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이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해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환경재단의 시의성, 재미, 의미를 고려한 친환경 캠페인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목표치를 달성함은 물론,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환경재단,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그린리더 키운다2002년 설립된 국내 최초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은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실제 환경재단은 한화그룹과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 롯데백화점과 ‘리얼스(RE: EARTH)
◇ 오리온, ‘플렉소 인쇄’ 포장재 적용 제품 확대오리온이 ‘플렉소 인쇄’ 2호 라인의 가동을 개시하며 환경 친화적 포장재 적용 제품을 확대한다. 오리온은 이번 신규라인에 투입한 50억 원을 포함해 지난 2019년부터 안산공장의 플렉소 인쇄설비 구축에 총 120억 원을 투자해왔다. 2호 라인까지 본격 가동하면 오리온 전체 제품 중 80%에 플렉소 인쇄 포장재를 적용할 수 있게 된다. 플렉소 인쇄는 기존 그라비어 방식과 달리 양각 인쇄를 통해 잉크와 유해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을 대폭 줄일
◇ 이니스프리, 디프다 제주와 ‘봉그깅’ 캠페인 전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이니스프리와 제주 해양쓰레기 수거 단체 ‘디프다 제주’가 함께 ‘다함께 소규모 봉그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 여름 태풍으로 발생한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총 5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진행한 제주 사계해변과 한림항 등지에서 4200L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디프다 제주’는 제주 바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청년 단체다. 제주 바닷속 수많은
◇ 현대백화점그룹, 국내 최대 규모 ‘탄소중립의 숲’ 조성 나선다[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산림청과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의 ‘탄소중립의 숲’ 조성에 나선다.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주요 국가들이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하는 등 탄소 저감 활동이 화두다. 이에 현대백화점그룹은 20일 산림청과 탄소중립의 숲 조성 등 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청과 공동으로 조림 사업을 펼쳐 나가는 한편 탄
◇ 아워홈, 친환경 급식 그린캠페인 ‘가치 EAT GO!’실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식단을 통한 환경보호 캠페인 ‘가치 EAT GO!’를 시작한다. ‘가치 잇 고’는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한 끼 식사를 통해 가치있는 의미를 전달하자는 그린캠페인이다. 슬로건은 ‘가치 해요 채식 습관’, ‘가치를 잇(EAT)다’로 식습관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가치 잇 고 캠페인 첫 주제
◇ 마켓컬리, ‘컬리 퍼플 박스’ 서비스 공식 시작[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마켓컬리가 지난 5월 선보인 재사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 베타 서비스를 종료하고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서는 모든 등급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비닐 회수 서비스 등을 새롭게 도입,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 개인 보냉 박스도 재사용 포장재 배송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우선 마켓컬리는 화이트 등급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재사용 포장재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SSG닷컴이 온라인 장보기 대표 플랫폼 선두 굳히기에 들어간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온·오프라인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활용,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온라인몰’ 구현에 필요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SSG닷컴은 오는 29일부터 신세계그룹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SSG푸드마켓’의 대표 상품 450종을 선별해 새벽배송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판매 품목은 SSG푸드마켓의 신선식품 220종을 비롯해 가공식품 200종, 반찬류 30종으로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 운동가들이 만든 날이지요. 설날과 추석, 크리스마스나 어린이날처럼 유명하지는 않지만, 따지고 보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기념일(?) 중 하나입니다.지구가 더워집니다. 날씨가 계속 변해서 큰일입니다. 북극곰과 펭귄만의 위기가 아닙니다. 일상생활이 조금 불편해지고 끝나는 문제도 아닙니다. 이대로 가면 인류가 삶의 터전을 잃고 심하면 목숨도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특히 취약계층에게 더 큰 위기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지구를 지키려면
◇ SSG닷컴, ‘랜더스 위크’ 이번 주말까지 진행[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SSG닷컴이 11일까지 ‘랜더스 위크’를 진행하며 야구 행사 열기를 이어간다. SSG닷컴 올해 상반기 행사 중 최대 규모로 결제 혜택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쿠폰 혜택이 가장 크다. 매일 오전 9시부터 SSG페이 결제 전용 15% 할인 쿠폰과 일반 결제 12% 할인 쿠폰을 각각 선착순 2만명에게 발급한다. 두 쿠폰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으며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상품에 적용 가능하다. 8만원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새벽시장 규모도 덩덜아 커지고 있다. 