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랜드’가 ‘녹지공원’으로 재탄생...“벌써 10년”
‘드림랜드’가 ‘녹지공원’으로 재탄생...“벌써 10년”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9.10.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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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는 12일 ‘북서울꿈의숲 개원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바이올리니스트 ‘강이채’ 축하공연 등 시민들에게 문화행사 제공
‘북서울꿈의숲’ 전경. (사진 서울시 제공)
‘북서울꿈의숲’ 전경. (사진 서울시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오는 12일 북서울꿈의숲 일대에서 ‘북서울꿈의숲 개원 1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강북구 월계로(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은 1987년 문을 열어 강북지역 대표 놀이공원으로 운영되던 드림랜드 부지를 서울시가 확보해 강북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생활 속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공원이다.  

노후된 드림랜드와 인근 오동근린공원을 포함해 총 66만2627㎡의 부지에 조성한 북서울꿈의숲은 강북주민의 생활 중심에 자리한 서울시에서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공원이다. 공원시설은 △7개 계류폭포인 칠폭지 △5개 테마의 야생초화원 △창녕위궁재사(등록문화재 제40호) △월영지(대형연못) △청운답원(잔디광장) △상상어린이놀이터 △점핑분수 △거울연못 △볼프라자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휴식 및 산책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009년 10월 17일 첫 개원한 북서울꿈의숲은 시민들과 함께해온 10년의 시간을 축하하고 앞으로 더욱 의미 있는 10년을 꿈꾸며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서울꿈의숲 방문자센터와 전망데크가 있는 돌담에서는 북서울꿈의숲의 과거 사진들과 현재 풍경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규모 사진전이 진행되며 창포원 및 볼프라자, 꿈의숲 아트센터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10주년 기념 공연이, 청운답원에서는 10주년 기념식수 행사가 열린다.

또한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공원이용프로그램인 ‘꿈의숲 런닝맨’을 10주년 기념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해 공원 구석구석을 누비며 온 가족이 미션을 수행하고 공원을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션을 모두 성공한 가족에게는 10주년 기념 포토존 앞에서 공원사진사가 직접 가족사진을 촬영해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돼 있다.      

박미애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북서울꿈의숲이 강북의 명실상부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것은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며 “지난 10년간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니, 깊어지는 가을날 온 가족이 함께 공원에서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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