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바이오니아의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 동시진단키트가 멕시코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바이오니아(대표이사 박한오)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A, B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에 대해 멕시코 식약처(COFEPRIS)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사용승인을 획득한 제품은 AccuPower® RV1 Multiplex Kit로, 지난 10월 국내 식약처로부터 수출허가를 획득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이번 멕시코에서의 사용승인을 위한 멕시코 질병통제예방센터(InDRE)의 임상 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백신에 대한 의문이 날로 커지는 요즘이다.국가에서 진행 중인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 사업 백신이 이송 중 상온에 노출돼 회수됐는가 하면, 흰색 입자(백색 입자)까지 발견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증대시켰다. 독감 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람은 지금까지 88명.이 중 70대 이상이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있고, 연관성이 없다고는 밝혀졌지만, 이미 높아진 불안감이 수그러들고 있지는 않다.역시나 각종 뜬소문 또한 양산 중이다. 무료 백신은 중국에서 제조했고, 유료 백신이 효과가 더 좋으며, 국산 백신과 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독감 예방 접종 후 사망 사례가 59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46건의 사례는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접종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질병관리청이 25일까지 피해조사반 회의를 통해 46건의 사례를 검토한 결과,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가 극히 낮다며 접종을 계속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된 46건의 사례는 모두 급성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는 없었다. 동일 의료기관·동일 날짜·동일 제조번호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한 결과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독감(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16일 인천을 시작으로 20일 고창, 대전, 목포에 이어 21일 제주, 대구, 광명, 고양, 통영, 춘천 등 전국적으로 총 2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와 영등포구에서 각각 독감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사례 1건씩 총 2건이 보고됐다.지난 19일 독감 백신을 접종한 강남구에 거주자 A(84)씨는 후 이날 오전 10시20분쯤 사망했다. A씨는 파킨슨병으로 삼성동 소재 한 재활병원에 입원 중이었는데, 백신 주사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내일(13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접종을 재개한다. 만 13세에서 18세 이하 어린이는 내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9일, 만 62세에서 69세 이하 어르신은 오는 26일부터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 이들 외 나머지 연령대는 독감백신을 유료로 접종받아야 한다.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2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13일부터 만13~18세 이하 중·고교생과 19일 만70세 이상, 26일 만62~69세 이상 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유통 중 상온에 노출된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검사한 결과 안정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국가 예방접종 사업이 오는 12일쯤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식약처와 질병관리청은 6일 “올해 생산한 백신을 대상으로 안정성 시험을 시행한 결과, 모든 제품들은 25℃에서 24시간 노출돼도 품질 변화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배송 운송과정에서 노출된 정도와 시간을 고려할 때, 백신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질병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달 22일 국가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이 중단된지 2주만에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백신의 품질 검사 결과가 6일 발표된다.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백신에 대한 품질 검사 결과와 그에 따른 현장 조사 내용을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국가 조달 물량을 공급하는 업체인 신성약품이 백신 유통 과정에서 ‘콜드체인(냉장유통)’을 준수하지 않았고, 이를 확인한 질병청은 지난 21일 밤 사업 중단을 발표했다. 식약처는 유통조사 결과를 토대로 9개 지역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니클로사마이드’가 인플루엔자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동물 효력시험에서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률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동물시험은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에 동시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고, 전세계적으로도 ‘트윈데믹’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질병관리청이 상온 노출 독감 백신의 접종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5명이 해당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자체는 유통과정에 문제가 의심되는 인플루엔자 조달계약업체에 대해 유통조사를 진행한 경과를 25일 보고했다.정부 조달계약업체를 통해 9월 21일까지 공급된 백신 인플루엔자 물량은 1259만명분 중 578만명분(46%)이다. 전국 256개 보건소와 1만8101개 의료기관에 공급됐다. 백신은 제조사에서 계약조달업체로 공급됐고, 배송업체의 냉장차량을 통해 각 의료기관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이번에 상온 노출 된 무료 백신 일부가 병원에 납품 됐다던데... 백신 맞아도 되나요?”최근 정부가 무료 접종사업을 위해 조달하던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중 일부가 상온에 노출되면서 백신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일부는 병원에도 납품돼 식약처가 모니터링에 나서면서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막기 위해 정부가 무료 접종 대상자를 늘린건데, 조달 업체가 백신을 차량과 차량에 옮겨 싣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조달 계약업체가 운반한 백신 500만 도즈의 독감 예방 백신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부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연금수급자 등 취약계층 총 105만 명에 대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추가경정예산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연금수급자에 대한 무료접종 예산이 반영됐다”며 “105만명분이 그 물량”이라고 밝혔다. 취약계층에 접종할 백신은 민간 공급분으로 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유행으로 전국민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여부를 두고 여야가 대립하는 가운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독감백신 60%면 충분, 전국민 접종은 과유불급"이라고 선을 그었다.17일 열린 국회 복지위에서 박능후 장관은 국민의힘의 '전국민 독감 백신' 주장에 대해 "60%가 접종할 물량을 확보하면 충분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공통 의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백신 접종대상과 범위에 관해 묻자 "전 세계에 국민의 절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주춤했던 진단키트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한동안 코로나19 기세가 꺾이고 여러 업체가 진단키트 개발에 뛰어들면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코로나19재확산에 수출 물량이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에 힘을 얻고 있다.K-방역의 1등 공신은 ‘진단키트’가 좌우했다고 해도 무색할 만큼, 국내 업체들은 코로나19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지난해 11월부터 진단키트를 개발을 시작했다. 당시 중국 협력사들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이른바 '멀티 진단키트'를 도입할 전망이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키트 제품의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현재 몇 개 기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방역당국은 가을철을 앞두고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이 있는 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올해 독감백신은 지난 6월에 발표한 수치보다 131만 명이 늘어 약 2천 7백만 명분이 국가출하승인 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7월 22일 올해 계절 독감(인플루엔자)백신에 대한 국가출하승인을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출하 승인한 백신은 87만 5천명 분으로, 계절 독감과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가 올가을 동시 유행할 경우를 대비해 보건·의료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처리기준일(35일) 보다 열흘 이상 단축해 신속 승인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독감(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달 16~22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71.9명으로 지난 절기의 유행정점 수준인 72.1명에 근접했다.지난달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을 때 7.8명이었던 것이 한 달새 9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증세를 보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로 분류한다. 연령별로는 아동과 청소년층에 특히 많았다. 지난 16~22일 기준 13~18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인플루엔자(독감)가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발령한 지난달 16일 1000명당 7.8명이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 수가 지난 16~22일 71.9명으로 9배가량 증가했다. 이는 1000명당 72.1명이던 지난 절기의 유행정점(2018년 1주)에 근접한 수준이다.연령별로 13~18세가 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최근 부산에서 타미플루를 복용한 중학생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타미플루 부작용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타미플루는 정말 환각증상을 유발해 자살 위험을 높이는 것일까.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인플루엔자 자체가 환각증상을 유발한다면서 타미플루 부작용에 대한 속단을 경계했다.이 교수는 26일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타미플루 부작용은 2005년부터 2007년 사이에 일본에서 처음 보고됐다”면서 &ldqu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10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유행기준(외래 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 6.3명)을 초과해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질병관리본부는 “외래 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지난달 21∼27일 4.9명, 10월 28일∼지난 3일 5.7명, 지난 4∼10일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