 저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총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이른바 ‘숨;편한 포레스트’로 총 50곳에 숲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여의샛강생태공원에 ‘숨;편한 포레스트’ 1호를 구축한 바 있다. 

이밖에 이달 5일에는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방송 중 주문 1건당 나무 한 그루씩 자동 기부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 1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기부하기도 했다. 3월에는 아름다운가게에 4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사업을 지원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 중인 도심 숲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의 일환으로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에 2호를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중심으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ke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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