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각 지자체마다 저마다 슬로건을 가지고 있다. 서울의 ‘I·SEOUL·U(너와 나의 서울)’, 부산의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등 각 지자체는 저마다 지역 특징이나 정책 방향을 담은 슬로건을 사용한다.특히 최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지자체의 슬로건이 하나 있다. 바로 충북의 ‘생명과 태양의 땅’이다. 태양이란 단어에서 눈치를 챌 수 있듯이 충북은 이 슬로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는 23일 홍정섭(53세) 전 한강홍수통제소장이 제33대 원주지방환경청장으로 취임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홍정섭 신임 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31회)를 거쳐 1996년부터 환경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환경부 감사담당관, 폐자원관리과장, 화학물질정책과장, 수생태보전과장 등 환경부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환경정책 수립 및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폭넓은 지식과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합리적이면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청주시에 폐기물처리시설(소각 등)이 들어오면서 환경오염이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인근 주민들의 반발은 물론 지역구 국회의원과 청주시까지 공식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설치 반대에 나섰지만 환경영향평가의 결정권자인 금강유역환경청이 ‘조건부 동의’하면서 논란이 장기화될 조짐이다.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일대의 폐기물처리시설(소각 등) 설치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조건부 동의했다고 3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충북시민단체가 환경부에서 청주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 부동의를 요구하는 한편, 앞으로 1인 시위를 진행할 것으로 발표해 발전소 설립에 대한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시민단체와 주민, 기업을 중재해야 할 위치에 있는 지자체인 충북도와 청주시는 여전히 손을 놓고 있는 형국으로 갈등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4일 환경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 부동의를 요구했다. 기자회견에는 대책위뿐만 아니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11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4개 시도(서울·인천·경기·충북)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10일 밝혔다.이에 해당 시도는 같은 시간대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시행한다. 해당 지역은 10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했고 11일도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발령기준을 충족했다.4개 시도에 위치한 민간 및 행정‧공공기관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6일 오전 6시부터 대구·충남·충북·세종에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해당 시·도는 26일 저녁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시행한다고 밝혔다.충남·충북·세종은 25일에 이어 2일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이며 대구는 1일차 시행이다. 4개 시·도는 25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5일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충남·충북·세종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해당 시도는 같은 시간대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시행한다.해당지역은 24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했고 25일도 50㎍/㎥ 초과가 예상돼 발령기준을 충족했다.환경부에 따르면, 충북·충남·세종지역에 위치한 민간기업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11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수도권·부산·대구·충남·충북·세종·강원영서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서울·인천·경기·충북은 2일 연속 비상저감조치 발령이며 충남·세종·대구·부산·강원영서는 올 겨울 첫 시행이다. 해당지역은 10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10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수도권·충북도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이번 조치는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제정(2019년 10월 7일) 이후 첫 시행되는 것으로, 환경부는 매뉴얼에 따라 해당지역에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시도지사는 이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하게 된다.10일 비상저감조치 대상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충북이다. 충북도의 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최근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발전시설이 대규모 산림파괴나 산사태 등 재해 발생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민간기업의 무분별한 친환경 발전소 건립에 빨간불이 켜졌다. 청주지방법원 행정부(신우정 부장판사)가 작년 7월 충북 음성군 소이면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려던 업체 두 곳이 음성군수를 상대로 낸 ‘개발행위 허가 신청 불허가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업체 두 곳은 작년 7월 소이면 3만여㎡ 규모의 임야 두 곳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인천 송도에 238만1000㎡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신산업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혁하고, 투자와 혁신이 선순환되는 혁신 생태계의 구축을 위해 인천, 부산·진해, 대구·경북, 황해, 광양만, 충북, 동해안권 등 7개 경제자유구역청과 합동으로 ‘제5차 경제자유구역 혁신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현재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50여 개 제조·연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14일 오후 1시 ㈜한독 음성공장에서 관내 녹색기업 협의회 소속 14개 회원사와 녹색경영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녹색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 20번째로 개최되는 대표자 간담회는 강원도와 충북지역 녹색기업 14개사 대표자가 참석해 녹색경영 노하우 및 환경관련 정책이슈 등을 공유하고 환경경영 강화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녹색기업 협의회는 그간 추진해온 사업추진 내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원주지방환경청에는 녹색경영 강화방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원주지방환경청(이하 원주환경청)은 미세먼지 대기오염측정망 확충에 필요한 추경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13일 오후 청사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관계기관 회의는 지난 2일 국회에서 최종 확정된 관내 지자체 대기오염측정망 구축·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행정절차의 신속함을 도모하기 위한 각 기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자체 미세먼지 측정을 위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9000만원, 충북도 5개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