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행사일정▲5월30일(화)10:00 국무회의(김영석 장관, 세종)▲5월30일(화)10:00 바다의 날 기념식(김영석 장관, 전북 군산)▲6월01일(목)16:30 차관회의(윤학배 차관, 미정)◇주간 보도계획▲5월28일(일)꽃지‧대광해변 침식관리협의회 개최=연안침식관리구역(꽃지해변, 대광해변)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개발사업자‧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침식관리협의회 개최 안내평택‧당진항 해경전용부두 확충하여 서해 치안 강화한다=서해안 지역 치안을 강화하고 각종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평택‧당진항에 해경전용 부두 확충 완료2
동해상에서 조난한 북한 어선과 선원들이 잇따라 구조됐다.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난 27일 오전 11시쯤 경북 울릉 북쪽 바다에서 전복된 북한 어선을 발견, 어선에 매달려 있던 북한 어민 3명을 구조했다.또한 해경은 같은 날 정오(낮 12시)쯤 강원 속초 동쪽 바다에서 길을 잃고 우리 해역으로 들어온 북한 어선에서 북한 어민 3명을 발견했다.해경이 구조한 북한 어민 6명은 모두 강원 동해시 동해항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관계 기관의 합동 조사를 거친 뒤 본인 의사에 따라 남한에 남거나 다시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이다.아울러 이날
5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8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덥겠다.기상청은 이날 남해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동안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크게 치솟겠다고 밝혔다.이날 9시 기준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8도 △부산 20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대전 17도 △청주 17도 △춘천 15도 △제주 21도 △백령 16도 △울릉·독도 17도 등이다.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부산 23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대전 29도 △청주 30도 △춘천 28도 △제주 27도 △백령 21도 △울릉·독도 2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모든 국민이 차량 2부제에 협조하자""개인, 정부, 지자체가 다 함께 노후 경유차를 관리해야 한다""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국가적 현안으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시민이 머리를 맞댔다. 27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초대형 야외 원탁토론회 '서울시민 미세먼지 대토론회'에서다.이날 오후 3~5시 진행된 토론회엔 시민 30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50여 개의 원탁에 둘러앉아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진단과 해결방안', '도심 내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대응
이스라엘을 다녀온 광주의 60대 여성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광주 보건당국은 27일 오후 2시30분쯤 A씨(60·여)가 고열 등을 호소하는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A씨는 이스라엘에서 전날 귀국했다.1차 검사 결과, 독감으로 알려진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보건당국은 매뉴얼에 따라 음압 격리병상이 마련된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A씨를 이송,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해적들의 활동이 재개된 소말리아 해상에서 한국 선원이 탑승한 원양어선 1척의 피랍 정황이 포착됐다.27일 외교부와 군 등에 따르면 소말리아 해상을 지나던 이 어선은 "배 뒤쪽에서 무언가 따라오고 있다"는 내용을 끝으로 통신이 끊겼다.이 어선은 몽골 국적의 원양어선으로, 선주는 남아공 국적의 우리 교포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를 출발해 오만으로 향하던 중 연락이 끊긴 이 어선엔 모두 21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선장, 기관장, 갑판장 등 3명은 한국인이다.앞서 소말리아 해적은 2008~2012년 소말리아 인
감기·폐렴·천식·호흡기결핵 등 각종 호흡기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3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분석한 '호흡기질환 상병코드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15년 호흡기질환 진료 인원은 3월(503만9012명)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12월(494만1216명), 4월(471만6341명) 순으로 조사됐다.전문가들은 미세먼지가 호흡기질환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참고하면, 이는 미세먼지 때문일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분석했다.한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측정관리팀의 관련 조사분석
27일 부산 앞바다에서 어선 1척이 전복됐다. 선장과 선원을 포함, 어선에 타고 있던 9명은 모두 구조됐다.부산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쯤 부산 오륙도 북동쪽 8㎞ 해상에서 거제 선적 멸치유자망 어선 D호(9.7톤)가 전복됐다.이 사고로 D호에 타고 있던 선원 9명은 바다에 빠졌지만, 인근을 지나던 선박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D호는 이날 새벽 3시48쯤 거제 외포항을 출항했다. 부산해경은 이 선박이 그물을 걷어 올리는 작업을 하다 중심을 잃어 뒤집힌 것으로 파악했다
한반도를 뒤덮던 미세먼지가 한결 옅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 변화로 중국발 황사가 국내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은 한 달 만에 미세먼지 농도 최저치를 기록했다.27일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와 국립환경과학원 등에 따르면 전날 서울 하루평균 미세먼지(PM10) 수치는 24㎍/㎥로 나타났다.지난 6일 195㎍/㎥, 8일 174㎍/㎥, 9일 125㎍/㎥를 각각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이는 최근 한 달간 가장 낮은 수치다.다른 지역 역시 부산 39㎍/㎥, 대구 30㎍/㎥, 인천 29㎍/㎥, 광주 28㎍/㎥, 대전
어패류를 질식시켜 대량 폐사를 유발하는 빈산소수괴(산소가 부족한 물덩어리)가 경남 진해만 일부 해역에 출현했다. 지난해 12월 우리나라 전 해역서 '완전 소멸'한 지 5개월 만이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달 24~26일까지 모니터링한 결과, 진해만 해역 가운데 행암만 저층에서 빈산소수괴가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빈산소수괴는 해수 중에 용해된 산소 농도가 3㎎/L 이하로 내려갔을 때 발생한다. 주로 조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부영양화된 해역에서 발달하며, 어패류의 호흡이나 생리작용에 악영향을 미친다.진해만에선 매년 5월 말
