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서울시와 손잡고 커넥티드카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한 선행연구를 시작한다.현대차는 서울시와 '차량IT 및 교통인프라' 관련 MOU를 체결하고, 시가 제공하는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차량연비 개선연구를 실시하겠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신호등 정보를 현대차에 제공하고 현대차는 이 신호등 정보를 커넥티드 카 기술로 차량에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 향후 연비 개선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사전에 서울시로부터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받은 신호등정보와 자체 보유하고 있는 도로교통 현황을 ECU 등 차량
SK텔레콤이 자사 모바일 내비게이션 '티맵(T map)'의 10월 한 달간 사용자가 106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티맵은 국내 단일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로는 최초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에 집계된 사용자 수는 월간 개별 사용자를 의미하는 수치인 'MAU(Monthly Active User)' 기준으로 단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사용자 수가 1000만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이로써 티맵과 타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들의 MAU 격차는 3~4배 이상으로 늘어나게 됐다.SK텔레콤은 국내 모바
차량 블랙박스가 있더라도 차량이 운행하지 않는 시간동안 발생한 접촉사고 뺑소니에 대해서는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서비스가 개발된다.SK텔레콤은 차량용 기기 전문업체 '모바일어플라이언스'와 공동으로 IoT 전용망 통신을 적용한 스마트 블랙박스를 개발하고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양사는 이날 IoT 전용망 로라(LoRa) 네트워크를 적용한 차량용 스마트 블랙박스 개발 및 공급,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차량용 내비게이션에 로라 네트워크 적용 등
소형차 브랜드 MINI는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MINI 컨트리맨은 MINI 최초의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출시, 전세계에서 54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2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은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디젤 엔진을 탑재, 출시된다.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 뉴 MINI 쿠퍼 D 컨트리맨은 136마력, 최대 토크 33.7㎏.m의 힘을 발휘하며, 고성능 디젤 엔진이 탑재된 뉴 MINI 쿠퍼SD 컨트리맨은 190 마력, 최대 토크 40.8㎏.m의 성능을 갖
해양수산부가 아시아·태평양지역 e-내비게이션 구축·협력을 위한 국제기구를 창설했다고 25일 밝혔다. e-내비게이션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첨단장비와 통신망을 활용해 선박 운항자가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의사 결정을 도와주는 시스템이다.국제기구 명칭은 '아태지역 e-내비게이션 구축·협력 관리위원회'다. 이 기구엔 의장국인 우리나라를 비롯,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와 호주·미국·덴마크 등 e-내비게이션 선도 국가가 참여한다. 위원회는 비상설기구로 운영된다.해수부에 따르면 세계 무역량의 99%는 선박에 의해 운송되고 있다. 하지만
고속버스에 전방 위험을 알리는 ‘돌발상황 즉시 알림서비스’가 네비게이션을 통해 위험물 운송차량에도 확대 제공된다.한국도로공사는 KT 광화문 사옥에서 KT, 도로교통공단과 ‘민관 교통 안전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맺은 협약에서 공사는 KT의 ‘위험물 안전운송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돌발상황 즉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돌발상황 즉시알림 서비스‘는 전국 고속도로에 2㎞마다 설치되어 있는CCTV, 콜센터, 상황제보앱 등 다양한 경로로 정보를 수집, 고속도로에
BMW가 페이스북을 통해 '올 뉴 BMW 5 시리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27초로 구성, 5시리즈의 코너링 등 주행 성능을 날렵한 '카약'과 비교해 강조했다.BMW 신형 5시리즈의 티저영상은 지난 9일부터 공개가 시작, 외부 디자인과 크루즈 및 내비게이션 등 편의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영상들은 '성공할 수 있는 다섯가지 이유'라는 글머리를 달아 공개 중이다. 현재 영상 3편이 공개됐으며, 앞으로 2편 더 업로드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BMW는 신형 5시리즈를 오는 13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글로벌 공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자사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티맵)'의 일간 사용량이 1억건을 넘어선 것을 기념하기 위해 '억! 소리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티맵의 일간 사용량은 이달 15일 1억714건을 기록했다.이는올해 7월19일 타 이동통신사와알뜰폰 사용자들에게 티맵을 무료로 개방한 이후 사용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SK텔레콤은 분석했다. 일간 사용량은 검색이나 길안내, 경로 조회 등 사용자들이 티맵의 기능을 이용한 총 건수를 의미한다.SK텔레콤은 보다 많은 티맵 사용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에버랜드, 현대프리미엄아
한국도로공사가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고속버스에도 실시간으로 전방 위험 상황을 알려주기로 했다.도공은 금호고속과 업무협약을 체결, 다음달 1일부터 금호고속 모든 차량의 네비게이션을 통해 ‘돌발상황 즉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30일 밝혔다.‘돌발상황 즉시알림 서비스‘는 전국 고속도로에 2㎞마다 설치돼 있는 CCTV, 콜센터, 상황제보앱 등 다양한 경로로 정보를 수집해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전방의 사고, 정체 등의 위험상황을 스마트폰 앱이나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전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추석연휴였던 지난 15일 T맵의 검색, 길안내, 경로조회 등 사용자들의 일간 사용량이 1억714만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기존 T맵의 올해 최고치는 설 연휴 첫날이었던 2월6일 7229만건이었다. 이후 7월19일 무료로 타 이통사 사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번 추석 연휴인 15일 3485만건이 증가했다.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내비게이션 사용이 본격화된 2011년도 일간 사용량 최고치(1272만건)에 비하면 5년만에 9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라고 SK텔레콤은 밝혔다.이와 함께 개별 사용자의 수를
기아자동차는 2017년형 쏘렌토를 출시, 5일부터 본격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2017 쏘렌토'는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고속도로 자동감속 기능이 포함된 어드밴스드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음성인식이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 등 신사양을 적용,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했다. 또 디자인에 알로이 페달 하이그로시, 포그램프 커버인테이크 그릴, LED조명 도어스커프를 새롭게 추가했다.쏘렌토는 2014년 '급이 다른 SUV(Upper Class SUV)'를 상품 컨셉트로 출시, 지난달까지 누적 5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올해 월평균 7000대 이상
