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지킴이’…9월 30일까지
친환경 생활 습관 공유 캠페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친환경 생활습관을 공유하는 ‘푸른하늘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친환경 생활습관을 공유하는 ‘푸른하늘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13일 “미세먼지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친환경 생활습관을 공유하는 ‘푸른하늘지킴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진행된다. 대한민국 정부 주도하 제정된 최초의 유엔기념일인 ‘푸른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푸른하늘의날)은 매년 9월 7일이다. 이 날 전후로 대기오염 저감 활동에 대한 범국가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오는 9월 30일까지 약 4주간 진행한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는 사소한 생활 습관 공유를 통해 시민들의 대기오염 저감 활동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참가자는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생활 습관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게시하면 된다. 서울시는 친환경 생활습관에 대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적정실내온도 유지, 텀블러 사용 등 일회용품 사용자제, 쓰레기 분리배출 및 친환경 운전습관 등이라고 설명했다.

신용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시민들이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 상시 감시시설 및 예·경보 운영 등 기후환경변화와 대기유해물질에 대한 상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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