새벽배송은 당일 자정 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그러나 이름과 달리 배송지연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많고 유통기한 등 상품정보 제공이 미흡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접수된 새벽배송 관련 소비자 불만 144건을 분석한 결과 ‘배송지연’에 대한 불만이 21.5%로 가장 많았다. ‘품질하자’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이마트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모두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2조330억원, 영업이익 237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6%, 57.4% 증가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3626억원으로 62% 증가했다. 4분기만 따로 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5% 증가한 5조7265억원, 영업이익은 849억원으로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이마트는 기존점 리뉴얼, 그로서리와 비식품 매장 혁신, 사회적 거리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언택트 문화가 정착되면서 온택트 서비스 비중도 커지고 있다. 식품업계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내세우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10월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34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3% 급증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식품업계는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속도전에 돌입하고 있다. 유통채널과 협업해 라이브 커머스에 진출하거나 자사몰을 통해 판매 채널을 확대,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설 명절 고향 방문을 선물로 대신하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판매율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연말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대신 고가의 선물을 보내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대면 설날로 아껴진 귀성 여비가 선물세트에 반영된 것으로도 해석된다. 각 유통업체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늘리고 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설 선물세트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유통가가 흰 소의 희망찬 새해 기운과 응원을 전하고자 소 마케팅에 한창이다. 새해 결심을 응원하는 프로모션부터 콜라보레이션, 소를 모티브로 한 신상품 출시까지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눈길을 끈다. 에뛰드는 신축년을 맞아 새해 첫 컬렉션으로 소를 연상시키는 우유를 모티브로 ‘밀키 뉴이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마치 우유를 한 방울 탄 듯 밀키한 컬러감과 텍스처가 특징으로 제품을 구매하면 ‘서울우유’와 콜라보레이션한 레트로 유리컵을 한정 증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SSG닷컴은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과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알비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알비백은 SSG닷컴 새벽배송용 재사용 보냉가방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알비백은 일반 알비백의 10% 크기로 총 3만 개 한정제작해 새벽배송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SSG닷컴 첫 주문 고객이 경우 구매금액과 관계 없이 이벤트 응모 후 추첨을 통해 해당 사은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벤트와는 별도로 기간 내 새벽배송 주문 고객 선착순 10만 명에게는 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2021년 설도 비대면 명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여전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추석에 이어 오는 설 명절에도 고향 방문 대신 선물세트로 마음을 대신하는 사례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이마트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직접적으로 반영된 지난 추석 사전예약 매출은 26% 이상 증가했다. SSG닷컴도 지난 추석 ‘선물하기’ 주문건수와 매출이 연초 설 명절에 비해 각각 60.5%,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각 유통사는 미리 선물을 구매해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밀키트와 신선식품을 앞세운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집콕’이라는 신조어가 활성화되고 홈테인먼트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선물하기와 라이브방송 등 비대면 소통 방식이 새로운 소비 형태로 자리잡았다.SSG닷컴은 지난 1월부터 이달 27일까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를 관통한 공통 소비 트렌드로 ‘비대면’을 선정하며 이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올해 특히 급성장한 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SSG닷컴이 국내 최초로 콜드체인이 가능한 전기 배송차를 도입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그 동안 온도에 민감하지 않은 일반 택배 화물차 등이 전기차로 시범 운영한 경우는 있었지만 전기 소모량이 높은 냉장·냉동 기능 탑재는 기술력의 한계로 구현하지 못했다.SSG닷컴은 김포에 위치한 온라인스토어 ‘네오 003’에 친환경 전기 배송차를 입고해 실제 배송 현장에 투입시킨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SSG닷컴과 현대글로비스는 11월 중순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전기 배송차의 콜드체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번영을 이뤘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지난 15일 막을 내린 ‘코리아세일페스타’와 11일 중국 ‘광군제’로 흥이 오른 유통가가 미국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올해 마지막 매출 올리기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세일 행사를 하는 날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11월 27일 오후부터 28일 오전에 해당한다. 관련 기업 1년 매출의 약 70%가 블프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을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