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문제의 핵심으로 지목되고 있는 ‘사회적합의’ 이행 여부를 두고 민주노총 소속 제빵기사들과 회사 측이 상반된 주장을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민주노총 측은 사회적합의가 이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고, 파리바게뜨 측과 한국노총, 가맹점주 등 다른 합의 당사자들은 합의 내용이 잘 이행됐다는 의견이다. 민주노총 화섬노조 파리바게뜨지회는 SPC그룹 사옥 앞에서 수개월째 천막농성과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또다른 복수노조인 한국노총 식품노련 소속 피비파트너즈 노조도 민주노총을 비난하는 맞불 집회와 성명서를 내며 노노갈등이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ESG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국내 농가와의 상생경영을 통해서다. 파리바게뜨는 코로나19, 기상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가를 돕는 ‘ESG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 사용을 대폭 늘려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농가에는 안정된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이는 단순한 농산물 구매를 넘어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한 좋은 제품을 개발해 중장기적으로 국내 농산물의 꾸준한 소비에 기여하기 위한 상생경영 모델이다. 그 일환으로 평창군 감자, 제주도 구좌
우리가 소비하는 제품들 대부분은 내용물의 안전성과 유통 편의성을 위해 포장된 상태로 판매된다. 종이, 비닐, 플라스틱 등 다양한 포장재에는 해당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 설명하는 이미지와 텍스트가 인쇄돼 있다. 기업에서는 더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서 형형색색의 잉크를 활용해 제품을 홍보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잉크 역시 환경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인쇄 과정에서의 환경적 문제와 잉크로 인한 재활용률 저하 등이 문제라는 것. 라벨도 없애는 시대에 현란한 인쇄를 뺀 포장재는 사용할 수는 없는 걸까. 인쇄의 영향을 짚어보고
기업 경영 방침이나 목표가 이윤 창출에만 집중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매출을 위해서라면 환경·사회 문제를 등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됐습니다. 기업들은 이익에만 몰두하던 기억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활동으로 경영 목표를 전환하고 있습니다.그 시작점은 최근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ESG 경영’입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nance)를 강조하는 ESG 경영은 세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SPC그룹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국내 최대 바이오 페트 생산업체인 롯데케미칼과 ‘저탄소 친환경 패키징 사업 파트너십 구축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장점과 노하우를 살려 친환경 포장재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SPC팩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SPC삼립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식품 포장재를 생산해왔다. SPC팩은 롯데케미칼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료 컵과 샐러드 용기 등에 바이오 페트 패키지를 적용, 친환경 패키지 트렌드를 선도해나간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던킨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이벤트 ‘해피 어쓰 데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벤트 기간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으로 매장 내에서 던킨 커피 또는 음료 구매 시 텀블러를 이용하면 1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1000원 쿠폰’을 다운로드 후 매장에서 사용하면 된다.던킨은 이번 이벤
◇ SSG닷컴, ‘랜더스 위크’ 이번 주말까지 진행[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SSG닷컴이 11일까지 ‘랜더스 위크’를 진행하며 야구 행사 열기를 이어간다. SSG닷컴 올해 상반기 행사 중 최대 규모로 결제 혜택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쿠폰 혜택이 가장 크다. 매일 오전 9시부터 SSG페이 결제 전용 15% 할인 쿠폰과 일반 결제 12% 할인 쿠폰을 각각 선착순 2만명에게 발급한다. 두 쿠폰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으며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상품에 적용 가능하다. 8만원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SPC그룹이 미국, 중국, 프랑스, 일본 등 해외 4개국에 자체 개발한 토종효모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SPC그룹은 해외에서 토종효모와 유산균에 대한 12건의 특허 등록을 마친 것과 관련해 “순수 국내 연구 기술로 개발한 제빵용 미생물 자원이 해외에서 차별성과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발효종 빵의 산업화와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고 전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평소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려면 독자적인 원천
◇ 파리바게뜨 퍼스트 클래스 키친, ‘아시안 퀴진’ 론칭[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SPC그룹 파리크라상의 파리바게뜨가 자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퍼스트 클래스 키친’의 새로운 라인으로 ‘아시안 퀴진’을 론칭한다.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0월 ‘셰프가 만든 간편한 한 끼 식사’라는 슬로건으로 ‘퍼스트 클래스 키친’ 브랜드를 론칭하고 ‘함박 스테이크 라이스’, ‘치킨&쉬림프 로제 파스타&
