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애플이 지난해 4분기(10~12월) 843억달러(94조3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843억달러는 전년 동기 대비 40억달러(4조4760억원), 약 5%가 줄어든 수치다. 또 지난해 11월 발표한 890억~930억달러의 전망치보다도 훨씬 낮다.이 같은 애플의 매출 하락은 특히 아이폰이 519억8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시장 전망치는 526억7000만달러였다.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된 데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고가 프리미엄폰 시장은 20%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애플의 아이폰이었다.2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전체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가 2% 하락한 가운데 400달러(약 45만원) 이상 프리미엄폰 시장은 18% 성장했다고 밝혔다.업체별 점유율은 애플이 5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삼성전자(22%), 화웨이(10%)순이었다. 특히 화웨이는 애플과 삼성전자가 양분하고 있던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점차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신제품 아이폰의 판매부진에 고심하고 있는 애플이 국내에서도 보상판매를 시작했다.애플코리아는 내년 1월 31일까지 서울 가로수길 애플 스토어에 사용하던 기기를 가져오면 현장에서 신제품 가격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할인 가격은 기종에 따라 다르다. 출고가 99만원인 아이폰XR은 69만원, 139만원인 아이폰XS는 107만원까지 할인된다.애플은 중국, 일본, 호주, 캐나다, 홍콩, 독일, 스페인,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 이러한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이는 아이폰XS‧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퀄컴과 특허분쟁 중인 애플의 아이폰 일부 모델에 대해 중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특허 침해로 판매가 금지됐다.독일 뮌헨 지방법원은 20일(현지시간) 애플이 퀄컴의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아이폰 7‧7plus‧8‧8plus‧X 모델의 독일 내 판매를 금지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관련 특허는 배터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통신 모드에 따라 전력을 조정하는 ‘엔벨롭 트래킹’에 대한 것이다.애플이 항소하면 즉각적인 판매 금지 처분은 내리지 않는다. 하지만 퀄컴이 보증금 6억6840만유로(약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애플이 보다 큰 화면을 장착한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했다.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사옥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XS(텐에스) 등 3종류의 신제품과 애플워치4를 선보였다.아이폰XS는 아이폰X(텐)의 후속모델로 5.8인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아이폰XS맥스는 그보다 더 큰 6.5인치 디스플레이로 역대 최대 크기다. 경쟁사인 삼성 갤럭시 노트9보다 0.1인치 크다.저장용량은 두 모델 모두 64GB(기가바이트), 256GB, 512GB다. 함께
[그린포스트코리아] 고의로 구형 아이폰 성능을 저하해 국내외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애플이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애플은 아이폰6 이후 나온 기종에 대해 배터리 교체 비용 일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애플은 28일(현지 시각) 공식 성명을 통해 구형 아이폰 성능 저하에 대해 사과하고, 배터리 교체비용을 기존 79달러에서 29달러로 낮추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기간은 내년 1년 동안이며 해당 기종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 아이폰SE,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다.애플은 이와 함께 내년 초에 사용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애플이 11월 24일부터 국내에서 아이폰(iPhone)X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아이폰X은 지난 3일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1차 출시국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3주 만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전역의 13개국에서 추가 판매를 개시한다.아이폰X은 아이폰의 상징과도 같은 '홈 버튼'을 없애면서 전체화면을 디스플레이에 할애한 과감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5.8형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전후면 글래스 및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아이폰X(iphone X, 아이폰 텐)이 출시와 함께 이목을 끄는 가운데 선주문 물량 중 절반 이상이 중국에 팔렸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 중 대부분을 실구매자가 아닌 판매업자가 산 것으로 드러났다. 