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경 전화 예찰 과정에서 모돈 한 마리가 폐사 확인됐고, 정밀검사에 들어가 결국 18일 아침 확진 판정을 받았다.ASF가 확인된 연천 돼지농장은 현재 돼지 4732마리를 사육 중에 있으며, 첫 발병 지역에서 50km가량 떨어져 있다.농식품부는 ASF가 확 해당 농장의 돼지들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17일 경기도 파주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함에 따라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확진 판정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방역, 살처분, 이동 제한, 파주시에 방역대책비 10억원 긴급 지원 등 초기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긴급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통해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과하다 싶을 정도로 최대 강도의 대응조치를 신속하게 집행해달라”고 주문했다.충청남도는 농장·도축장&mi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정부가 17일 오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을 공식 발표한 후 수시간이 지나지않아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국 14개 주요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고기 평균 경매가는 ㎏당 60천62원으로 전날(4558원)보다 무려 32.9%나 급등했다.특히 ASF가 발생한 경기도 파주에서 가까운 수도권 도매시장의 경매가 상승 폭이 가장 컸다.수도권에 있는 도드람 공판장에서 돼지고기 경매가는 전날보다 ㎏당 5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국내에서는 아직 보고된 적이 없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돼지 전염병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결국 한국에서도 발병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전 6시 30분 경기도 파주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최종 확진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발병 농장 인근 5km 이내 돼지에서는 전염병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발생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전염성이 높고 치료 가능한 백신이 없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한번 감염되면 치사율이 최대 100%
O..."나보고 사업가 어쩌고 하는데...아니야! 큰 장사꾼이 맞겠지"여러분은 현대가(現代家)하면 무엇이 연상되십니까?사람마다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이거봐 님자! 해 봤어?"가 트레이드 마크였던 아산 정주영 '왕회장'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사옥 그리고 종로구 청운동 왕회장 자택이 떠오릅니다.새벽 4시에 온 가족이 아침식사를 하고 청운동에서 계동 사옥까지 걸어서 왕 회장을 선두로 출근하던 모습은 TV드라마에서도 많이 보여준 장면이었지요.청운동집을 두 번 갔었습니다. 1992년 대선 당시 통일국민당을 출입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가축(돼지 포함)에 대한 남은음식물 직접처리 급여를 제한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12일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25일경 개정·공포(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을 살펴보면 농식품부 장관의 요청이 있는 경우 남은음식물을 해당 가축의 먹이로 직접 생산·사용을 금지하되, 이 경우 ‘폐기물관리법&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을 특별검역대책기간으로 정해 검역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35일간 대회 참가를 위해 입국하는 선수단·응원단 등 입국자에 대한 철저한 검역이 실시된다.농식품부는 앞서 대회 참가 예상국(약 200개국)을 대상으로 불법 휴대 축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를 했다. 또 선수단 등이 입국할 때 공항만에서 검색·검역과 함께 현장 홍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유엔(UN)은 급격한 도시인구 증가로 2050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약 70%가 도시에 거주할 것이며 2030년까지 인구 1000만명 이상 되는 ‘메가시티(Mega City)’가 현재 37개에서 43개로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1일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 발표 자료에 따르면 메가시티 생성 가속화와 함께 기존 개발로 인한 도심 쇠퇴 및 낙후 지역 등이 발생하면서 도시 경쟁력은 그대로 살리되 환경과 인간이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최적의 정주환경을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 일환으로 현재 추진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혈액 검사)’를 전국 모든 돼지농장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 5월 30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북한 ASF 발생 사실을 확인한 뒤 접경지역 등 14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점검반을 편성해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농장 소독과 생석회 도포, 정밀 검사 등을 실시해왔다.정밀 검사는 오는 7월 1일&sim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북한 접경지역 등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14개 시군에 대한 긴급방역조치 결과를 16일 발표했다.14개 시·군은 인천 2곳(강화·옹진), 경기 7곳(파주·연천·김포·고양·양주·동두천·포천), 강원 5곳(철원·화천·고성·양구·인제)이다.농식품부는 북한이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을 공식 보고한 지난달 30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불법 수입축산물 단속, 비무장지대 야생멧돼지 점검 등 정부 각 부처가 총력전에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이재욱 차관 주재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진상황과 방역대책 점검 목적의 관계부처 협의체 1차 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지난달 30일 북한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공식 보고한 뒤 처음 개최됐다.추진상황을 보면 식약처는 외국인 밀집지역, 축산물 시장 등 외국 식료품 판매업체 총 1045개소의 불법 수입축산물 일제 단속을 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 방지와 철저한 방역태세 확립을 위해 지자체 방역실태와 양돈 농가의 방역기준 준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농식품부 지역담당관(126명)은 12~18일 담당 시·군을 방문해 방역실태를 살펴본다. 해당 지자체 공무원과 합동으로 관내 양돈농가의 방역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한 최고수준의 방역이 지자체와 농가에서 추진되는지 집중해 검사한다.지자체에서는 ASF 담당관제 운영, 남은 음식물 급여농가 관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북한까지 확산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내 수입 돈육 가공식품 유통을 철저히 감시할 것을 주문했다.이 지사는 11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우리가 집중해야 할 부분은 국경을 넘어 들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정식 가공품이 아닌 것을 공항‧항만 등을 통해 사람들이 갖고 들어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각 시‧군 담당자들과 소통해 돼지 열병문제가 수그러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유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전국에 있는 남은 음식물사료 제조업체 82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이 실시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사료관리법’ 제21조에 따라 이들 업체에 가열처리 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와 사료의 안전성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도는 10~17일 실시하는 특별점검기간 중 시도 관내의 남은 음식물사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사료제조업 시설기준, 가열처리 기준, 사료 표시사항 등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아울러 시도는 남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의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선제적 조치는 남은음식물을 농가에서 직접 처리 후 사료로 급여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비롯해 양돈농가별 지정담당관제를 운영해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ASF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야생멧돼지를 통한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접경지역 예찰, 야생멧돼지 사전포획 등 내용이 포함됐다.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 시행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북한 접경지역 농가에서 사육하는 돼지들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혈청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농림축산식품부는 검역·방역본부와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 143명을 동원해 접경지역 347개 농가를 점검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증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휴업 중인 5개 농가를 뺀 342개 농가 전체에서 혈청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농식품부는 접경지역에서 168마리를 방목 사육하는 농장 4곳에는 야생멧돼지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위험성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중국·베트남 등에서 퍼지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영향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 야외 나들이가 잦아지는 여름 본격 성수기를 앞두고 우려를 더하고 있다.ASF 확산이 멈추지 않을 경우, 4년 전 돼지 구제역으로 발생한 '삼겹살 파동'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ASF는 돼지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사람에겐 전염되지 않지만, 치료제가 없어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당 58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예방을 위해 전국의 남은 음식물 급여 양돈농가(257호)에 대해 농장별로 전담해 합동 관리하는 ‘남은 음식물 급여 양돈농가 담당관제’를 강화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정부는 남은 음식물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보고 양돈농가가 남은 음식물 급여시 적정 열처리 지침을 준수하는지 지도·점검을 실시해 왔다. 남은 음식물 급여 양돈농가는 직접처리 173곳, 업체처리 84곳이다.이번 조치는 주변국의 A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차단·예방하기 위해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선박·항공기 내 남은 음식물 처리실태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16명으로 구성된 8개 반을 편성해 오는 17~24일 실시한다. 선박·항공기 내 남은 음식물을 처리하는 관련 업체의 전용 차량과 밀폐용기 등을 통한 운반·소독·소각 절차 등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현재 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