심각한 수질오염으로 물고기 수백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던 경기 파주시 공릉천이 되살아날 전망이다.27일 시는 공릉천 수질 개선을 위해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수질관리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말부터 최근까지 공릉천 수질이 급격히 나빠져 악취와 함께 물고기 폐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시 조사 결과, 겨울과 봄철 수량이 줄어 지류에서 유입된 생활하수와 폐수 등 오염물질이 공릉천에 설치된 농업용수용 보에 오랜 기간 퇴적돼 부패되며 나타난 현상으로 파악됐다.이에 시는 공릉천 수질 개선 합동 대책팀을 구성, 인근 고
5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7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아침까진 기온 분포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이날 9시 기준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9도 △부산 19도 △광주 17도 △대구 19도 △대전 18도 △청주 17도 △춘천 17도 △제주 18도 △백령 19도 △울릉·독도 15도 등이다.낮부턴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주요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부산 23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대전 26도 △청주 26도 △춘천 26도 △제주 23도 △백령 22도 △울릉·독도
바다와 섬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 있다. 경남 남해 앞바다를 품어 안은 항도마을이다.남해군 미조면 동부대로 310번길 32-8에 있는 이 마을은 좁은 골짜기에 있어 농토는 적지만, 바다와 마주하고 있어 어업이 발달한 전형적인 '어촌'이다.이에 경남 남해군는 2009년 항도마을에 5억원을 들여 체험안내소, 전망대, 해상 낚시 체험대 등을 갖췄다.이후 남해군은 ▲갓후리체험(그물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원시어업) ▲문어통발체험 ▲바지락 캐기 체험 ▲스킨 스쿠버 체험 ▲가두리(좌대) 낚시 체험 등 계절별 다양한
1급 발암물질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와 시민이 모여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일명 '서울시민 미세먼지 대토론회'다.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이 토론회엔 박원순 시장을 비롯, 시민 300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진행자와 토론자가 배치된 250여개의 원탁에 둘러앉아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을 찾는 데 힘쓸 계획이다.토론은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전체, 2차 토론 순이다.참가자들은 1차 토론에서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진단하고, 그 해결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의 영예는 동대문구 '홍릉동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주자대표회의)에게 돌아갔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입주자대표회의는 주차장 임대수익, 광고게재 수입, 재활용품 판매 등으로 확보한 이익 잉여금 6000여만원으로 전체 271세대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했다.또한 태양광 벤치와 자전거 발전기를 공급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분야별 최우수상은 '녹색기술' 한국지역난방공사, '에너지절약' 백명순씨, '환경보전' 도봉환경교실, '조경생태' 채움조경 기술사사무소, '푸른
오징어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평년보다 생산량이 33%가량 줄어든 데다, 포클랜드 수역의 원양산 오징어 5800여톤을 실은 운반선이 침몰하는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소비자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65%까지 상승했다.'품귀현상'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자 해양수산부는 26일 오징어 가격 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원양선사가 냉동창고에 보유하고 있는 물량과 국내 반입돼 하역 중인 물량 가운데 3300여톤의 오징어를 드려 시중 공급 물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해수부는 수산물 수급 안정용 정부비축자금 약 200억원
서울에서 폭염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을 앓은 온열질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온열질환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2013년 54명, 2014년 39명, 2015년 50명으로 30~50명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폭염 등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170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년 대비 3.4배 늘어난 수치다.성별로 보면 온열질환은 남성(70.0%)이 여성(30.0%)보다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28.8%)이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21.1%), 60대(19
오염퇴적물로 가득했던 포항 동빈내항이 친수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해양수산부 26일 동빈내항에서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착공식을 개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형산강이 영일만과 만나는 하류에 위치한 동빈내항은 일제강점기 시절 실시된 정비사업으로 인한 해수 흐름 단절과 1970년대 제철소 건설 등에 따른 수로 매립, 도시화·산업화로 인해 오염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이다.이에 해수부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국비 총 117억원을 투입해 5만2000㎥의 오염퇴적물을 수거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정화사업에서는
'20세기 기적의 소재’로, 가볍고 잘 깨지지 않아 폭발적인 사용량을 기록하고 있는 플라스틱. 이제는 일상생활부터 첨단기기까지 플라스틱이 사용되지 않은 곳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하지만 최근 플라스틱의 잔해라고 할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MP·micro plastic)'의 위험성이 전 세계 곳곳에서 부각되고 있다. 올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전세계 바다엔 플라스틱 쓰레기 950만톤 가량이 버려진다. 이 가운데 30%는 지름 5㎜ 이하의 플라스틱 입자다. 작게 부서진 플라스틱은 바다 위를 떠다니는
올봄 서해 연안에서 발생한 고수온 현상으로 바지락 산란 시기가 예년보다 2주 정도 앞당겨졌다. 이르면 7월 말이 될 전망이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는 지난 4월 충남 태안·보령, 전북 고창의 바지락 양식 어장 모니터링 결과를 24일 발표했다.모니터링 결과 이들 3곳의 사리(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 밀물이 가장 높을 때) 기간 평균 수온은 각각 13.8도, 16.4도, 21.1도로 측정됐다. 이는 예년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갯벌센터는 바지락이 전년보다 더 빨리 산란할 것으로 내다봤다.이 같은 추정은 '봄철 수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