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18일 오후 경북 안동시와 함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70번째 어린이집인 '시립 안동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시작해 농어촌 보육 취약지, 장애아어린이집, 복합 기능 어린이집 등 지역 특성과 성향에 맞춘 공공보육 인프라를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시립 안동하나어린이집은 40년 전 건립되어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이용 아동수 대비 보육실
영풍문화재단은 경북 안동시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 참여의 일환으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배상윤 영풍 석포제련소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이번 기부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 등으로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영풍문화재단은 앞서 이달 21일에도 경북 봉화군에 저소득 취약계층 집수리 성금 1억원, 취약계층 아동 지원 성금 1억원씩 모두 2억원의 성금을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전력 거래 계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하며 지역상생형 발전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현대엘리베이터와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을 최초로 체결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지역상생형 신규발전소 건설입지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현대엘리베이터와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 최초 체결한국전력과 현대엘리베이터는 한전이 운영하는 K-RE100 이행 수단 중 하나로 2021년 6월에 도입된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이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진정세를 보이던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늘어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29일 신규확진자가 469명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날 거리두기 조정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확진자 수가 늘면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 발표를 주말로 미뤘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69명 늘어 누적 7만 739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97명)보다 28명 적은 숫자고 500명대를 넘어선 27일보다도 상대적으로 적지만 그보다 앞선 4일보다는 늘어났다.지난 23일부터 최근 1주일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과거에는 나무를 최대한 많이 베어 비싸게 파는 게 기업의 가치였다면 지금은 삼림보호와 이산화탄소 감축 등 사회가 원하는 가치를 함께 만들어야 기업이 살 수 있다”라고 말했다. 평소 강조하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철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언급이다.최태원 회장은 30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초청 연사로 참석해 “우리 기업들이 덩치를 키우고 이윤을 추구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경북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안동시 녹전면 사신리에 면적 4만472㎡에 국내 댐 상류 인공습지로는 최대 규모인 인공습지를 조성했다.인공습지는 안동호에 유입되는 비점오염(불특정 다수 또는 지역 전체 배출에 따른 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안동시와 수자원공사가 총사업비 63억여원을 들여 5년에 걸쳐 만들었다.인공습지에는 유출된 오염원을 삭감해 방류할 수 있도록 침강지, 얕은 습지, 깊은 습지, 침전지를 조성하는 한편 정수·부엽 식물을 심어 수질을 개선하도록 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19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 및 경주시, 김천시, 문경시, 상주시,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포항시와 함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일괄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지방상수도는 지방자치단체가 관할 지역주민 또는 인근 지역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직접 운영 및 관리하는 수도를 말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8개 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수자원공사에 위탁 △수자원공사는 사업 수행 및 지방상수도 경영 개선을 위한 기술 등을 지원 △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환경과 주민의 삶을 배려하지 않는 풍력발전 추진에 뿔난 주민들이 청와대와 국회에서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무분별한 풍력저지 범주민대책위원회’ 소속 50명은 6일 청와대 앞 분수광장과 여의도 국회에서 집회를 갖고,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방안’의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대책위는 “이번 활성화 방안은 육상풍력의 환경성과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그간 논의된 여러 결정을 뒤집었다"면서 "풍력사업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사업이 사기업의 이익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대성청정에너지와 한국도시가스협회는 지난 6일 경북 안동시 옥정동 사회복지시설인 요셉의집을 방문해 대형 국솥을 비롯해 온수기, 보온고 등 후원물품을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물품 기증은 도시가스업체들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도시가스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이다.도시가스 행복나눔사업은 지난 2015년 전국 도시가스업체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에너지 취약지역에 놓인 사회복지시설에 가스기기 등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마다 100여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있다.