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반부패 및 청렴 실천 위한 양 기관 업무협약 체결
청렴활동 강화 협력·선진화된 반부패 관리시스템 도입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7일 오후 5시 경기도 과천시 한강권역부문에서 (사)한국투명성기구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투명성기구는 반부패 운동을 위한 국제 NGO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다. 대표적으로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와 ‘뇌물공여지수(BPI)’ 등의 지표를 측정해 매년 공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제적인 부패측정 도구를 관리하는 기관과 협력을 통해 제삼자의 시각에서 수자원공사의 반부패 및 청렴 실천 활동을 점검하고 더욱 객관적인 반부패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반부패 활동 강화 및 청렴도 제고 △투명, 윤리경영 확립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구축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반부패 관리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창출하고 임직원 청렴도를 강화하기 위한 각종 활동과 교육에 협력한다. 또한 투명, 윤리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원하며 시민사회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정현 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은 반부패와 청렴 의지를 스스로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도록 반부패 및 청렴 활동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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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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