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가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와 연계해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지원한다.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반의 차량 운행 정보와 서울시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의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로써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의 대표 친환경 정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잉거 앤더슨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대기질 개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앤더슨 사무총장은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 행사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으며, 서울시는 오는 7일 UN 지정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서울시 정책과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맑은 공기를 위한 국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면담을 추진했다.서울시와 유엔환경계획은 최근 ‘수도권 대기질 개선 공동평가’ 사업을 통해 2
포스코와 서울시가 저탄소 철강 제품 사용과 폐철의 자원순환을 위해 손을 잡았다. 포스코는 12일 서울시와 철의 친환경성을 통한 ’순환경제사회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와 서울시는 기존 서울시 브랜드 조형물을 철거한 폐철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포스코의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인 그리닛(Greenate)과 탄소감축량 배분형 탄소저감제품인 ‘그리닛 서티파이드 스틸TM(Greenate certified steelTM)’을 공공 인프라에 우선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그리닛 서티파이
현대자동차가 서울시의 시내버스, 공항버스, 통근버스 등의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고,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환경부, SK E&S,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을 비롯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추형욱 SK E&S 사장,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서울시는 2026년까지 300여대의 공항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 1300여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
KT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기업·기관과 협력해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KT는 3일 서울시, 현대자동차,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와 KT는 서울시의 어린이가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는 ‘알파세대’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서울시의 마스터플랜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합계출산율 0.59명의 인구 절벽 시대에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미래 세대의 특성에 주목하고 이들이 행복하
KT가 빅데이터를 통한 마케팅 및 경영 컨설팅으로 서울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나섰다.KT는 19일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민관이 함께 제공한 빅데이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경영 및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KT, 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위해 KT와 서울시는 점포별 1대1 컨설팅을 진행할 대학생 팀을 모집한 후, 선정된 학생들에게 마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전문가들이 서울특별시에 모였다. 서울시는 1일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에서 ‘지구를 위한 동행-Zero Waste'를 주제로 ’2022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을 개최했다.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온·오프라인을 거쳐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세계 도시 및 국제기구 관계자, 기업인 등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 자원순환, 순환경제 구축, 도시의 지속가능성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개회식의 환영사를 통해 “서울시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26년까지 온실가스
LG전자와 서울시가 자율주행 통신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전자는 16일 서울시와 LG전자 모바일 솔루션 ‘Soft V2X’를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시스템 구축’ 실증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V2X(Vehicle to Everything)는 차량, 모바일, 교통상황 등 모든 개체 간 통신을 통해 접근을 알리는 기술이다.이번 실증사업은 LG전자와 서울시가 구축한 모바일 앱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에서 보행자, 차량, 오토바이, 킥보드, 자전거 간 충돌위험을 미리 알려줘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주 목
서울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등 주요 탄소중립 정책에 관한 자문·심의를 위한 ‘2050 서울특별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에 따라 신설됐으며 행정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다.1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해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달부터 2년간의 임기 동안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