9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대대적인 판촉 및 추석맞이 이벤트 등에 나섰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달 '아슬란 2016'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200만원 또는 '30만원+이자부담 ZERO' 할인혜택을 신규 제공한다. 또 'i30'(신형제외)를 구입하는 고객은 지난달(70만원)보다 30만원 추가된 100만원을 할인해준다.친환경차 모델들도 지난달에 이어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300만원을 할인해 주고, '그랜저 하이브리드'(사양조정 모델)와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각각 100만원, '아이오닉 하이브
기아자동차는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강화된 상품성을 갖춘 2017년형 '스포티지'를 2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2017년형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 차량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오토라이트컨트롤 헤드램프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또 동급 차량 최초로 스마트 내비게이션에 기아 티맵과 미러링크를 적용, 차와 스마트폰을 USB로 연결했을 때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티맵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기아차는 이번 모델에 △동승석의 위치를 운전자가 버튼으로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애플 카플
SK텔레콤은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쏘카와 사물인터넷(IoT) 전용망과 T맵 등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커넥티드카를 구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양사는 이날 김영주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비즈 본부장과 김명훈 쏘카 기술개발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커넥티드카는 정보통신기술과 자동차를 융합한 것으로 관제센터와 실시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으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차량을 말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원격으로 시동을 걸거나 에어컨 등을 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날씨·뉴
기아자동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미디어 발표회에서 스포티한 스타일과 안전·편의 사양을 향상시킨 '더 뉴(The New) 쏘울'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더 뉴 쏘울'은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디자인을 강조하는 '스타일 업 패키지'가 새로게 추가됐고, 신규 6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연비가 향상됐다. 또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고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과 경제성이 강화됐다.기아차 측은 "더 뉴 쏘울은 전면부의 블랙 하이그로시 범퍼와 하단의 스키
최근 신형 벤츠 'E클래스'를 사전계약한 고객들은 담당 딜러들로부터 뜻밖의 문자를 받았다. 140만원 상당의 기본사양인 헤드업디스플레이(HUD)가 빠져있는 모델이 먼저 출고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HUD는 속도, 내비게이션 등 주요 운행정보를 운전자 바로 앞 유리창 부분에 그래픽 이미지를 통해 투영하는 기능이다. 첫 개발당시엔 선택적인 편의사양으로 인식됐지만, 요즘엔 안전을 위해 보편적인 사양으로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사전예약 고객들은 E클래스 출고 대기고객들이 많아 2~3달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HUD를 포기하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8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시원한 판촉 행사에 나섰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달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반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0만원과 30만원씩 각각 할인혜택을 신규 제공한다. 또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은 지난달(80만원)보다 20만원 추가된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2016년형 '투싼'도 이달 5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또한 현대차는 경차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판촉에 들어간다. 배기량 1000cc미만 경차를 보유 중인 고객이 엑센트를 구입할 경우 30만원
현대·기아자동차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기아차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서 총 7개소(현대차 4개소, 기아차 3개소)의 임시 서비스 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곳에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냉각수·엔진오일·브레이크오일·전구류 등 간단한 소모품 무상 교체,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필수사항 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현대차는 △경부선 죽암(부산 방향), △영동선 여주(강릉 방향), △중앙선 치악(춘천 방향), △서해안
국내 완성차 업체가 올 여름에만 한정판으로 판매할 '썸머 에디션'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썸머 에디션에는 여름철 고객 최우선 선호 사양들 뿐 아니라 다음달 브라질 올림픽에 맞춰 기념이벤트로 선보인 모델들도 대거 포함됐다.21일 현대기아차 등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과 르노삼성 'QM3 칸느 블루 스페셜 에디션', 'QM3 스페셜 에디션 스포츠팩', 쌍용차 '코란도C 삼바 에디션' 등이 한정판 모델로 새롭게 출시됐다.먼저 '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은 쏘나타 1.6 터보 모델에 여름철
A씨 측은 지난 19일 사건을 담당하는 수서경찰서에 A씨의 착신내역을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SBS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일어난 날 12일 자정 이진욱은 A씨에게 총 4통의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첫 번째 통화에서 이진욱은 A씨의 집 주소를 물었고 A씨는 집주소를 알려주지 않고 전화를 끊었다.이후 이진욱은 두 번째 전화를 걸어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찍어야 한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집주소를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두 차례 통화의 경우 이진욱이 A씨 집을 찾기 위해서 건 전화인 것으로 보도됐다.앞서 이진욱 측은 “여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