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유니세프가 전 세계 140개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가 아동의 삶에 미칠 영향을 조사했다. 유니세프는 팬데믹 장기화로 어린이 사망자가 200만 명 늘어날 수 있고 영양실조 어린이가 700만 명 추가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한 식수와 위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11월 20일,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유니세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어린이 현황을 조사한 새 보고서 &ls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앞으로 소비자가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구입할 때 카페인 함량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판매하는 커피, 다류에도 카페인 함량, 주의문구 등을 표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등의 표시기준’ 고시 일부개정안을 18일 행정예고했다.이번 행정예고는 국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식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카페인 함량 등을 명확히 알고 구매하도록 하는 등 소비자 알권리 강화차원에서 추진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조리식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전 세계 8억 2천만명 가까운 어린이가 열악한 학교 위생시설 때문에 기본적인 손 씻기조차 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최빈개도국 10개 학교 중 7개 학교에는 손 씻기 시설이 부족하다는 조사 결과도 발표됐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8월 13일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가 2019년 전 세계 어린이들 학교에서 겪었던 식수와 위생 상황에 대한 '학교에서의 식수와 위생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의 공동 조사단에 의해 제작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학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에프앤디넷이 비타민 12종이 함유된 ‘멀티비타민 액상 키즈’와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필수 아이템 ‘징크시럽 키즈’를 선보였다.에프앤디넷은 생애주기별 맞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락피도’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멀티비타민 액상 키즈는 편식하는 아이의 영양 밸런스를 맞춰주는 액상형 멀티비타민 제품이다. 에너지 대사 및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 뼈 건강에 필요한 비타민 D/K, 항산화 영양성분인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각종 차량과 공장에서 배출되는 가스와 무단으로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로 인해, 지구의 환경 오염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취재진은 평소 환경 오염에 대해 관심 있게 생각하는 어린이들을 만나 그들의 생각을 들어보았다.최정훈 학생(도농초 2학년)은 "지금 코로나 때문에 바깥으로 나가기 힘든 상황이라 현재 할 수 있는 것은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 것 뿐"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어른이 되었을 때 너를(지구를) 아낄게”라고 지구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올해 여름은 여느 해보다 고온 건조하고 열대야 일수도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 들어 첫 폭염특보(대구·경남·경북)가 발효되고 주말 동안 다른 지역까지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먼저 폭염 시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논·밭, 공사장 등 실외 작업자는 오후 시간대의 작업을 줄이고, 어린이와 노약자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5월 5일은 어린이에 대한 애호사상을 양양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었으며, 이에 전국적으로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되었다. 이와 관련해 아이들을 동반해 외부로 돌아다니기가 적합하지 않는 상황이라 대부분의 가족들은 어린이날을 실내에서 기념일을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된 '민식이법'이 논란이 되고 있다. 스쿨존에서 피할 수 없는 사고가 났을 때도 운전자들이 100% 처벌을 받는다는 문제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취재진은 서울 일대 초등학교를 직접 가보았다. 현장에 가보니,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측정기가 설치되어 있는 스쿨존은 많지 않았으며 시야를 가리는 불법 주정차 때문에 매우 위험한 환경으로 되어 여전히 안전하지 못한 사각지대로 자리 잡고 있었다. 또한 서울 서대문구 어느 한 초등학교는 '스쿨존 주차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은 3월 23~31일 어린이 및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인천광역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및 사회복지시설(지역아동시설, 장애인기업, 노인복지시설) 등이다. 이번 방역지원 활동은 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인천시 소재 4개 공공기관이 조성 중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에게 맑은 공기의 소중함과 대기환경 개선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16기 푸른하늘지킴이’를 20일까지 모집한다.‘푸른하늘지킴이’는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2005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내 초등학생(4~6학년) 및 중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대기환경 관련 이론·체험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총 50개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동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KB국민은행 등과 함께 어린이집‧어르신복지시설 총 150곳의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 보일러로 무료 교체한다고 21일 밝혔다.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시기(12~3월)를 앞두고 올해 연말까지 친환경보일러로 교체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보일러 설치비는 지난 3월 출시된 ‘KB 맑은하늘 공인신탁 기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에 KB국민은행 기부금이 더해져 총 2억원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정용 일반 보일러의 경우 미세먼지 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이 17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이달 초 추적추적 가을비가 내리던 날 있었던 일이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유해 물질에 대한 개념을 일깨워주고 체험을 통해 스스로 안전한 생활을 실천하게 하는 뜻깊은 환경부 주최의 어린이 환경교육 전시회 취재를 위해 행사장에 들어가는 길이었다.그런데 행사장 출입구 한 편에 반짝이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된 낯익은 물체가 서 있었다. 전시회를 감상하러 온 고사리 손의 어린이들은 선생님의 구령에 맞춰 그 물체 안에 우산을 “쏙” 집어넣고는 “쭉&r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유해 물질에 대한 개념을 일깨워주고 체험을 통해 스스로 안전한 생활을 실천하는 ‘제5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가 4일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서울상상나라에서 개최됐다.이번 전시회는 300여명의 어린이와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 박천규 환경부 차관 등이 함께했다.이상돈 의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세대 주인공들이 환경 안전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천규 차관은 “환경부는 어린이들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키즈카페'를 어린이 활동공간으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환경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7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5개의 어린이 활동공간에만 적용하던 환경안전관리기준을 키즈카페까지 확대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키즈카페에서 어린이들이 많이 활동하는 유기시설이나 유기기구를 제공하는 ‘기타유원시설업’, ‘안전확인대상어린이제품(완구)&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어린이들에게 생태에 대한 이해와 교훈,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3회 생태동화 공모전’ 수상 작품집 ‘진짜 꿀벌이 나타났다!’를 오는 21일 발간한다.제3회 생태동화 공모전은 지난해 7월 30일부터 2개월간 열렸으며 총 27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국립생태원은 이 가운데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등 총 9편의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이번 수상 작품집은 생태·환경을 주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시중에 판매되는 초콜릿 중 일부 제품의 카페인 함량이 어린이 일일 최대섭취 권고량에 근접하거나 초과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하는 초콜릿류 25개 제품에 대한 카페인 함량 조사 결과 일부 제품의 카페인 함량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조사대상 초콜릿류의 카페인 함량은 1개당 3.7~47.8㎎(평균 17.5㎎) 수준으로 제품 간 최대 13배 차이가 났다. 일부 제품의 경우 콜라의 카페인 함량(23㎎)보다 높게 나왔다.식품유형별로는 (다크)초콜릿 13개의 카페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LG생활건강이 어린이의 구강건강과 손씻기 위생 등의 올바른 습관을 전파하는 이색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를 6일부터 본격 시작한다.어린이 건강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는 구강건강, 위생 등 어린이에게 필요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뮤지컬'이라는 문화적 콘텐츠에 접목해 노래와 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린다.이는 업계 최초로 시작되는 시도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치, 손씻기 등 청결한 생활습관을 전달하기 위해 문화예술전문기관 (사)아르콘,
최근 계속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안전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5회 국정현안점검조정 회의를 진행하고 △어린이 안전대책 주요 추진과제 △과학기술을 통한 국민 생활문제 해결방안 등을 논의·확정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각 부처장과 차관들을 비롯해 국조실장, 식약처장,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산업부와 문체부, 식약처는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과 식품의 안전기준을 강화해 어린이 안전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질소 과자 사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