◇ 현대식품관 투홈, 설렌타인 ‘러브 페스타’ 진행[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은 오는 14일까지 설렌타인을 겨냥해 초콜릿·마카롱·캐러멜 등 50여 상품을 선보이는 ‘러브 페스타’를 진행한다.대표적으로 경기도 파주의 인기 디저트 카페 ‘더가미’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파티셰리 마담정’의 발렌타인 마카롱 큐피트 세트,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
◇ 하이트진로, 어른이 문방구 ‘두껍상회’ 전국 확대[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하이트진로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가 전국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 오픈해 70일간 누적방문객 1만여 명을 돌파했던 두껍상회의 인기를 전국으로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첫번째 지역은 부산이다. 1월 18일 오픈한 부산 두껍상회는 2월 28일까지 총 42일 동안 부산진구 전포동 전리단길에서 진행된다. 진로 캐릭터 두꺼비 굿즈를 비롯해 하이트진로의 인기 굿즈 및 판촉물 총 90여 종과 함께 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SPC그룹이 토탈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을 19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9개(Nine) 사업 조직(Secta)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나아간다는 의미의 섹타나인은 ICT 계열사인 ‘SPC네트웍스’와 해피포인트 등 다양한 마케팅플랫폼 사업을 펼쳐온 ‘SPC클라우드’가 합병해 만들어진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섹타나인은 기존에 영위하던 멤버십마케팅, 모바일커머스, 스마트스토어, 페이먼트, IT서비스 등 5개 사업
◇ 파리바게뜨, 2021 딸기 페어 진행[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파리바게뜨가 제철 딸기를 활용해 다양한 베이커리를 선보이는 ‘2021 딸기 페어’를 진행한다. 올해 ‘딸기 페어’는 ‘Berry Feeling’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대표 제품은 산청딸기 케이크다.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과 함께 선명한 빛깔을 자랑하는 지리산 산청 딸기와 묵직하고 부드러운 레제르 크림의 조화가 특징인 프리미엄 제품이다. 케이크 전용 공법으로 구운 폭신한 시트에 우유 생크림과 생딸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4일 온라인 비대면 신년식에서 ‘뉴노멀 시대’를 맞아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허 회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을 위해 품질 최우선, 책임경영, 변화와 혁신을 세 가지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먼저 허 회장은 “회사 경쟁력의 원천인 맛과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구현하기 위해 사업 전 과정에서 품질경영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품질 최우선 경영’을 펼칠 것”이라며 “수십년 간
◇ 풀무원, 넷플릭스 애니 ‘토이쿠키 브레드 이발소’ 출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풀무원이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토이쿠키 브레드 이발소’를 출시했다. 토이쿠키는 아이들이 자연재료로 색을 낸 컬러 반죽을 점토처럼 가지고 놀며 여러 모양의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보는 이른바 ‘먹는 장난감’이다. 풀무원 토이쿠키는 ‘내가 만들어 먹는 장난감’이라는 콘셉트의 쿠키 반죽 제품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올 겨울 집에서의 힐링 스테이를 풍성하게 해줄 2020 연말 캠페인 ‘윈터 스테이(Winter Stay)’를 시작한다. ‘올 겨울, 머물고 싶은 공간에서 즐기는 힐링 스테이’가 콘셉트다. 먼저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허쉬(Hershey’s)’와 협업한 신제품을 준비했다. 내달 1일부터 허쉬 초코&바닐라, 허쉬 초코칩 도넛, 후퍼스 바닐라 타트를, 15일에는 허쉬 민트초코, 허쉬 초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SPC그룹이 자체 특허 발효종을 이용한 ‘무산소 발효 커피’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무산소 발효는 커피 가공 과정에 와인의 발효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수확한 생두를 산소가 차단된 공간에서 장시간 발효하는 방법이다. 기존 커피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향미를 이끌어낸 커피로 최근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현재까지 대부분의 무산소 발효 커피는 커피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해 공급해 왔고 가공이 어려워 생산량도 많지 않았다. SPC그룹은 직접 개발한 자체 미생물 자원을 사용
◇ 다이소, 겨울시즌 기획전 연다... 전년보다 상품 종류 강화해 출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아성다이소가 문풍지, 뜨개용품, 가습기, 방한 패션잡화 등 총 210여종 상품 구성으로 ‘겨울시즌 기획전’을 연다. 전년도 겨울시즌 상품보다 상품의 종류와 디자인을 더욱 강화했다. 한기를 막아 실내온도 유지에 도움을 주는 문풍지는 50여 종이 준비됐다.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단열시트는 사이즈 별로 판매하고 벽에서 오는 한기를 막는 데 도움을 주는 단열벽지 시트는 ‘위니 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지난해 7월 2일 국내 주요 제과업체 파리바게뜨·뚜레쥬르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협약이행 실태 결과(이하 이행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이행결과는 자발적 협약 업체 파리바게뜨·뚜레쥬르의 소속 매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년간의 성과를 지난 6월에 조사해 취합했다.파리바게뜨는 전국에 매장 3459곳을 보유한 SPC그룹 소속 제과업체(브랜드)이며 뚜레쥬르는 매장 1347곳을 보유한 CJ푸드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