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SK이노베이션의 기업PR캠페인이 B2B 기업 광고로서는 이례적으로 조회수 1억을 넘어섰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한 회사의 성장전략을 담아낸 기업PR캠페인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 편이 론칭 50일만에 1억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기업PR캠페인은 1억 조회수 중 해외비율 85%, 국내비율 15% 가량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더 큰 호응을 받았다. 거북, 물개 등 멸종위기 동물들을 등장시키는 등 친환경 메시지를 통한 환경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두산중공업이 국내 최초 개발한 발전용 가스터빈이 2023년 가동될 한국서부발전의 500MW급 김포열병합발전소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으로 발전사를 중심으로 소재·부품 등의 국산화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하나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는 평이다.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8일 “지금이야말로 가스터빈 등 소재 부품산업의 국산화에 전력투구해야 할 때”라며 “국산 가스터빈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경제급전 제도개선 등 범국가적 차원의 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REC(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격변동성 확대에 따른 대응책 차원에서 상반기에 비해 150MW 확대된 500MW 규모로 공급의무자와 20년간 장기계약을 맺는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접수를 7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자와 20년간 장기계약을 통해 소규모사업자들의 안정적인 발전사업 운영 지원을 위한 것이지만, 근본적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발전사와 한수원 등이 소규모 사업자들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정부가 한국전력과 전기요금 인상을 이면합의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문화일보와 조선일보는 각각 7일과 8일, 정부가 한전과 내년 총선 후 전기료를 인상하기로 이면합의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기사에서 보도된 정부-한전간 공문의 주요내용은 7월 1일 한전이 이미 공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한 사항”이라며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고, 이면합의가 있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다만, 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정부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촉발된 무역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소재부품 등의 수입국 다변화를 꾀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한-독 상공회의소와 함께 ‘한-독 소재·부품·장비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하고, 양국 기업간 비즈니스 교류, 기술개발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소재·부품·장비 수요-공급처를 지속 발굴하고, 기술협력 매칭사업을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 지원을 지속 추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물자 및 성금을 긴급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 3일 수해가 심한 경북 울진·영덕군에 1천만원 상당의 비상 생활물자를 전달하고, 중앙재해구호협회에는 성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또 삼척기지본부와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인접한 사업소 임직원 봉사단을 피해지역에 급파하기도 했다.공사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안정과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rd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기업이 소비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부터 공급받겠다는 자발적 캠페인인 ‘RE100(Renewable Energy 100%)’ 달성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은 7일 운영비용 급증 등 부작용을 들어 이같이 밝히고, 대안으로 원자력발전을 포함한 에너지믹스 체계인 ‘ZC100(Zero-Carbon 100%)’을 제시했다.그는 우드맥킨지 보고서를 인용해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때문에 재생에너지 비중을 25% 이상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현대차와 두산퓨얼셀이 전력수급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연료전지 분야에서 협력한다. 현대자동차는 7일 의왕연구소에서 두산퓨얼셀과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시스템의 개발 및 실증 공동착수를 위해 ‘마이크로그리드용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실증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사는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 활성화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분산발전 산업 육성 △수소산업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협력할 계획으로, 변동부하 대응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분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이 추진되면서 한국전력의 적자폭 확대에 따른 전기요금의 급격한 인상 우려에 대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은 미미한 수준으로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진행된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나온 답변으로, 이 자리에서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전이 올 상반기에만 9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한전의 적자폭은 갈수록 증가할 텐데 전기요금을 올리지 않을 자신이 있겠냐&rdq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에너지전환포럼은 10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15회에 걸쳐 서울 종로구 에너지전환포럼 세미나실에서 에너지 관련 정부, 기업, 언론, NGO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국 에너지전환 아카데미 2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교육은 매주 화요일 △에너지전환의 도전과 기회 △국내외 기업의 RE100 전략 △에너지전환 정책 현황과 전망 △전력산업의 이해 등을 주제로 매주 화요일 각 분야의 전문가 이론강의가 진행되며, 10월 18~19일과 12월 13~14일에는 2차례 에너지전환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최근 내놓은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따라 석탄발전소 가동을 중단할 경우 1조원 이상의 비용인상 요인이 발생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은 전력거래소와 발전사 등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과 가동률 조정을 반영한 결과 1조2900억~1조3900억원의 추가비용이 발생, 4인가구 기준으로 월평균 최대 9400원 가량 전기요금 인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7일 주장했다. 