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지난달 25일 해양수산부가 2007년 발생한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 피해 보상 규정을 대폭 수정한 가운데, 태안군 유류피해민대책총연합회는 3일 태안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보상 주민 지원 규정을 새로 만들어 태안 피해주민을 차별하려 한다면서 해수부를 향해 기존 고시안 준수를 촉구했다.태안 기름 유출 사고는 2007년 12월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역에서 중국 국적의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와 삼성중공업 해상 크레인이 충돌해 원유 1만 900톤이 유출된 사건으로 충남을 포함한 서해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올리브영, ‘2019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 공개CJ올리브영은 올해의 고객 구매 데이터 1억건을 기반으로 선정한 ‘2019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총 23개 부문 중 14개 부문에서 1위 상품이 새롭게 등장했다. 미용소품 카테고리에선 인플루언서의 영향 등으로 올해 처음 메이크업 브러시가 화장솜의 매출을 뛰어넘다. 에센스는 스킨・로션을 넘어 기초화장품 핵심 상품군으로 자리매김했다. ◇세븐일레븐, ‘겨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19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55점을 선정해 3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이날 오후 인천광역시 서구 종합환경연구단지 내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열리며 환경사랑공모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개그맨 이승윤 씨가 참석한다.환경사랑공모전은 ‘전 국민의 환경사랑 실천!’을 주제로 폐품활용 예술(정크아트), 지면광고, 사진, 그리고 올해 특별부문으로 신설된 손수제작물(UCC)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부문별 대상은 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인천광역시가 29일 ‘인천광역시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총 5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중 심사를 통해 적합한 아이디어는 시정에도 반영할 계획이다.이번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총 61건 중 환경, 안전 분야 아이디어가 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학교주번 건널목 운전자 시야확보 및 센서/모니터 장착을 통한 사고예방 방안’ △우수상에 ‘맨홀공사 안전시스템’ △장려상에 ‘자전거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5일 2019년 인천광역시 미세먼지 민‧관 대책위원회 회의에서 2024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대기환경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환경성 질환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 △올해 시행한 공해 차량 운행제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 시 대기배출사업장과 건설공사장의 단축 조업 △중소사업장 방지시설 지원 사업 확대 등 저감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조현오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은 “이번 회의는 고농도 미세먼지거 발생하는 동절기를 앞두고 정부가 미세먼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이 한국적 클래식을 품고 탈바꿈한다. 빈폴은 이번 리뉴얼를 발판으로 한국 트래디셔널 캐주얼 1위 자리를 공고히 하는 한편, 해외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15일 빈폴은 인천광역시 동구에 자리한 일진전기 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론칭 30주년을 맞아 상품은 물론 매장, 비주얼 등 브랜드 이미지를 새단장해 내년 봄・여름 시즌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최근 밀레니얼 및 Z세대가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는 시장 환경을 고려해 브랜드를 리뉴얼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 컨설팅 고문 계약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는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쓰레기를 처리하기로 합의하는 등 수도권 대체매립지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정사회‧자원순환 일류도시를 위한 경기도지사, 인천광역시장 공동발표문’에 공동서명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지사는 “쓰레기 발생량을 처음부터 아예 줄이고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재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O..."88올림픽때 '1000만 서울 인구' 뉴스 보던 게 엊그제 같은데..." 서울이라는 이름이 언제부터 쓰였는지 궁금해 자료를 찾아 봤습니다.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되어서도 지금의 서울은 경기도 경성부였습니다.그러다가 1946년 8월 15일 '서울시'로 바뀌었고 한달여후인 같은 해 9월 28일 '서울특별자유시'로 변경됩니다.다시 3년후인 1949년 8월 15일 지금의 이름인 '서울특별시'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그러니가 서울특별시라는 이름은 올해로 정확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최근 인천광역시 옹진군청과 ‘옹진군 시모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모니터링 수행’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옹진군 북도면에 위치한 시도-모도는 기존제방을 철거하고 신규 교량화 설치를 통한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이 진행 중이며 해양환경공단은 이와 관련 사업 전·후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다.