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5일까지 고객들의 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전 상품 카테고리 최대 50% 할인 혜택을 담은 더블 할인 데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3.1% 상승하는 등 지속되는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반값 특가 코너에서는 로켓프레시 신선식품을 필두로 식품과 생필품, 가전, 패션·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 혜택가에 선보인다.또 카테고리 특가 코너에서는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링 상품과 인기 상품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전 상품
CU는 1000원 삼각김밥 등 초저가 간편식 라인인 놀라운 간편식 상품 6종을 이달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놀라운 간편식은 편의점에서 가성비 높게 한 끼를 해결하는 수요를 겨냥해 출시된 CU의 초저가 간편식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된 매콤어묵 삼각김밥은 CU가 5년 만에 내놓는 1000원 삼각김밥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3.2% 올랐고 외식 물가는 4.4% 상승했다. 이에 삼각김밥 역시 간편한 한 끼의 대명사로 불렸으나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최근 개당 최대 1700원까지 상승
CU가 해외 직소싱을 통해 NB 우유의 반값 수준으로 가격을 낮춘 멸균 우유 2종을 출시하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의 해결사로 나선다.해외 제조사에서 직접 우유를 수입, 판매하는 것은 편의점 업계 최초 사례다.21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가 이번에 내놓는 멸균 우유는 낙농 강국 폴란드에서 직수입한 1리터(L)짜리 일반 우유와 저지방 우유 2종(지방 함량 각각 3.5%, 1.5%)으로, 동물복지 농장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건강한 원유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두 제품의 판매 가격은 2100원으로, CU에서 판매하는 NB 흰우유 대비 최대
롯데마트가 새해 물가 안정에 앞장선다.2024년 새해에 들어서도 소비자의 물가 부담은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3.2% 상승한데 반해, 품목별로 장바구니 물가와 밀접한 과실과 채소는 각 25.7%, 11.9%, 가공식품은 4.2% 가량 큰 폭으로 늘었다.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17일까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최대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값진행사' 2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값진행사 1탄은 연말연시(2023년 12월 28일~2024년 1월
롯데마트가 고물가 시기에 먹거리 부담을 확 낮춘다.먹거리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소비자의 물가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실제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4로 전년과 비교해 3.3% 상승한데 반해,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축수산물 6.6%, 외식은 4.8%나 늘며 전체 소비자물가지수와 비교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이에 롯데마트는 7일 소비자들의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자 오는 10일까지 외식 대표 품목인 치킨을 반값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반값 치킨은 이날 새롭게 출시한 '크런치 콘소메 치킨'이다
도시락 용기에 담긴 주먹밥, 김밥을 3000원이 안 되는 가격에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상품이 편의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달 25일 출시한 '혜자로운 알찬한끼세트'가 출시 2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혜자로운 알찬한끼세트는 구성은 다양하게, 가격은 저렴하게, 휴대는 간편하게를 콘셉트로 한 '포켓프레시푸드' 카테고리 상품이다. 비엔나김밥, 햄김치볶음밥, 계란볶음밥, 메추리알조림 등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집밥 메뉴를 콤팩트한 용기
쿠팡이 악천후가 본격화된 지난 여름 이후 농가 지원과 물가 부담 해소를 위해 '못난이 채소' 370여 톤(t)을 매입, 경영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밥,상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쿠팡은 29일 무·당근·오이·파프리카 등 18종의 못난이 채소를 강원 평창·전북 익산·경남 창녕 등 전국 농가에서 지난 3개월(7~9월) 간 370여 톤을 매입했다고 밝혔다.최근 악천후 피해를 입은 과일의 대량 매입에 이어 비슷한 처지에 놓인 채소도 매입을 대대적으로 늘린 것이다. 못난이 채소는 크기와 모양이 규격에 맞지
지난주 증시는 매파적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9월 FOMC의 여파와 함께 추석 연휴를 앞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유입되면서 약세 흐름이 예상된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9월 18일~22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3.58% 내린 2508.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4.64% 하락한 857.35에 마감했다.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조771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02억원, 1조167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월치 대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차 부상하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지만 전문가들은 중장기 물가 하락 기조를 감안한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79% 내린 2536.58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1.59% 하락한 898.04로 장을 마쳤다.미국의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지난주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세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 등에 하락했다. 이번주 주식시장 역시 대체로 박스권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수급 개선 종목 등에 대한 선별적 강세가 예상된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9월 4일~9월 8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0.63% 내린 2547.68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0.60% 하락한 914.18에 마감했다.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54억원, 144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665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30억원,
한국은행(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행 3.50%로 동결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5회 연속 동결이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경기 둔화를 우려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통위는 물가상승률의 경우 둔화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이달 이후 3% 내외로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5월과 동일한 1.4%로 유지했다.24일 한은 금통위는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3.50%로 동결했다.한은 금통위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
