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프라인 영업이 대부분이던 제약 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제약사들은 온라인 자사몰을 운영하면서 판매 경로를 늘리고, 업계 특성상 대면이 필수적이던 영업도 이제는 비대면으로 대체되고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비대면 채널로 소통 강화코로나19로 인해 관심이 한층 높아진 제약 업계에서는 온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친숙히 다가가고 있다.특히, 많은 제약사들이 단순히 TV광고를 유튜브에 올리기보다는 브이로그나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S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목소리만으로 객실제어와 물품배달 등 편의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AI 산후조리원으르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KT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드팜므 산후조리원 마곡점’에서 인공지능(AI) 산후조리원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KT AI 호텔에 사용된 기술과 솔루션을 이용해, ‘AI 산후조리원’ 전용 서비스를 최초로 구축한 사례다. KT AI 산후조리원 전용 서비스는 ‘드팜므 산후조리원 마곡점’ 22개 전 객실에 도입됐
◇ 이커머스 업계 절대강자 없는 치킨게임 중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이커머스 업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외형은 커졌지만 그 만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생긴 출혈로 적자 구조를 벗어나지 못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20%가량 성장한 160조원 이상을 기록했지만 대부분 적자 구조를 벗어나진 못했다. 몸집은 커졌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절대강자가 없는 셈이다. 이같은 경쟁 양상은 코로나19로 당겨진 온택트 소비 패턴에 대기업들이 서둘러 시장에 뛰어들면서 더욱 심화됐다. 그야말로 온택트 춘추전국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언택트 문화가 정착되면서 온택트 서비스 비중도 커지고 있다. 식품업계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내세우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10월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34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3% 급증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식품업계는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속도전에 돌입하고 있다. 유통채널과 협업해 라이브 커머스에 진출하거나 자사몰을 통해 판매 채널을 확대,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갤럭시S21 무인 개통 행사를 열었다. 신규 디바이스 개통 행사에 무인 개통 시스템을 이용한 건 처음이다.SK텔레콤이 22일 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국내 최초로 갤럭시S21 무인 개통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SKT는 고객 안전과 방역 지침을 고려, T팩토리의 무인 구매 공간 ‘T팩토리24’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갤럭시S21 예약 구매 고객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이 참석했다.SKT에 따르면 신규 디바이스 개통 행사에 무인 개통 시스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효성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이 활성화됨에 따라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온택트(온라인+언택트)'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효성 조현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비즈니스가 중심이 된 '언택트 경제'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할 것"이라며 "고객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방식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효성은 지난해까지 대면으로 진행했던 세미나를 웨비나로 전환하고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고객소통의 창구로 활용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별미 상품의 매출도 덩달아 늘어났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 사이트 옥션이 지난 3월 처음 선보인 ‘옥션 별미’ 프로모션 상품 매출이 6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 별미는 고객이 직접 매기는 ‘옥션 구매만족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신선식품만 선별해 특가 판매하는 행사다. 그동안 총 18번에 걸쳐 옥션 별미를 통해 선보인 ‘별미 딜’ 상품만 65억원이 팔렸다. 옥션은 옥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부영그룹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을 통한 언택트 강의로 진행된다.부영그룹에 따르면 해당 교육은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 달간 부영그룹 교육대상 임직원 1200여명에게 진행하고 있다. 전문 교육기관인 엑스퍼트 컨설팅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 중이다.