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자사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티맵)'의 일간 사용량이 1억건을 넘어선 것을 기념하기 위해 '억! 소리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티맵의 일간 사용량은 이달 15일 1억714건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7월19일 타 이동통신사와 알뜰폰 사용자들에게 티맵을 무료로 개방한 이후 사용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SK텔레콤은 분석했다. 일간 사용량은 검색이나 길안내, 경로 조회 등 사용자들이 티맵의 기능을 이용한 총 건수를 의미한다.

SK텔레콤은 보다 많은 티맵 사용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에버랜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BMW코리아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1일부터 T맵을 사용해 BMW전시장과 드라이빙센터, 에버랜드,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방문하는 이벤트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BMW 118d(1대)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상품권(100만원), 에버랜드 연간회원권(20매)을 증정한다. 추첨은 11월11일 실시 예정이다.
 
또 이벤트에 참가한 모든 고객들이 경품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사별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에버랜드와는 1일부터 9일까지 티맵으로 에버랜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복권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에버랜드가 진행하는 레드앤그릴 바베큐 페스티벌 식음료권 2만7000장, 츄러스 교환권 2만7000장, Q-Pass 3600장 등을 증정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10월 한 달간 티맵을 사용해 김포와 송도, 동대문, 가산 등 아울렛 전 매장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각각 아메리카노 1잔과 구매할인이 가능한 VIP 바우처를 제공할 방침이다.
 
BMW코리아의 경우 10월 한 달간 티맵으로 시승을 신청한 뒤 BMW 전국 46개 전시장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제공하고, 17일부터 31일까지 BMW 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도 기념품 또는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BMW드라이빙센터의 경우 드라이빙센터 내 챌린지(Challenge) B 무료 이용권, 드라이빙센터 오프로드 30% 할인권 5000장 등 다양한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10월1일부터 티맵 앱 내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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