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오츠카, 친환경 업무차량 도입 확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동아오츠카가 음료업계 최초로 친환경 업무차량을 도입한다. 지난해 16대의 친환경 차량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65대를 도입, 2025년까지 연도별 교체주기에 따라 영업과 물류에 쓰이는 업무용 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동아오츠카는 이번 친환경 차량 도입으로 차량 이용이 많은 영업 현장뿐만 아니라 물류, 배송 등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원활한 업무 수행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차량 도입으로 직원들의 운전 안정성
ESG가 외부 투자, 주가 등 기업 평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국내 리테일 업계도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리테일 업계는 경영 활동의 중요 요소로 자리잡은 ESG, 그 중에서도 E(환경)에 어떻게 접근하고 있을까. 현재까지 펼친 친환경 정책과 행보를 중심으로 분석해봤다. 첫 번째는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 초 ESG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중장기 ESG 경영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고 ESG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U가 내년부터 음식물쓰레기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점포 내에 음식물 처리기를 도입한다. 음식물쓰레기는 유통과 처리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상당하다고 알려져 있다. CU가 일부 점포에서 테스트한 결과 평균 음식물 처리기 사용 시 음식물쓰레기 양이 기존 대비 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생활·주방 가전 전문기업 ㈜멈스와 음식물 처리기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점포 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ESG가 산업계와 재계 전반의 화두입니다.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가치를 기업 경영 활동에 깊이 고려해 지속가능발전을 이루겠다는 경향입니다.기업은 과거에도 ‘친환경’이나 ‘사회공헌’ 또는 ‘투명한 지배구조’ 같은 가치를 내세웠습니다. ESG라는 단어로 표현하지는 않았어도 위와 같은 가치에 대한 중요성은 예전부터 강조됐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요즘 기업은 과거의 기업과 비교해 어떤 점에서 달라졌을까요.짚어 볼 질문이 많습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동네 커피 가게나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무료로 원두 찌꺼기를 나눠주는 경우를 봤을 것이다. 커피 원액을 추출하고 남는 부산물을 활용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집에서 방향제 등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이다. 커피 찌꺼기는 그냥 버려지면 일반 쓰레기로 배출돼 환경에도 부담이 된다. 국내 편의점에서는 이러한 원두 찌꺼기를 모아 데크에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CU는 한 해 1억4000만잔이 팔리는 GET커피에서 나오는 원두 찌꺼기 활용 방법을 구상하다 점포 앞에 설치하는 데크에 업사이클링해 활용하기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BGF리테일이 몽골에 친환경·고효율 ‘게르’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BGF리테일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몽골의 친환경·고효율 게르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50만 달러를 기부해 최소 500가구와 유치원 10개소의 친환경·고효율 게르 설치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마포구에 위치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U가 22일부터 편의점 업계 최초로 배송 차량에 전기차를 도입, 녹색 물류 전환을 시작한다.배송 차량으로 도입하는 전기차는 기아자동차 봉고EV 모델로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BGF로지스광주에서 운영되는 배송 차량이다. BGF로지스광주는 전기차 운영을 위해 물류센터 내에 전기차 충전 시설을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해당 전기차는 서울 강남 지역의 중대형 점포 대상 상온 상품의 배송을 전담한다. CU는 올해 하반기까지 전기차 배송 시범 운영을 거쳐 물류 효율과 환경적 효익 등을 두루 검토, 향후 다른 물
우리나라는 재활용 강국으로 불리고 있지만 통계처럼 현실에서는 재활용률이 높지 않다는 한계를 안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하고 있지만 수거 체계와 제품 출시 단계에서부터 안고 있는 한계로 ‘탈 플라스틱’을 위한 노력이 벽에 부딪치기 일쑤입니다. 소비자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자원순환의 첫 걸음은 생산 단계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재활용 체계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것은 제품의 설계부터 포장재 선택까지 결정권을 갖고 있는 생산자입니다. 그렇기에 기업이 포장재 폐기물을 줄이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하이트진로가 재활용 생활화에 힘을 보탠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1일 BGF리테일과 ‘자원순환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비대면 협약식을 진행하고 1일부터 ‘청정 사이클’ 캠페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정 사이클 캠페인은 출시 2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의 청정라거 테라의 차별점인 ‘청정’ 콘셉트를 강조하고 브랜드 본질의 가치에 중점을 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활용의 생활화를 독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BGF그룹이 ESG 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ESG 경영을 가속화한다.BGF그룹은 23일 서울 삼성동 BGF 사옥에서 ESG 경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위원회 조직과 함께 전담조직을 신설, 각 영역별 위원과 전담 리더 등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홍정국 BGF 대표와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가 