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성립요건 및 판단 기준과 대처법, 장애의 이해와 성숙한 직장문화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영그룹 인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U가 모바일 앱에서 미리 주문한 상품을 자동차 안에서 받아볼 수 있는 ‘CU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서울 및 수도권 점포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CU는 지난 9월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오윈(OWIN)’과 함께 업계 최초로 자동차 안에서 상품 주문부터 수령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준비해왔다.CU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는 오윈 앱을 통해 특정 점포를 지정해 원하는 상품을 골라 주문 및 결제한 후 차를 타고 점포에 방문하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진 차세대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가 개발됐다.KT는 6일 “와이파이 6E 규격을 따르고 노트북과 스마트폰에 2.88Gbps 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이 와이파이 6E가 도입된 무선 공유기를 완성 시킨 것은 처음이다.KT에 따르면, 와이파이 6E는 ‘와이파이 6(802.11ax)’에서 확장된 표준 기술이다. 무선 주파수 포화 상태로 생기는 통신 간섭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6GHz 대역을 이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슈퍼 VR 관련 서비스를 강화한다. 인테리어 전에 집안에 가구를 가상으로 배치해보거나 명사들의 강연을 즐기고 전시회나 매장을 실감나게 구경할 수 있다.KT가 개인형 VR 서비스 ‘슈퍼VR’에 인테리어와 명사 강연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KT는 지난해 7월 4K 무선 독립형 VR 서비스 슈퍼VR을 출시한 후 가상 면접, VR 부동산 투어 등 실감 미디어 특성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VR 어학연수&r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디지털혁신을 위해 긴밀히 협업중인 KT와 현대중공업이 DX 사업협력 성과를 공개했다. 언택트 확산으로 기업의 물류 시스템에 큰 변화 흐름이 관측되는 가운데, 양사의 ‘비대면 혁신’에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KT와 현대중공업그룹이 18일 경기도 광주시 현대로보틱스 로봇물류시스템 데모센터에서 ‘제1회 KT-현대중공업그룹 사업협력위원회 총회’를 열고, 5개월 동안의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양사는 지난 6월 전략적 투자협력을 체결하며 DX 협업을 위해 사업협력위원회 운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용산구청과 함께 용산구청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KT Real Cube(리얼큐브)를 활용한 온라인 운동회를 개최한다. 별도의 장비 없이 가상환경을 체험하는 솔루션으로, 내년 부터는 전국 규모의 온라인 운동회도 열 계획이다. KT 리얼큐브는 현실 공간에 반응형 기술과 위치 및 동작 인식이 가능한 센서를 구축해 이용자들이 VR 기기(HMD)나 AR 글래스와 같은 별도의 장비를 착용하지 않아도 손쉽게 가상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혼합 현실(MR) 서비스다. KT는 삼성서울병원 등의 전문 기관과 협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온라인 마켓이 성장하고 비대면 경향이 강화되면서 ‘배달’되는 물건이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포장과 배송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물류기업 페덱스(FedEx)가 지속가능한 포장과 배송 관련 정책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온라인 쇼핑 경향이 강화되고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경향이 강화되면서 전자상거래 양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하늘 여행길이 막힌 가운데 항공업계가 여행 대신 물류에 집중하면서 이런 경향은 더욱 강화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2020 대학정보화 심포지엄’에 참여해, 200여개 대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손쉬운 온라인강의 도입과 효율적인 운영 방법’을 발표한다. 언택트 시대의 정보화 혁신을 이끈다는 취지다.한국대학정보화협의회가 주최하는 대학정보화 심포지엄은 전국 대학 정보통신 관련 기관장 및 관리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각 분야의 연구결과와 상호협력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언택트 시대의 대학 정보화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다.LG유플러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이 스마트키오스크, 글로벌네트웍스와 정육 및 신선식품 자판기 ‘프레시스토어(fresh store)’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레시스토어’는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냉동, 냉장 상태로 편의점 주 고객층인 1~2인 가구에게 알맞게 소포장해 제공하는 정육 및 신선식품 자판기이다. 미니스톱은 앞서 9월에 동대문구에 위치한 미니스톱 장안장평점에 프레시스토어를 샵인샵 형태로 입점해 테스트판매를 실시해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카드가 비대면 소통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30일 신한카드는 을지로 본사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고객패널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에 진행된 고객패널 간담회는 온라인 화상 회의와 오프라인 FGI(심층 집단 인터뷰)를 혼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신한카드 고객패널 뿐만 아니라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관계자, 신한카드 임직원 패널이 모두 참석해 평소 금융거래를 하면서 느낀 고객 불편사항과 금융제도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언택트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취업문이 좁아지고 비대면 채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구직자들이 화상 면접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인크루트가 530곳의 상장사를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을 분석한 결과,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 사원을 뽑겠다’고 확정한 상장사는 57.2%로 지난해 대비 9.6% 줄었다. 반대로 신입 채용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기업은 지난해 대비 3.0% 증가했다. 채용 미정 역시 동기간 대비 6.6% 늘었다. 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