윤홍식 대성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하 대구환경청)은 안동댐 왜가리 번식지의 왜가리 집단폐사 원인 규명을 위해 5일부터 민·관 합동 현장 정밀조사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현장조사에는 지역시민사회단체인 낙동강환경사랑보존회와 안동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해 관계기관인 경상북도와 안동시 및 수자원공사(안동권관리단), 연구수행기관인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대구환경청은 왜가리 폐사원인 분석연구와 폐사실태 조사연구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객관적이고 실효적인 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도시의 경우 아스팔트, 콘크리트와 같은 불투수면이 많아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유출되는 비율이 높다. 이는 수질오염, 도시침수, 지하수 고갈, 하천 건천화 등의 환경문제를 유발한다.최근 이러한 도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저영향개발(LID,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의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저영향개발 기법은 빗물 유출 발생지에서부터 침투, 저류 등을 통해 빗물의 유출을 최소화함으로써 개발로 인한 자연 물순환과 물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정말 마냥 웃기만은 어려운 희한한 일이 벌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경북 안동 한 아파트에 주민이 기른 애완용 돼지 몸무게가 무려 300여㎏으로 불어나 꼼짝도 못하게 되자 급기야 행정당국이 구출에 나서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엄청난 무게 때문에 돼지를 도저히 집 밖으로 끄집어낼 수 없게 된 주민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20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혼자 사는 A씨가 3년 전 애완용으로 사들여 키운 돼지 몸무게가 300㎏으로 불어났고 "냄새가 난다"는 민원도 잇따랐다는 것.A씨는 최근 사다리차를 동원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안동시와 함께 ‘안동시 저영향개발기법 빗물정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모전 참가자 모집 기간은 다음 달 24일까지다.‘저영향개발기법’은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등 인공적인 요인으로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지 못하는 ‘불투수면적’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도시 관리 기법이다.불투수면적을 줄이면 빗물이 지하수로 스며들거나 대기로 증발하 는 자연적인 ‘물순환’ 과정을 높이게 된다.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한옥에서 숙박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 출시됐다.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관광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와 각 지역의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옥체험관광상품’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이 관광상품은 한옥에서 숙박하거나 다도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상품이다. 상품에 포함된 한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품고택’ 또는 한국관광공사 인증 한옥숙박시설(한옥스테이 등)이다. ‘명품고택’
경북에서 새로운 희귀식물 자생지와 한반도 고유종들이 대거 발견됐다.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부터 경북 안동시와 의성군에 분포하는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지대에 대한 식물다양성을 조사, 728종류의 관속식물이 사는 것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조사 결과, 해당 지역에서 대구돌나물, 망개나무, 향나무 등 희귀식물들의 새로운 자생지가 확인됐다. 특히 대구돌나물은 세계자연보전연맹의 평가기준 적용 시 취약종으로 분류되고, 망개나무는 2012년까지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보호됐던 관심대상종이다.이밖에도 가새잎꼬리풀, 산개나리, 실제비쑥
최근 안동댐 상류에서 물고기 1만여마리가 폐사하는 등 수질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이번 폐사가 심각한 퇴적도 및 수질 오염, 부유물질 증가와 용존 산소량 감소 등에 따른 환경사고라는 주장이 나왔다.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구지방환경청으로 부터 제출받은 '안동호 수질 분석자료에 따르면 안동호의 부유물질량은 '나쁨' 등급 이상 기준치(15mg/ℓ)의 최고 7.6배에 이르는 114mg/ℓ, 52.9mg/ℓ, 22mg/ℓ이었다. 특히 인근 낙동강의 부유물질량은 '매우나쁨' 등급 기준인 100mg/ℓ
경북 안동에서 왜가리가 집단 폐사했다. 당국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여부를 조사 중이다.14일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왜가리 번식지에서 왜가리 새끼 9마리가 폐사하고 1마리는 부상 입은 상태로 발견됐다. 폐사한 왜가리가 발견된 지역은 수년간 왜가리와 백로류가 번식지로 이용한 곳이다.대구환경청과 안동시 등 관련 기관들은 왜가리의 사인과 고병원성 AI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전문기관에 분석을 의뢰했다.안동시는 다친 왜가리 1마리를 동물병원에 맡겨 치료
28일 오전 11시 19분경 경북 안동시 동북동쪽 8㎞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한편 같은 날 오전 5시 54분경 제주 서귀포시 성산 동쪽 90㎞ 해상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3.33도, 동경 127.85도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별다른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14일 저녁 추첨한 제 737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13·15·18·24·27·41’번, 2등 보너스 번호는 '11번'으로 나타났다.1등은 로또 당첨번호 6개 번호를 모두 맞혀야 한다. 제 737회 1등 당첨자는 총 4명으로, 1인당 당첨금액은 42억8306만원으로 파악됐다.당첨번호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로또 2등은 48명이다. 당첨금액은 5749만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1937명으로 당첨금액은 147만원,4개 번호를 맞춘 4등은 9만4183명으로 당첨금액은 5만원이다. 3개 번호를 맞춘 5등은 156만716
경북 안동시에 자리한 수산물 도매시장이 착공 2년 10개월 만에 문을 연다.해양수산부는 내륙지역의 수산물 판매 기능을 강화하고 수산물 판로의 안정적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2013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안동 수산물시장이 오는 11일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전체면적 5031㎡, 지상 2층 규모로 총 2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이 시장엔 '경매제'가 아닌 '시장도매인'제도가 도입됐다.도매시장에서 개설자로부터 지정받아 농수산물을 매수 또는 위탁받아 도매하거나 매매를 중개하는 제도가 도입된 까닭은 유통질서 개선 때문이다.해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