포켓나우는 로젠블라트의 시니어 애널리스트인 Jun Zhang(준 장)의 말을 인용해 "이번 주말에 아이폰X 900~1200만 대가 선주문을 통해 판매된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중 650만 대가 중국에서 팔렸다"라고 전했다. 준 장은 10년 이상 중국 ICT 산업을 분석해 왔다. 애널리스트의 주장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삼성전자가 11월 3일 갤럭시노트8 메이플 골드 색상을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노트8은 기존 색상인 미드나잇 블랙, 딥씨 블루, 오키드 그레이에 이어 메이플 골드까지 더해져 총 4가지 색상 라인업을 완성했다. 삼성전자는 "메이플 골드 색상은 부드럽고 은은한 골드 색상에 영롱한 빛을 깊이감 있게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이플 골드는 64GB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109만 4천 5백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국내 100만 대 판매를 기념해 11월 1일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애플 아이폰X(텐) 출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이폰X은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애플에서 야심 차게 선보이는 '스마트폰'으로 아이폰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홈 버튼을 과감히 없앤 2.0(New version)의 모델이다.대중들의 관심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아이폰X은 출시 전부터 논란에 휩싸여 있다.지난 10월 24일(미국시간) 애플 팀 쿡 CEO는 최근 언론에 줄기차게 보도되고 있는 아이폰X 생산 부족에 대한 질문에 "가능한 많이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변했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코넬(Cornell) 연구원에서 재미있는 연구가 진행됐다. 시판되는 인공지능(AI) 제품들의 IQ 측정치를 연구해 발표한 것. 코넬 연구원은 AI 중 가장 높은 IQ를 가진 것은 구글 어시스턴트라고 발표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2016년 5월에 구글이 개발을 시작한 지능형 가상 비서로 이번에 새로 출시된 픽셀2에 정식 탑재된 구글의 AI 비서다.펑 리우, 용 시, 잉 리우로 구성된 코넬 엔지니어들은 구글(어시스턴트), 마이크로소프트(빙), 바이두, 애플(시리) 등의 AI를 대상으로 IQ를 측정하는 프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이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 시장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홀(Auditorio do Ibirapuera)에서 현지 언론, 거래선, 소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8’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뉴욕 언팩 행사와 마찬가지로 3면 스크린을 통해 입체 영상을 보는 듯한 무대로 연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브라질 외에도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구글이 새로운 스마트폰 제품군 픽셀(Pixel)2와 픽셀2 XL 모델을 출시하며, 애플과 삼성으로 양분된 스마트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구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4일(현지시간) 개최된 미디어 행사를 통해 직접 설계한 픽셀2와 픽셀2 XL 모델을 선보였다.픽셀2는 경쟁사인 애플, 삼성과 비슷한 가격대에 판매될 예정이다. 구글은 픽셀을 공개한 직후 예약판매를 시작했는데, 픽셀2는 649달러, 픽셀2 XL는 849달러(64GB 기준)에 판매되고 있다.픽셀2는 HTC에서 제조했으며, 안드로이드 8.0
오랜만에 최장기간의 추석 연휴를 맞이한 사람들은 귀성길에 오르거나 국내외 여행을 떠나고 있다. 연휴기간 급증하는 것은 비단 여행객뿐만이 아니다. 생활의 일부가 돼 버린 스마트폰 사용량도 덩달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원활한 스마트폰 사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배터리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스마트폰 배터리 소모의 주된 원인은 디스플레이에서 찾을 수 있다. 보다 긴 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길 원한다면 디스플레이 밝기를 조금은 어둡게 조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전문가들은 디바이스 관리 메뉴를 통해 주기적으로 앱을 정리하는 게 배터리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애플이 중국 내 친환경 이미지 마케팅에 나섰다. 미국 2대 태양광업체 썬파워와 함께 중국 쓰촨(四川)성 산간에 태양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소식이다.중국 신화통신은 애플이 쓰촨성 아바(阿패土+覇) 티베트족·장족 자치주의 훙위안(紅原)현과 조게(若爾盖)현 두 곳에 연간 6만1000가구가 사용가능한 전력을 생산할 태양광 발전소를 설립한다고 17일 보도했다.40㎿ 규모인 이 발전소는 광전지 전력 발전 시설로, 썬파워가 개발한 고효율 태양전지 맥시온(Maxeon) 전지와 기술이 활용된다. 연간 8000만㎾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