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와 ESG행복상생 프로젝트 진행
국내 농산물 소비에 기여하는 상생경영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ESG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SPC그룹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ESG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SPC그룹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ESG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국내 농가와의 상생경영을 통해서다. 

파리바게뜨는 코로나19, 기상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가를 돕는 ‘ESG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 사용을 대폭 늘려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농가에는 안정된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농산물 구매를 넘어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한 좋은 제품을 개발해 중장기적으로 국내 농산물의 꾸준한 소비에 기여하기 위한 상생경영 모델이다. 그 일환으로 평창군 감자, 제주도 구좌당근, 논산 딸기, 무안 양파, 풍기 인삼, 논산 비타베리 등 농가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잇달아 체결하고 해당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올해 1월에는 논산 딸기 농가 신품종 확대와 청년농부 지원에 나섰고, 4월에는 소비 급감으로 가격이 약 70% 급락한 양파를 수매해 무안 양파 농가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SPC그룹 관계자는 “올해 ESG행복상생 프로젝트는 농산물 수매와 제품화를 넘어 농산물 신품종 확대, 청년농부 육성 등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가맹점과의 상생 실천을 통해 가맹점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맹점주의 경영 여건 안정화에 특히 힘써 왔다. 지난해 3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밖에 가맹점주협의회와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하고 자율분쟁조정시스템인 상생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가맹점과의 소통에 힘써 2020년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고, 2019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다. 파리바게뜨는 가맹점과의 상생 활동과 협력사 및 지역사회 지원 등 적극적인 ESG경영 활동을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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