해양환경공단과 웅진군청은 3개년에 걸쳐 시도-모도 일대 사업시행구역 및 사업영향구역에 생태환경·해양환경&m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6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1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환경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올해 기념식은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대한 정부, 지자제, 기업, 시민사회 등 협치(거버넌스)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사회’를 주제로 열렸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폐기물 처리의 공공성 강화와 함께 재활용 산업과 시장을 육성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1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환경부와 인천광역시, 현대제철 등 10개 기관 및 기업 등은 이날 자원순환 협치(거버넌스) 사업의 본보기로 ‘커피박(찌꺼기) 재자원화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커피박의 배출부터 재자원화 전 과정에 이르는 민·관 협력체계를 완성하기로 했다.특히 △분리배출 체험교육 △새활용예술(리사이클링아트) 전시 △나눔장터 △재활용품 직접만들기 △어린이 그림그리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6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1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매년 9월 6일인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환경부가 2009년 지정했다. 환경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올해 기념식은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대한 정부, 지자제, 기업, 시민사회 등 협치(거버넌스)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인천광역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3개 기관(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과 5일 오전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지역 노후 건설기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백현 인천시 환경국장 △장종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장 △최종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 △안문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장이 참석한다.인천시에는 남동·부평·주안 등 산업단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3일 오전 ‘비점오염 저감시설 성능검사센터’ 개소식을 인천광역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 내에서 갖는다.비점오염 저감시설이란 비점오염원으로부터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을 제거하거나 감소시키는 수질오염방지시설 중 하나로 자연형(저류 및 인공습지 등), 장치형(여과형 및 와류형 등) 등의 시설이 있다.이번 성능검사센터는 내년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비점오염 저감시설 성능검사제도의 운영을 위해 각종 비점오염 저감시설의 성능검사를 담당하며 한국환경공단이 환경부의 위탁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현재 인천 서구 등 ‘붉은 수돗물’ 사태 피해 주민들은 인천시의 보상 계획에 반발하며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인천시 서구 수돗물 정상화 민·관 대책위원회 주민대책위는 “인천시가 주민들의 생수, 필터 등의 구입비 영수증을 근거로 실비 보상을 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피해 주민 1인당 30만원 정도를 보편적으로 보상해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집단소송을 위해 변호인과 법률 검토도 진행하고 있다.이에 대해 인천시는 이번 사태 피해자로 추정되는 약 67만
인천시 서구 거월로 61(백석동)에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에서 발생되는 대부분의 폐기물을 매립하는 수도권매립지가 있다. 폐기물 매립량이 2007년 508만톤을 정점으로 찍은 후 2012년에 320만톤으로 줄었다가 다시 늘어나 2018년에 374만톤이 매립됐다.문제는 이 쓰레기 매립장이 2025년 12월이면 문을 닫게 되어 새로운 대체매립지를 확보해야 하는 점이다.2026년 1월부터 쓰레기 매립이 개시되려면 신규 매립 후보지의 선정, 주민공론화 절차 이행, 환경영향평가 및 환경오염 절감 계획의 수립, 매립시설 설계 및 시공 등 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대상 774개 기관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총 421만톤CO2eq(이산화탄소 상당량)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이는 기준배출량 502만톤CO2eq 대비 19.6%인 98만톤CO2eq을 감축한 결과다. 이러한 19.6%의 감축률은 전년(18.3%) 대비 1.3%P 상승한 수치며 지난해 대상기관이 시설 개선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힘 쓴 결과다. 또한 지난해 배출량 421만톤CO2eq은 목표관리제도를 처음 도입한 2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붉은 수돗물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수도법 개정안’이 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수돗물 사고 발생에 대한 정부의 체계적 대응이 미흡해 장기화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수도사업자는 수돗물 수질기준 위반에 대해 즉시 지방자치단체에 보고해야 한다.또한 환경부 장관은 현장수습조정관 파견 등 수돗물 사고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며 국민이 질 좋은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수도사업자의 경영원칙으로 ‘물 자급률 향상 노력&r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지질공원이라는 개념은 1990년대 중반 유럽에서 지구 역사에 있어 지질학적 중요성을 가진 지역의 가치를 보존하고 증대시키기 위해 대두되기 시작했다. 2000년 유럽지질공원 네트워크가 결성된 후 2004년에 유네스코가 지원하는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가 출범하면서 점차 일반에 알려졌다.제주도가 2010년 제4차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GN)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으며, 2011년에 국가지질공원제도가 도입되면서 ‘지질유산의 보존과 현명한 이용’이라는 국제적 흐름에 동참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일반 아파트에 비해 에너지 소비량이 절반에 불과한 국내 최초의 30층 이상 고층 '제로 에너지' 아파트가 인천 송도에 들어섰다.국토교통부는 현대건설과 함께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온 국내 최초 고층형 제로 에너지 공동주택,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886가구)'가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제로 에너지 건물은 단열·기밀(공기 유출 차단) 강화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되는데 1++