ESG 경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그 아래에 전략, 환경, 사회 각 영역별로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외부 자문그룹에는 이병욱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등이 초빙됐다.ESG 경영위원회는 회사의 환경 및 사회적 책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대표적인 오프라인 채널인 CU가 온라인 공룡으로 불리는 네이버, 카카오 등에 올라타고 온라인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18일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는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내 더보기 탭이나 카카오톡 채널 추가만으로 이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CU가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통해 선보이는 상품은 간편식품, 음료, 스낵, 생활용품 등 30여 개 카테고리 600여 개. 증정행사, 할인 등 다양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U가 친환경 용기를 활용한 간편식 상품을 선 보인지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CU는 “이렇게 단기간에 친환경 용기 상품의 판매가 증가한 건 그만큼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며 “자칫 기업 주도의 일방적 변화에 그칠 수 있는 친환경 정책들이 고객 동참으로 힘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PLA 용기를 적용한 친환경 상품은 기존 상품보다 가격이 높다. 그럼에도 지난 1월 말 기준 관련 상품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U가 최첨단 편의점 모델을 실현하며 미래형 편의점 모델을 구현했다. BGF리테일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테크 프렌들리(Tech Friendly) CU’ 1호점인 CU삼성바이오에피스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테크 프렌들리 CU는 ‘No counter, No wait, Just shopp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점포 입장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논스톱으로 구현, 국내 리테일 시장에 최적화된 첨단 기술로 고객 친화적인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편의점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모든 PB 생수 패키지를 무라벨 투명 페트병으로 교체한다.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8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약 30만 톤의 폐페트병이 생산됐음에도 일본, 대만 등에서 2.2만 톤의 폐페트병을 수입했다. 국내에서 회수되는 폐페트병이 라벨이 제거돼 있지 않은 등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CU는 이번 무라벨 투명 PB 생수가 보다 편리한 분리수거 실천을 돕고 국내에서 수거되는 폐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먼저 CU의 PB 상품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전국 모든 점포에서 비닐봉투 사용을 중단하고 친환경 봉투로 전면 교체한다.CU는 지난 4월 전국 150여 직영점에 시범 도입했던 친환경 봉투를 가맹점주협의회와 논의를 거쳐 이달 8일부터 전국 1만5000여 점포에서 사용을 개시하고 내년 4월까지 100% 도입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U는 관련 정책 안내와 고객 동참 유도를 위해 비닐봉투와 친환경 봉투를 병행 사용 하는 기간을 갖는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기존 비닐봉투는 내년 1월 말 반품 처리 등을 통해 3월까지 단계적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U가 지속가능한 소비를 지향하는 미닝아웃족을 겨냥해 식물성 원재료로 만든 채식 도시락과 무항생제 닭고기 및 계란으로 만든 샌드위치를 출시했다.미닝아웃은 신념을 뜻하는 미닝(Meaning)과 커밍아웃(Coming Out)의 합성어로 생활 속 소비를 통해 개인의 취향과 신념을 적극 드러내는 것을 뜻한다. CU가 선보인 ‘채식주의 도시락’은 콩불고기 바질파스타와 단호박 크랜베리로 만든 파스타형 도시락이다. 달걀, 우유, 버터 등이 들어가지 않은 펜네 파스타면과 방울토마토, 블랙올리브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수제맥주가 마의 10%대를 뚫었다. 수입맥주에서 등을 돌린 고객들이 수제맥주로 넘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CU에 따르면 이달 28일 편의점 업계 사상 처음으로 수제맥주의 매출 비중이 국산맥주 매출의 10%를 돌파하며 편의점 맥주 시장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수제맥주가 편의점에 등장한지 약 3년 만이다. 최근 몇 년간 편의점 맥주 시장의 강자는 수입맥주였다. 수입맥주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국산맥주의 매출을 넘어선 이후 전체 시장의 최대 60%까지 세력을 뻗쳤다. 40% 남짓의 국산맥주 매출 가운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기후변화센터가 그랜드리더스어워드를 열고, 올해 기후변화 대응 및 인식제고에 힘 쓴 이들의 공적을 널리 알렸다.2008년 국내 최초의 비영리 기후변화 대응 민간기구로 설립된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는 25일 창립 12주년을 맞이하여 제10회 그랜드리더스어워드 시상식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 초청된 수상자 및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올해 10회를 맞는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기후변화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화큐셀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물류센터 지붕에 1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다. 이는 가정에서 연간 14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이로써 BGF 리테일은 업계 최초 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사업을 운영하게 됐다.한화큐셀은 6월 26일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BGF리테일의 중앙물류센터(CDC:Central Distribution Center) 지붕에 약 1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태양광발전소는 유휴공간인 물류센터 지붕에 240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