앞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미세먼지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국내 혁신기술벤처기업인 이리언스가 필리핀에 200억원대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가로등 공급사업을 수주했다. 이리언스는 4일 필리핀 미군기지 반환개발처(BCDA) 현지 총괄사업자인 C사와 최초 스마트시티형 신도시인 ‘뉴클락시티’에 2020년까지 210억원 규모의 고효율 ESS 태양광 가로등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리언스가 수주한 계약은 뉴클락시티와 기존 클락시티를 잇는 41㎞ 구간의 고속도로상 보행자도로와 내부간선 도로 등에 ESS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는 사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태양광, 풍력, 이차전지 기술 등 신재생에너지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와 세미나 등 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우선 10월 1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의실에서 ‘친환경 수소·전기차 부품소재, 공정기술 및 사업화 분석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전기차용 전장부품 기술동향 및 사업화 방향 △수소전기차용 연료전지 부품소재 기술현황 △수소전기차용 전해질 및 막-전극, 전합체의 개발동향 및 향후 전망 △2020년 미래차 배터리 산업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일 서울 서초동 쉐라톤 팔래스호텔에서 ‘건설기계용 연료전지 국제표준화 작업반’ 착수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4개국 국제표준 전문가가 참석, 국내에서 제안한 ‘건설기계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성능평가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건설기계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성능평가 기술’은 지난 5월 제정된 수소경제 제1호 국제표준인 &l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역난방 열사용시설의 안전한 관리와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해 열공급 지역내 열사용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10월 8일부터 11월 8일까지 ‘2019년도 열사용시설 오프라인 기술교육’을 무상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효율적 지역난방 운영방법 △지역난방 안전교육 △차압유량조절밸브(PDVC) 교체수리 등을 중심으로 전국 14개 지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난방공사 관계자는 “열사용 시설 관리업무에 직접 활용될 수 있는 실무중심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019년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20억원의 상생기금을 출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금은 농어촌 지역마을 도서관 건립 지원사업 등 농어촌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농어촌 지역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사업발굴과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농어촌상생협력 기금 출연을 바탕으로 그간 발굴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디지털 방식의 에너지 사용법을 건물에 구현할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획기적 감축이 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장 파스칼 트리쿠아 회장이 10월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이노베이션 서밋 바르셀로나(Innovation Summit Barcelona) 2019’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4일 밝혔다.트리쿠아 회장은 “IoT, AI와 같은 신기술을 통해 디지털 경제 혁신과 전환이 이뤄지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오는 16~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규모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인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19’의 부대행사로, 이차전지 산업과 관련한 중요이슈를 총망라한 ‘제8회 배터리 컨퍼런스(The Battery Conference) 2019’를 17~18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특히 김종현 LG화학 사장, 김도형 포스코케미칼 상무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국내외 배터리업계 전문가가 참석해 미래 배터리 시장의 다양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4일 현대·기아차 모두 미국과 중국향 판매 부진에 9월 완성차의 글로벌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나금투에 따르면 현대차의 9월 글로벌 도매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1% 감소한 38만2000대, 글로벌 소매판매는 4% 감소한 36만5000대였다. 또 기아차는 글로벌 도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 증가한 23만4000대, 소매판매는 1% 감소한 23만3000대로 나타났다.송선재 애널리스트는 현대·기아차의 9월 미국 소매판매는 지난달 노동절이 반영돼 판매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종합물류기업인 현대글로비스가 콜드체인 물류업계에서는 국내 최초로 내년 전기차량을 이용한 친환경 배송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2일 SSG닷컴과 ‘친환경 냉장 전기차 배송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내년 친환경 냉장 전기차 배송서비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냉장 전기차량을 이용한 배송 운영을 담당하며, SSG닷컴은 현재 운영 중인 이마트몰 배송차량을 향후 전기차로 조금씩 바꿔나갈 계획이다.그간 상온 배송차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