서울시가 지난 8월 24일부터 잠실 야구경기장에서 한 달 간 시행한 ‘다회용컵과 다회용기 이용 시범사업’이 23일 끝난다. 올해는 작년 고척 스카이돔에 이어 잠실야구장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작년과 달리 보증금 없이 다회용기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본지는 지난 8월 23일 서울시가 잠실야구장 쓰레기 줄이기에 나섰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연간 2천여 톤에 달하는 야구장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서 LG트윈스, 두산베어스, 효성화학 등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야구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13일 “미세먼지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친환경 생활습관을 공유하는 ‘푸른하늘지킴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진행된다. 대한민국 정부 주도하 제정된 최초의 유엔기념일인 ‘푸른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푸른하늘의날)은 매년 9월 7일이다. 이 날 전후로 대기오염 저감 활동에 대한 범국가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이 캠페인은 오는 9월 30일까지 약 4주간 진행한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및 탄소배출
롯데마트가 재생자전거를 통한 탄소저감 활동으로 ESG경영 강화에 나선다. 재생자전거는 방치되고 버려진 자전거를 지자체 자활센터에서 수거해 수리한 것으로, 지역 자활센터의 소득원 마련으로 저소등 취약계층의 자립에 도움을 주고 탄소저감 효과도 크다고 알려진다.롯데마트는 지난 2일 서울시, 중고자전거 거래 플랫폼 스타트업 라이트브라더스와 재생자전거 판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3개월간 송파점 1층에 라이트브라더스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재생자전거 판매뿐 아니
국립환경과학원이 미국 현지 대학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 강화에 나섰다. 해양환경공단은 갯벌식생 복원사업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기로 했고 서울시는 지난 2개월 간 운영한 환경 관련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인기를 고려해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환경과학원-캘리포니아대, 대기배출원 관리 연구 협업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캠퍼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관리를 위한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이 대학 내에서 9월 1일 체결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국
금주 국내 주요 기관과 지자체 등에서는 환경 문제를 둘러싼 다양한 정책들이 논의되고 또 발표됐다. 환경부는 물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물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섬유패션 기업들과 함께 패션산업의 친환경·저탄소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물류시설 내 안전환경을 폭넓게 점검하기로 했다.◇ 환경부, 물관련 5개 전문기관과 공동 물기업 맞춤형 교육 제공환경부는 지난 24일 “한국환경공ㅆ단 등 물 관련 5개 기관과 힘을 합쳐 '신기술 및 연구인력 전문가 분야'를 포함한
SK텔레콤과 10개 주요 커피 체인점이 서울시, 환경부 등과 협업에 서울 시내 매장에서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추진한다. 연간 1천만개에 달하는 1회용 컵을 줄여 환경적으로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SK텔레콤은 24일 서울시가 서울의 쓰레기·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제로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로서울’ 프로젝트에 환경부 및 주요 카페체인점들과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환경부·서울시 그리고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등 10개 주요 커피 체인점들이 서울 시내 800개 매장에서 다회용 컵 이용을 추
서울시가 오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다회용컵과 다회용기 이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연간 2천여톤에 달하는 쓰레기 발생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 그리고 효성화학 등 관련 기업들도 힘을 보탠다. 23일 서울시가 환경부 자료를 인용해 밝힌 바에 따르면 야구장 폐기물 발생량은 연 2,203톤으로 전체 스포츠시설 폐기물 발생량(6,176톤)의 약 35.7%를 차지한다. 야구장은 스포츠 시설 중 쓰레기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기업들이 나섰다. 서울시는 프로야구단 L
서울시는 22일 ‘제1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후 9시부터 5분간 서울N타워와 광화문, 한강교량 등 주요 랜드마크에서 소등 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에너지의 날은 매년 8월 22일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 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가 후원하고 에너지시민연대의 주최로 진행된다.이번 캠페인은 오후 9시부터 5분간 서울시청, 서울N타워 등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대상으로 소등 행사를 벌이며, ‘불을 끄고 별을 켜다’
금주에도 정부 부처와 기관, 주요 지자체 등에서 환경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친환경보일러 2만여대를 하반기 추가 보급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최근 중부지방 집중호우 당시 사용자가 몰렸던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은 해양오염 및 유해물질 사고 대응 등이 가능한 친환경 LNG예방선을 진수했다.◇ 서울시 “친환경 보일러 2.4만대 추가 보급”서울시가 일반보일러 대비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큰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2만 4천대
기록적인 폭우가 휩쓸고 간 자리에 재난 불평등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역대급 폭우에 반지하 주택이 속수무책으로 침수됐고 사람이 죽었다. 기후재난이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가혹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이번 폭우는 기후위기가 얼마나 심각해졌는지를 보여주는 한편 기후재난이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은 더 자주 더 강하게 올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대비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지난 2월 28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서울시는 올해 초부터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축을 목표로 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추진해왔다. 이 계획에는 기후위기에 취약한 대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기후재해를 대비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최근 폭우사태를 계기로 관련 대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치수관리목표를 대폭 올리고 빗물저류시설 건설을 재추진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 목표 발표서울시는 지난 1월, 올해부터 5년간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