채권 전문가 92%는 한국은행이 8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머지 8%는 25bp(0.25%, 1bp=0.01%) 인상을 전망했다.22일 금융투자협회는 ‘9월 채권시장 지표(BMSI: Bond Market Survey Index)’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으며,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이 응답했다.BMSI는 채권시장의 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다. 100 이상이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일 경우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호전은 채
지난주 증시는 높은 수준의 미국 장기채 금리가 지속되면서 하락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도 금리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박스권 흐름이 예상된다. 다만 잭슨홀 미팅에서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발언이 예상보다 매파적이지 않을 경우와 엔비디아 실적 및 가이던스가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할 경우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8월21일~8월25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3.35% 내린 2504.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3.82% 하락한 877.32에 마감했
미국채 금리 급등과 관련한 금리 불확실성과 중국의 부동산 위기 등의 여파로 국내 증시의 조정이 다소 길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큰 장세인 만큼 다음 주 대형 이벤트인 ‘잭슨홀 미팅’을 확인하고 투자 방향성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10일부터 5거래일 연속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코스피는 전일 장중 한 때 2500선을 무너뜨리기도 했지만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반등에는 성공했다. 다만 지수는 이날 역시 250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미국채 금리 급등과 중국의 부동산
삼성자산운용이 2023년 하반기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ETF 투자 키워드로 ‘R.A.L.L.Y(랠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키워드 ‘랠리’는 올해 상반기 동안 나스닥, 코스닥 등 기술주 중심으로 강한 반등세가 이어졌던 점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상승세가 지속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선정됐다.투자 키워드 ‘R.A.L.L.Y’는 총 5가지 분야로 각각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인공지능(AI)’, ‘대형주(Large-cap)’, ‘초장기채권(Long-term Bond)’, ‘일드헌팅(Yield hunti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최근 4%를 상회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증시도 그 여파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는 4.19%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10년물 금리는 전일 4.2%까지 상승하기도 했다.◆美 10년물 금리 전일 4.2% 상회…연중 최고치 경신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상승한 가운데 생산자물가지수(PPI) 역시 전월 대비 높았고, 전문가 예상치도 소폭 상회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
지난주 증시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일본의 통화정책 변화 여파로 미국의 장기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하락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 역시 높아진 금리 불확실성과 첨단산업 투자 제한에 따른 미국과 중국의 갈등 재점화 우려에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예상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8월7일~8월11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0.44% 내린 2591.2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0.79% 하락한 912.20에 마감했다.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404억원, 81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조1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하며 전문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다만 전월치 보단 소폭 높았다.미국 노동부는 10일(현지시간) 7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2% 올랐다고 밝혔다. 물가상승률은 전월치(3.0%) 보다 높았지만 전문가 예상치인 3.3% 상승보단 낮았다.7월 CPI는 전월 대비로 0.2% 올랐다.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7% 상승했다. 전문가 예상치 및 전월치인 4.8% 상승을 소폭 하회한 수준이다.미국 노동부는 7월 CPI 상승에 가장 크게 기
지난주 증시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영향 등으로 하락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2분기 실적 발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단기 박스권 진입 가능성이 점쳐진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7월31일~8월4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0.21% 내린 2602.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0.51% 오른 919.43에 마감했다.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조851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08억원, 1조346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조174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지난주 증시는 2차전지 종목들의 주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면서 하락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도 2분기 실적에 대한 주목도가 높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2차전지 종목들의 추가적인 변동성 확대를 감안해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7월24일~7월28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0.06% 내린 2608.32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2.22% 하락한 913.74에 마감했다.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2조726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3286억원, 4609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